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30분도 힘든데 Awake?
드림 셔텨는 진짜 생각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앨범인데 대단하시네요 | ||
지금생각해보니 이앨범 반복청취가 가능했던게 케빈무어 건반 때문인것 같네요. 감초같은 역할이라고할지 요즘은 지구력이 딸려서 10~20분 짜리 EP앨범들이 딱입니다 ㅋㅋㅋ | |||
3번 들으면 늙는 느낌이 들어요. | ||
저한텐 평냉같은 앨범이라 하루종일도 들을 수 있네요 | ||
드림씨어터는 청취시에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듣곤 합니다. 저는 그렇더라구요.... 다른 밴드 음악듣는거하고는 자세부터가 다름.... | ||
베이스나 드럼 빈공간 사이에 키보드음을 찔러넣는 느낌으로 연주된 곳이 꽤나 많아서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더군요. 게다가 전파트 동시녹음이라 라이브앨범이 주는 차가운 공간감도 질리지 않는 사운드에 한몫 한다고 봅니다. | ||
테크데쓰를 냅다 듣다 보면 드림씨어터 정도의 정보량이 담긴 음악은 듣기 편안~해 집니다. 물론 평범한 음악은 지루하게 들린다는 부작용이 있지만요... | ||
DT 3집은 워낙에 완급조절을 잘해놔가지고 길긴하지만 80분 남짓한 거대한 러닝타임이 잘 넘어가는것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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