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너무 많습니다.
그래두 꼽으라면 1998년 메가데스 서울 공연 최고의 조합이였죠
반대로 정말 재미없었던 공연은 데프 레파드
최악의 막무가내는 건즈 앤 로지스 계속 딜레이.. 9시 넘어서 시작 했으니.

자기가 좋아하는 밴드가 공연와도 좋긴한데 공연은 무엇보다 분위기 같네요. 작년 현대락페때의 메탈리카 공연이 꿈에도 가끔씩 나올정도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전 화이트스네이크떄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일 앞에 있었는데 덕 앨드리치랑 아이컨택도 여러번 하고 앨드리치가 절 지목해서 피크를 던져주기도 해서 ㅡㅜㅜㅜㅜㅜ 더불에 제 자리에선 음향도 아주 잘들렸구요

2000년 드림씨어터 내한 공연.
집사람을 그때 처음 봤으므로~

2002년도 오지오지본 공연이요 ㅋㅋ
잭와일드 기타가 진짜 지금까지 본 내한공연중에 최고였음..

블랙사바스 입니다.
지금까지 봐온 수많은 공연들 중에 어느 하나도 블랙사바스만큼의 감동을 준적은 없었습니다.

블랙사바스 공연을 보셨다니 ... 무척 부럽습니다. 죽기전 목표인데 말입니다... ㅎㅎ

제 아이디로 검색하시면 미흡한 리뷰가있습니다 ㅎㅎ

2010년 1월 18일 Green Day내한공연/2012년 2월 14일 Opeth 내한공연 /2012년 3월31일 Dark Tranquillity 내한공연

이 세개가 참 인상적이였어요

저는 3월달에 본 베헤모스...

저는 나인인치네일스 첫번째 내한이요..2007년쯤이었나...공연 자체도 완전 좋았지만 마지막에 조쉬 프리즈의 드럼채를 손에 넣는 영광을 얻어서 ㅋㅋ 더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핀란드에 있을 때 본
Ensiferm + Profane Oman + Mygrain + Metstoll
이 네 밴드 보는데 15유로(25000원)였습니다.

가격도 엄청난데, 핀란드애들 미친듯이 노는게 더 ㄷㄷㄷㄷㄷㄷ

최고는 드림씨어터 5집 투어 올림픽 테니스장 공연,,
처음으로 가본 공연장이었고 시디와 똑같이 기타 디스토션 소리가 난다는게 신기했네요^^
당시 음향 및 공연장 선정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ㅎㅎ
가장 최악은 아치에너미 동대문 패션아트홀 공연,,
사운드가 거의 노래방 수준이었음ㅋ

2001,5.6 판테라.. 다임백 ...

아무래도 처음 갔었던 딥퍼플 95공연이죠. 해외 아티스트 공연은 처음 가본것이라서 모든게 신기했었어요

나이대가 저랑 비슷할거 같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해외 밴드 처음 본 공연이 95년 딥 퍼플이었어요. 아마 서울 이틀 공연이었지 싶네요. 그때 아리랑 기억하면 지금도 소름이 돋습니다. 스티브 모스가 가입한지 얼마 안 됐을때 일거예요. 그 후에 Black Sabbath, Uriah Heep도 한국 공연했었고요. 정말 90년대에는 지금처럼 공연이 많이 없었죠...

님이 딥퍼플 내한공연 아리랑 관련해서 올린 게시물에 댓글달았던 사람들중 하나가 접니다. 하긴 제 닉네임이 확 기억되는 닉네임이 아니긴하죠 ㅎㅎ

2004년 대구 딥퍼플 공연과 2006년 서울 메탈리카 공연요.. 유일하게 본 두 공연이라..

주다스프리스트 첫 내한공연.
친구랑 오열하면서 봤음ㅎㅎ

Venom, Turisas, Babymetla(혐)

왠만한 공연은 다 잼있게 본거같네요 ㅎㅎ
좋아하기도 하는만큼 가장 감동이였던건 opeth, steve vai, metallica ㅎㅎ...

위에 베헤모스 뽑은 신 분이 있네요. 저도 2010년 일본에서 본 Behemoth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메페 기준으로는 06 Loud Park...최강멤버였죠. 메가데스 / 앤스랙스 / 슬래이어 (06년 메탈리카 내한 포함해서 2006년에는 무려 쓰래쉬 4인방 공연을 다 봤습니다) / 디오옹 / 칠보 / 오페스 / 마스토돈 / 블달머 / 네이팜 데쓰..다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전 2013 크라프트베르크 내한공연이랑 2012년 11월쯤 했던 블루스 공연(신촌블루스의 엄인호씨가 나왔던 공연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요)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밴드인 주다스프리스트의 2012 내한은 생각외로 그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