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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0-03-28 10:17
Hits :  5458

드림씨어터 2집을 듣다 보면요..

드림씨어터 불멸의 2집은 고등학교때 처음 접하고 신선한 충격과 무한한 감동을 준 저의 인생 메탈 앨범들 중 하나입니다
들은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들을때마다 새로운 미친 앨범 같습니다
초창기엔 another day, take the time, metropolis 위주로 좋아했었는데 나중에는 surrounded, under a glass moon 두 곡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특히 surrounded 는 동트는 아침에 창밖을 바라보며 들으면 최상이고 under a glass moon 은 밤하늘 바라보며 몽상하기에 제격 같습니다 특히 저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한잔 하며 이 곡을 들으면굉장한 무드감과 전율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learning to live 가 처음엔 지루하나 귀에 트이면 상당한 명곡인것 같습니다
특히 중반부 기타 연주가 너무 황홀합니다
지금도 첫곡 부터 차례대로 듣는데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레코딩도 단단하며 공간감이 예술입니다
프로듀서가 david prater네요.. 파이어하우스 1집도 이분이 하셨더군요.. 어쩐지 사운드 질감이 비슷하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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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나의 평화     2020-03-28 10:27
전 키보드 연주때문에 5집을 DT의 최고의 앨범으로 생각합니다. 2집도 훌륭한 앨범이지만 90년대 초반이라 레코딩면에서 이후 앨범보다 사운드가 풍성한 느낌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2집은 명반of명반이죠.
level 19 앤더스     2020-03-28 10:32
네 저도 5집 물론 좋아합니다 fatal tragedy의 숨막힐듯한 솔로, through her eyes 의 달달하고 포근한 발라드도 예술익니다 특히 존 페트루시의 기타 솔로가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리고 5집의 마일드한 녹음도 좋습니다
level 9 Inny0227     2020-03-28 11:28
기타를 쳤던 사람으로서 Under a glass moon은 정말 좋은곡입니다. 예전에 Image and words 25? 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가서 전곡을 라이브로 들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level 19 앤더스     2020-03-28 13:15
네 중간 존의기타 솔로는 정말 테크니컬하며 세련된 연주를 구사하더군요 드림씨어터 내한 정말 보고 싶네요
level 14 소월랑     2020-03-28 18:04
오 같은 공연 보셨었군요. ㅎㅎ
level 14 소월랑     2020-03-28 18:03
제게 있어서도 인생 앨범이지만 드럼 소리가 좀 아쉬워요. ㅠ
level 19 앤더스     2020-03-28 18:09
네 그럼에도 기타, 베이스, 키보드, 보컬까지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죠
level 14 쇽흐     2020-03-28 21:00
2집의 드럼 트리거 처리는 DT 팬들 사이에서 만년 떡밥이죠. 그 훌륭한 드럼 라인을 왜 트리거로 다 가려놓았는지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level 11 SamSinGi     2020-03-28 20:26
앨범에 있는 곡들이 하나 같이 퇴근, 하교길이나 밤길에 들으면 감성이 찰떡같이 들어맞는 앨범입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성찰과 내일의 희망을 복돋워주는 명반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0-03-28 21:49
네 역시 감명깊으신듯..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곡한곡이 처음 듣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level 14 쇽흐     2020-03-28 20:59
DT의 단 한 곡만 뽑으라면 전 Learning to live를 뽑습니다. 멜로디도 멜로디입니다만, 존 명이 작사한 가사가 아주 일품이죠. 라브리에의 보컬도 이 곡에 한정해서는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0-03-28 21:52
네 정말 좋은 곡이라 생각합니다 계속 듣다보면 인생은 이런것이다..라는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 곡입니다 존 명의 가사도 죽이지만 존 페트루시의 기타솔로도 대단히 감동적입니다
level 3 Yngpellitteri     2020-03-29 08:22
잉베이 맘스틴에게 후르려 까인 존 페트루치가 기타리스트인 그룹이군요 기타 파트만 보자면 존 페트루치는 곡 작곡도 좋고 리프나 멜로디도 준수한 기타리스트 이나 필을 기타로 표현하는 것이 vertuso급에는 미치지 못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멜로디나 리프의 전개도 솔찍히 프로그레시브한건 오히려 인간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저해하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0-03-29 14:56
존의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연주를 선호합니다
level DeepCold     2020-03-29 15:45
One of my absolute favorite bands at the moment. I have just one reservation about them: their drummer. His choice of beats is terrible! He's obviously listened to too much Neal Peart [Rush] over the years and needs to take a Valium.

As for this song, a great intro. I actually like even the drumming there. Another thing I like about this band, and this song, is that the group likes to use a lot of keyboards -- everything from synthesizers to Hammond organs. Almost like Jan Hammer, which I think is great. The guitar solo is very interesting; it's
like a "Who's Who" of guitar playing. It starts off reminiscent of Steve Vai's humbucky, distorted tone.
Then the guitarist plays something similar to an harmonic minor run that I would do. Then he goes into a Stevie Ray Vaughan/Hendrix thing, which is splendid. I also hear some Brad Gillis and Michael Schenker. I'm not too crazy about his tone, however. Sounds like he's using a Floyd Rose tremolo, humbucking pickups, and the string action is below the frets. I prefer lower-output pickups, no Floyd Rose, and very high strings. Therefore, I get a more acoustic-type sound.

But I really can't say anything bad about the guitarist in Dream Theater, because he's good and very ambitious. I think in a couple more years he'll have his own identity.

잉베이는 페트루치를 오히려 칭찬했고 깐 거는 드럼이었던걸로...
level 10 Divine Step     2020-03-29 10:31
마지막 곡은 눈물 줄줄흐르는 명곡이죠...
level 19 앤더스     2020-03-29 14:57
네 learning to live 너무 기가 막힙니다
level 11 D.C.Cooper     2020-03-29 12:29
아직까지도 정주행해도 즐거움을 주는 음반이더라구요ㅎ
level 19 앤더스     2020-03-29 15:17
네 첫곡부터 멈출수 없는 명연들 입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앨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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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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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랑 2024-1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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