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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12-26 22:37
Hits :  4769

메킹분들은 100% CD만 구입하세요?

요즘 음원이나 스트리밍이 대세가 되서 말인데요
음원으로 구입하면 별로 듣는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분명 CD를 구입해도 리핑해서 음원으로만 듣고 음반은 보관만 하는데도 말이죠
똑같이 음원으로만 들어도 왠지 CD는 소장하고 있는 자체로 음악 듣는맛이 훨씬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이런걸 소유욕이라고 하는걸까요?
점점 음원이나 스트리밍이 강세인 시대가 되가고 있는데도 좋아하는 음악은
CD를 구매해야 직성이 풀리네요
하지만 한편으론 계속되는 CD구매가 부담이 되긴 합니다 가격이야 사람들 상황에
따라 부담의 차이가 있겠지만 점점 CD를 차지하는 자리가 늘어만가서 그것 역시
부담이 되구요 관리도 잘해야 하고요
물론 CD가 자리를 차지하는 양이 늘어나는걸 보면서 뿌듯해 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암튼 CD는 CD를 꼭 플레이어에 돌리는 맛이나 비닐을 뜯고 부클릿을 보는 맛이
아니라도 그냥 소장 그 자체로 분명 값어치를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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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grooove     2019-12-26 23:06
CD도 사고,, 음원은 Tidal 결재해서 듣습니다.
level q4821747     2019-12-26 23:07
음원구매는 진짜 cd구하고 싶은데 cd를 아예안파는경우를 제외하면 밴드캠프같은곳에서 cd구매하면 음원도 같이주니까 그냥 cd 구하는편이고 직구안하고 그냥 국내에서 사는거면 일단 웬만하면 cd는 구할수 있는편이니 cd삽니다

그냥 노래에 꽂히면 일단 cd를 사죠..ㅎㅎ
level 19 Mefisto     2019-12-26 23:36
저같은 경우는 가격보다도 보관하고 관리하는게 빡세져서 점점 시디구매량이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아하는 밴드의 신보만 간간히 구입하는 정도이고 대부분은 스트리밍으로 듣거나 음원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배송온 시디를 받아서 개봉하고 음악 켜면서 부클릿 처음 펼쳐 볼때의 그 느낌을 저도 알고는 있지만, 한창 없는 용돈 아끼고 아껴가며 한두장씩 사던 학생때랑 비교하면 그 감흥의 정도가 떨어졌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네요...ㅎㅎ
level 14 녹터노스     2019-12-27 23:48
저도 동감입니다.
level 13 BlueZebra     2019-12-26 23:41
웬만하면 CD로 사는 편입니다. ㅎㅎ
level 20 똘복이     2019-12-26 23:51
저는 음원 구입을 안합니다. 리핑조차 거의 안합니다. 저에겐 꺼내서 넣고 플레이하고 lp나 테잎은 다시 뒤집고 집어넣는 행위 자체가 전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감상에 더 집중이 됩니다. 물론 유튜브 등으로 음악을 안듣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만 내가 생각하는 감상은 그런 모든 아날로그적 요식행위와 물질적 소유가 다 들어가야 만족스러운 감상이 되는 듯 합니다.
level 21 grooove     2019-12-27 10:17
멋진 클래시컬한 올드타잎.
level 20 똘복이     2019-12-27 14:23
원체 첨단과는 거리가 먼 삶, 또 직업인지라...ㅋㅋㅋ 아직 이정도 아날로그는 있을만 하잖아요 ㅠㅠ
level 4 Bigmecolman     2019-12-27 00:05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으로만 음원을 듣습니다. CD 구입은 공간차지 때문에 꺼려지네요 ㅜ
level 9 메돌이     2019-12-27 00:28
벅스로 스트리밍해서 듣고 없거나 소장하고 싶은건 아이튠즈에서 구매해요
시디는 끊었는데....최근에 블루레이 사는거에 맛들려서 큰일이네요~ㅎㅎ
level 12 아교     2019-12-27 01:13
요즘은 밴드캠프에서 공식 타브 악보까지 한방에 패키지로 구매하고있습니다
level 저스트비     2019-12-27 06:45
스트리밍이나 유튜브로 먼저 듣고 괜찮으면 그때 CD를 삽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2-27 07:40
시디만 고집합니다
level 21 grooove     2019-12-27 10:18
짝짝짝!
level 19 앤더스     2019-12-27 10:36
고맙습니다 grooove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
level 21 grooove     2019-12-27 10:37
아닙니다. 저도 걍 이거저거 막 사고 엉망진창입니다 ㅋㅋㅋ.
level 15 푸른날개     2019-12-27 08:09
저는 음악을 듣는 것 자채에만 의미를 둔다면 굳이 음원이나 스트리밍에 돈을 쓰는 이유를 모르 겠어요 ㅋㅋ 유튜브에 다 나오는 음악을 뭐하러 돈을 쓰나요? ㅋㅋ 그리고 그 둘 차이는 뭔지 모르 겠는 것에 반하여 돈이 있냐 없냐 라는 차별적 존재만 있는 ㅋㅋ 그래서 그것과 구별하기 위해 씨디를 사재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자손만대에 전해 주는 문화가 없어지지 않고 실물로 존재 하기 때문에 ㅋㅋ 그 실물은 처음에만 비용 나가고 그 다음 이용자는 비용이 안 나가는 장점도 있죠 ㅋㅋ 그리고 그 실물은 그 가치가 오르는 점도 무시 못하고 ㅋㅋ 그 후임자가 또 사재끼하면 모든 면에서 쫌 수월하 겠죠 ㅋㅋ 양과 질에서 ㅋㅋ 조상과 유대 강화 라는 이점도 있고 ㅋㅋ 근데 씨디 없으면 그저 저마다 한명의 유튜버 유저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저 동등한 출발선만 있는 ㅋㅋ 시간이 많이 흘러도 영원한 출발선만 존재하는 초보자 신세일뿐이죠 ㅋㅋ 왜냐면 그 결과물은 유튜브나 음원이라서 그것은 만인의 것이지 한 개인의 것이 아니 기에 ㅋㅋ 결국 씨디없는 개인은 초보일뿐이죠 ㅋㅋ 마치 아기가 가지고 있지 않을 씨디로서 초보자다 하는 것과 빵상하다 봅니다 ㅋㅋ 마치 노인과 아기가 유튜브로 듣는 것으로 제 삼자가 보면 그저 같은 현상으로 음악을 듣는 거죠 그 이상과 그 이하는 아닌 것이라는 ㅋㅋ 그리고 음악 안 들으면 그것도 같은 현상이죠 ㅋㅋ 즉 차별이 없는 ㅋㅋ 그래서 같은 출발선만 있는 ㅋㅋ
level 20 똘복이     2019-12-27 08:12
자손만대!!!!!
level 15 푸른날개     2019-12-27 08:15
그럴 가능성이 있죠 없을수도 있겠지만 ㅋㅋ 어쩌면 그렇기에 나비효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후개자를 찾는 것일 수도 ㅋㅋ
level 16 dragon709     2019-12-27 08:24
사건사고만 없었다면 전 아직도 LP족이었을 겁니다. CD는 거드는 수준이었겠죠. 지금은 CD를 구매하며 음감하는데 음원 스트리밍이 편하고 관리도 용이하겠지만 제 경우엔 이 거추장 스럽고 돈도 더드는 행위가 더 큰 만족감을 주는건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level 21 grooove     2019-12-27 12:54
주변에 LP많으신 분들 이사갈떄마다 엄청 고생하는걸 보니 전 엄두가 안나더군요.
level 16 dragon709     2019-12-28 11:16
저도 LP모을떄 딱 한번 이사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포장이사 직원분들 투덜데던게 생각나네요 ;;;;;;
level 20 똘복이     2019-12-27 14:24
그래서 음악을 실물로 모으시는 분들은 다른 회원분들보다도 더 눈길이 가고 궁금하고 반갑고 그런것 같습니다. 동질감도 그렇지만 괜시리 커피라도 하고싶은
level 16 dragon709     2019-12-28 11:16
커피는 너구리 한사발 하신 후에 후식으로 제공됩니다~! ㅎ
level 15 orion     2019-12-27 10:25
저도 시디만 고집합니다. 보관의 용이성이나 엘피나 테잎에 비해 변형(휘어짐, 늘어남 등)이 적은점, 소장했을때 가장 만족감을 주는 적당한 사이즈 등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음원 구입은 저에겐 사실 의미없는 부분이고 유튜브는 알지못하는 신인들의 앨범 구입시 참고로 듣는 편입니다.
level 21 melodic     2019-12-27 10:47
저는 고등학생, 대학교때는 돈이 없다보니 LP를 모았고 대학교 졸업후엔 CD로 갈아탔고 그 이후로 쭉 CD만 모았습니다. 그러다 수년전부터 약간의 경제적 여유 및 LP에 꽂혀서 CD 사면서 좋아하는 밴드의 경우 LP도 같이 사고 있어요. 최근에 10월경에 몸이 일시적으로 아파 병원 입원하면서 카세트에 꽃혀서 카세트를 집중적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요즘 음원만 발매하는 경우가 더러 있던데 그런 경우 음원을 구매도 하고 있어요.
level 4 또이겨     2019-12-27 11:21
이동 할 때만 음악을 듣다보니 거의 유튜브 프리미엄의 유튜브뮤직 어플만 듣네요~ 희귀반도 많고..
시디는 시디피의 몰락과 함께 거의 못 사게 되었지만.. 추억의 밴드들이 신보를 내면 시디를 사기도 합니다~
level 8 랜디리     2019-12-27 17:17
일본 음악들과 같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다음에는 CD를 거의 사지 않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있는 CD들도 주얼케이스에서 부클릿이랑 백커버만 빼서 따로 파일에 넣어놓고 빈 주얼케이스들은 버리고 있습니다. 그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이 너무 많아서요.

또 하나로는, 고음질 음원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결국 16/44.1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CD라는 매체를 사는 데에 대한 현타도 있구요. 더 많은 돈을 주고 덜 좋은 걸 산다는 게 머리 속으로 납득이 안 가더라구요.
level 21 차무결     2019-12-28 23:25
저는 그냥 좋으면 사고 갖고 싶은 음반이 생각나면 사고 생각나면 사고 그럽니다.
근데 요즘에는 경재적으로 힘들어서 음반을 3개월째?
못 사고 있답니당~
level 8 먹보     2019-12-29 22:17
주로 CD를 사긴 하는데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최근에는 카세트 테이프를 많이 삽니다. 스트리밍이 편하긴 한데 아날로그 방식이 주는 번거롭지만 낭만적인 뭔가가 있어서 불편해도 그리 듣게 되더군요.
물론 록이나 메탈음악이 이젠 더 새로운게 덜나오는 추세고 추억의 음악이 되어가는지라 예전것 찾아듣는 것만해도 충분하다고 느끼고요.
카세트 테잎으로 사면 비용도 절약되서 중고로 구매를 많이 합니다.
요즘은 소장용으로 비닐도 안뜯고 보관만하고 음원으로 듣는 씨디도 제법되네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긴 하다가도 인간의 욕심때문에 그러고 삽니다.
level 18 휘루     2019-12-30 15:28
소장하고 싶은 것들만 살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은 음악 듣는 시간도 적고 괜시리 충동구매 같아서 참는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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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5-01-28 16:15
저도 날씨빨로 블랙메탈을...ㅋㅋ 진짜 오랜간만에 Nargaroth - Black Metal Ist Krieg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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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스 2025-01-26 10:55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 ^^
metalnrock 2025-01-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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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광대 2025-01-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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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1975 2025-01-01 09:32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앤더스 2024-12-30 20:02
2024년도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되시길요!
gusco1975 2024-12-30 11:31
2024년 마지막까지...
버진아씨 2024-12-29 18:26
와.... 이게 뭔 일이래요... 올 해는 정말이지;; ㅠㅠ
Evil Dead 2024-12-28 11:08
Sepultura 개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