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에 관하여

한국에서 특히 인기 많다는게 외국에 비해 많다기 보다는 국내에서 다른 외국 밴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는 뜻이죠. 절대적으로 따지면 외국하고 비교가 되겠습니까ㅎ.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급 밴든데요.

가장 끝발 날린다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인기가 없다고 볼 수도 없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밴드인 건 분명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영국이나 유럽에 비해 미국 내에서의 인기가 굉장히 떨어지는 밴드 중 하나'였죠'. 3집까지만 해도 빌보드 100위 권 내에 든 적이 없을 정도니. 그래도 영화 트와일라잇의 OST로 참여한 덕에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 상승을 이뤘습니다. 아마 다음 6집이 나오는 시점에선 빌보드 1위도 잠시나마 차지할 수 있을 듯.

5집까지의 총 음판량은 대략 1천만 장 정도. 국내에서 비슷한 규모의 팬층을 지닌 여타 밴드들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수준이죠. 후배격인 킹스 오브 리온이 미국서 좀 인기 끈 정도로만 뮤즈 판매량을 거의 따라잡았을 정도니, 미국이란 나라가 세계 음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거대하다고밖엔 할 수 없을 듯.

생각보다 음반 판매량이 덜 되네요. 적어도 콜플에 약간 못미칠줄 알았는데, 한참 안되네요

세계에서 가장 끝발날리기까진 아직 좀 멀었구요.. 한국에선 제일 끝발날리는 밴드긴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좀 싫어하는 밴드라... 그래도 대단한 밴드인건 틀림 없지요.

우리나라에서 보면 체감상 muse랑 coldplay가 동급으로 느껴지는데...
앨범 판매량 같은건 차이가 꽤 나네요;; 신기해라.

이글 안 올렸으면 진짜 Muse랑 Coldplay랑 동급인줄 알았어요

사실 요즘은 락이 대세가 아니라 린킨파크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대학 다니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린킨파크도 한국에서만 날리는 밴든가 보군요

미국 진출도 성공하면서 잘나가는 밴드이죠. 근데 울 나라에서 너무 신격화됬습니다 -_-;;

우리나라에선 언급하신 뮤즈,콜플에 오아시스, 라됴헤드 등이 찬양일색이더군요 물론 엄청난 밴드들이긴한데 메탈팬으로선 씁쓸하달까요

그래도 라디오 헤드 정도면 인정할만 하지 않나요

저는 그냥 노래 좋던데;; 뭐 뮤즈라도 사람들이 듣는게 어디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탈안들어도 뮤즈는 많이들 알더라구요

캐나다있는 친구한테 들은바로는 콜드플레이보단 한참 못미친다고.....
개인적으로 뮤즈는 동양문화권 입맛이랑 잘맛는거 같아요
메탈 외 장르중에 제가 몇 안되게 듣는 밴드임-0-

뮤즈 앱솔루션 앨범째 핫뮤직에서 엄청 밀어줬죠
전 그때 처음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