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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0 마르코
Date :  2024-10-04 12:44
Hits :  2114

뒤늦게 쓰는 Rhapsody of Fire 내한공연 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랩소디 오브 파이어 공연, 꿈같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공연에 앞서 특별히 이번에는 태극기가 아닌 한국공연을 기념하는 일러스트 팬아트를 준비했는데요,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그간의 자켓컨셉에서 영감을 받아 배경을 조선으로 해서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한국공연을 기억하는 선물로 전달하기 위해 현수막과 티셔츠로도 제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에메랄드 소드 한곡을 앞두고 멘트 시간에 제가 들고있던 현수막을 로베르토가 들고가더니 자코모 어깨에 걸어주더군요. 그리고 자코모가 스탭과 관객 감사인사 뒤에 저를 특정해서 감사까지 해줘서 정말 더없이 감개무량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사인 받을때도 멤버들이 현수막을 고이 보관하고 있었고 그때 티셔츠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공연전에도 그렇고 공연 후에도 다들 바로 알아봐 주었습니다!
알렉스에게 악수를 요청드릴때는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ㅎㅎ

당일 마음이 앞서서 공연장에 일찍 도착해버렸는데 운좋게 밖을 외출하는 멤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찍 온김에 오자마자 티켓 교환하고 바로 티셔츠를 구매하였는대요, 나중에 들어보니 전량 매진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사두길 잘했습니다ㅎㅎ

공연 얘기를 해보자면, 연주와 곡들은 뭐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자코모의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음역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젊은 뮤지션인만큼 무대를 이끌어가거나 팬과 소통하는 부분에서 트랜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공연을 보고나면 사람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매력 말이죠.
이전시절 곡들에서 추억에 흠뻑 빠져버려 정신없이 머리를 흔들고,
최근 곡들 또한 라이브에 최적화된 곡들로 구성이 되어 후렴구를 따라부르다보니 어느덧 명곡들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Holy dragon~ Land of immortal~ 그렇게 맨날 흥얼거리던 구절을 실제로 떼창하게 되다니요!
에메랄드소드와 던오브빅토리를 처음 들은 뒤로 어언 25년만의 실곡 영접! 이건 뭐 거의 정신이 나가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 이건 정말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할때 듣기로 공연이 매진이 되었다고 하던데 살짝 더 큰 규모의 공연장이었어도 좋았을 거 같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꼭 다시 볼 수 있으면, 아니면 해외로라도 한번 더 보러 갈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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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7 댄직     2024-10-04 13:23
오...일러스트 너무 멋집니다~!! 배경의 기와 지붕까지!!!
level 10 마르코     2024-10-04 14:48
한국의 멋입니다ㅋㅋ
level 8 klegio     2024-10-04 13:56
멋지네요.ㅋㅋ
level 10 마르코     2024-10-04 14:48
감사합니다!
level 16 metalnrock     2024-10-04 14:39
일러스트 대박인데요? ㄷㄷ
level 10 마르코     2024-10-04 14:48
감사합니다ㅎㅎ
level 13 BlueZebra     2024-10-04 15:11
공연장에서 저 현수막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VIP 사진촬영 기다릴때도 직접 디자인하신 티셔츠 입고 계셔서 정말 대단하시다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쟈코모 볼리가 팬서비스가 엄청나게 좋았는데 막판에 직접 언급까지 해주셔서 정말 좋으셨겠어요!
level 10 마르코     2024-10-04 17:23
공연 중간에 그렇게 가져가서 지목까지 해줄 줄은 정말 생각도 못해서요, 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팬서비스와 무대장악력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도 블루제브라님의 후기 잘 봤습니다. 순간순간이 다시금 떠오르는 열정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level 8 dalloyau     2024-10-04 15:42
우와 저번에 아치에너미 내한 때 태극기 현수막 만드셨던 분 같은데 이번에도 금손 발휘 제대로 하셨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level 10 마르코     2024-10-04 17:27
네 맞습니다! 앞으로도 여유가 된다면 아티스트들에게 기억할만한 선물을 제작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level 21 grooove     2024-10-04 16:43
우와 대단합니다.
level 10 마르코     2024-10-04 17:27
감사합니다!
level 12 광태랑     2024-10-04 17:38
이야 랩소디 앨범커버로 손색이 없는 일러스트네요. 제가 다 뿌듯합니다.
level 10 마르코     2024-10-04 19:17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level 7 Impellitteri     2024-10-04 23:17
뒤쪽에 있어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잘 몰랐는데, 그 현수막이 마르코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현수막이었군요 ㅎㅎㅎ 디자인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멋진 현수막과 티셔츠까지... 밴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물씬 느껴지는 후기를 보니 그 날의 뜨거운 분위기가 다시 생각나 저도 덩달아 기분 좋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쟈코모 볼리 실제로 보니 진짜 어마어마한 보컬 역량부터 퍼포먼스, 관객들과 계속 소통하는 모습까지 너무 멋지더라고요.
그리고 올해 신곡도 그렇고, 최근 곡들이 라이브에 최적화된 곡들이라는 말씀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ㅎㅎㅎ 최근작들을 많이는 못 들어보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게 잘 놀다 왔네요~!
막판 Dawn of Victory - Wisdom of the Kings - Land of Immortals - Emerald Sword 4연타 때는 진짜 저도 정신이 나갈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네요 ㅋㅋㅋ 근시일 내에 또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level 10 마르코     2024-10-05 02:10
아 그랬군요 무대단이 낮다보니 뒤쪽에서는 그럴수 있었겠네요.. 정말 쟈코모 무대 장악력이 대단하죠!
아마 거기에 있던 모두 비슷하게 다들 정신없이 따라부르며 언제 시간 지나간지도 모른건 똑같을거 같네요ㅎㅎ
level 6 Autumn     2024-10-05 00:31
와.. 대단히 뜻깊은 선물을 주셨네요!
일러스트 정말 멋지네요!
level 10 마르코     2024-10-05 02:12
여러모로 저에게도 또한 그렇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evel 10 좀비키티     2024-10-05 00:46
밴드에겐 잊지못할 추억이 되겠네요.
한국을 다시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evel 10 마르코     2024-10-05 02:12
정말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level 19 앤더스     2024-10-05 09:14
무조건 좋습니다~!!
level 10 마르코     2024-10-05 16:25
감사합니다~!!
level 11 D.C.Cooper     2024-10-06 18:53
대박... 직접 일러스트를 준비하셨군요.
랩소디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간직하실 듯요 ㄷㄷㄷ
level 10 마르코     2024-10-07 00:29
그것도 목적이긴 하죠! 그런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당시 이건 안 그리고 베길 수 없다! 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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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