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5월 일본 메탈공연여행 후기
5월달에 운좋게 연속으로 공연들이 몰려있는 주가 있어서 6일동안 갔다왔었는데, 이제야 정리해봅니다.
1일차 - 신주쿠 일본 메탈코어 페스트
좋아하는 밴드 Arise in stability가 참가하는 페스트라 보러 갔습니다.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라인업 꽉 채워서 이런 공연들을 꽤 자주 한다고 하네요.
미친 모슁의 향연과 일본 하드코어의 저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일차 - TesseracT
대부분 신보곡으로 이루어졌는데 역시 곡들이 세련되고 좋네요.
장르 특성상 라이브에서 어떨까 싶었는데 쇼맨십이 좋아서 매우 열정적이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그렇게 오래 다녀봤는데 첨으로 피크와 스틱도 받았습니다.
3일차 - Kokeshi, Svalbard
일본과 영국의 포스트 블랙 하드코어 밴드들의 스플릿 공연으로, 둘 다 여성 프론트우먼인게 특징입니다.
코케시는 요새 일본에서 뜨고 있는 로컬밴드입니다. 음산하고 헤비한 곡들이 특징이고
실제 라이브로는 보컬의 실력과 분위기까지 더해져 매우 압도되는 공연이었습니다.
스발바드는 포스트 하드코어 성향이 더 강해서 매우 감성적이면서도 헤비하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네명의 멤버 구성으로 투기타에 투보컬로 풍부한 사운드.. 정말 대단합니다.
4일차 - 무작정 들어간 시부야 클럽공연 (걸스보컬 특집)
예정이 비어있던 날이라 무작정 핸드폰으로 아무데나 찾아보고 들어갔습니다.
걸스보컬 특집으로 파워메탈부터 트랜스코어 이모코어까지 다양한 밴드가 있었고
최근 일본의 인디 트랜드를 잘 알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평일에도 무작정 아무공연이나 갈수 있다는게 우리완느 참 저변이 다르다는 게 팍 느껴졌습니다.
5일차 - Beast in black
사실상 이 공연때문에 스케쥴을 맞춘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VIP로 예매하여 사진도 찍고 앞줄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야니스의 미칠듯한 보컬은 라이브에서 이게 되나 싶었는데 정말 음원 그대로... 굉장합니다.
거기에 멤버들의 반주도 실제로 공연장에서 들어보면 매우 풍부하고 신나서 저도 모르게 정신을 놓게 됩니다.
무언보다 오리지널 헤비메탈의 쇼맨십 그대로를 보는 것 같아 오랜만에 열정이 불타올랐습니다.
비스트 인 블랙은 꼭 다음에도 또 보고 싶네요ㅎㅎ
마지막으로 많이는 올릴 수 없지만 사진들입니다ㅎㅎ
1일차 - 신주쿠 일본 메탈코어 페스트
좋아하는 밴드 Arise in stability가 참가하는 페스트라 보러 갔습니다.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라인업 꽉 채워서 이런 공연들을 꽤 자주 한다고 하네요.
미친 모슁의 향연과 일본 하드코어의 저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일차 - TesseracT
대부분 신보곡으로 이루어졌는데 역시 곡들이 세련되고 좋네요.
장르 특성상 라이브에서 어떨까 싶었는데 쇼맨십이 좋아서 매우 열정적이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그렇게 오래 다녀봤는데 첨으로 피크와 스틱도 받았습니다.
3일차 - Kokeshi, Svalbard
일본과 영국의 포스트 블랙 하드코어 밴드들의 스플릿 공연으로, 둘 다 여성 프론트우먼인게 특징입니다.
코케시는 요새 일본에서 뜨고 있는 로컬밴드입니다. 음산하고 헤비한 곡들이 특징이고
실제 라이브로는 보컬의 실력과 분위기까지 더해져 매우 압도되는 공연이었습니다.
스발바드는 포스트 하드코어 성향이 더 강해서 매우 감성적이면서도 헤비하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네명의 멤버 구성으로 투기타에 투보컬로 풍부한 사운드.. 정말 대단합니다.
4일차 - 무작정 들어간 시부야 클럽공연 (걸스보컬 특집)
예정이 비어있던 날이라 무작정 핸드폰으로 아무데나 찾아보고 들어갔습니다.
걸스보컬 특집으로 파워메탈부터 트랜스코어 이모코어까지 다양한 밴드가 있었고
최근 일본의 인디 트랜드를 잘 알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평일에도 무작정 아무공연이나 갈수 있다는게 우리완느 참 저변이 다르다는 게 팍 느껴졌습니다.
5일차 - Beast in black
사실상 이 공연때문에 스케쥴을 맞춘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VIP로 예매하여 사진도 찍고 앞줄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야니스의 미칠듯한 보컬은 라이브에서 이게 되나 싶었는데 정말 음원 그대로... 굉장합니다.
거기에 멤버들의 반주도 실제로 공연장에서 들어보면 매우 풍부하고 신나서 저도 모르게 정신을 놓게 됩니다.
무언보다 오리지널 헤비메탈의 쇼맨십 그대로를 보는 것 같아 오랜만에 열정이 불타올랐습니다.
비스트 인 블랙은 꼭 다음에도 또 보고 싶네요ㅎㅎ
마지막으로 많이는 올릴 수 없지만 사진들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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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2024-07-16 00:09 | ||
비스트 인 블랙이 갈수록 사랑받네요 | ||
마르코 2024-07-16 13:44 | |||
몇년전부터 주목하고 있었는데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 |||
B1N4RYSUNSET 2024-07-16 09:15 | ||
비스트 인 블랙 최고죠. 캘리포니아 올때마다 무조건 보러 갑니다. | ||
마르코 2024-07-16 13:45 | |||
확실히 음반으로는 느껴지지 않는 스피릿이 있더군요! | |||
앤더스 2024-07-16 11:31 | ||
비스트인블랙 멤버들과 사진 굉장합니다. 원 없는 공연 관람이셨겠네요. | ||
마르코 2024-07-16 13:47 | |||
사실 야니스와도 밖에서 따로 또 한번 셀카를 찍었답니다ㅎㅎ 보고 온 공연 모두 최고였습니다! 한국도 이런 풍요로운 일정이면 참 좋겠지만.. | |||
묵시록 2024-07-16 18:47 | ||
혹시 여섯번째 사진은 무슨 밴드인가요? 멤버들이 귀엽네요 | ||
마르코 2024-07-16 22:11 | |||
jungfrau(융프라우?)라고 하더군요~ 일본 걸밴드입니다 | |||
묵시록 2024-07-17 14:33 | |||
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밴드 알아갑니다 | |||
브루탈탈 2024-07-17 01:56 | ||
TesseracT 빼고는 제가 다 모르는 밴드들의 공연이네요. 하나하나 다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미지의 밴드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성스러운 공연 여행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 ||
마르코 2024-07-17 14:21 | |||
테세락트 좋죠. 공연후에 "Serpent in my eyes~"구절이 자꾸 머리에 감돌아서 고생이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 |||
▶ 뒤늦은 5월 일본 메탈공연여행 후기 [11]
2024-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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