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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witchheart
Date :  2020-06-23 01:35
Hits :  4455

새벽골방음주가 유행인 거 같아서 저도 인증 한번..

(사진이 딱히 잘 나온건 아닌듯 육성으로 아 내눈! 하신 분들 눈갱 죄송 ㄷㄷ 폰카인데다가 웹에 올리니 화질 열화가 있는 것 같네요 )

제가 새벽에 맥주(다른 술은 딱히..) 마시면서 음감하는 게
나름의 취미(?)인데...
요즘 프리보드 보면 음주음감 인증글이 잦더군요... 그래서 유행인가하고
(유행 아니면 죄송..)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원래 이런건 낯 간지러워서 못올리는데.. 맥주 따라놓은게 색깔이 예술이라.. 거기다 마침 듣고 있는 것도 아포칼립티카라..
안올릴 수가 없겠더군요. 사진 찍어놓고 아 그냥 올리지말까 했는데 뭔가 참을 수 없는 욕구로 인해 반자동으로(취기가 올라온 듯?) 올리게 됐습니다.

아포칼립티카는 잘 모르던 밴드인데(예전에 디르앙그레이의 쿄가 이들과 협연을 했다던 영상으로 이들을 처음 접한 거 같네요.)
어제인가 타이달에 마스터 음질로 올라온 메탈 앨범이 뭐가 있나 살펴보다가 발견을 해서.. 들어봤는데 이게 왠걸?! 저는 첼로로만 소프트하게 유명 메탈곡을 커버 연주하는 밴드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고 오리지날곡 위주의 굉장히 헤비한 음악이었군뇨.. 애초에 첼로로 메탈을 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싶었는데.
첼로가 일렉트릭 첼로인지 의외로 고음역으로가면 일렉기타 느낌 나게 솔로도 가능하고 이렇게 보니 헤비한 느낌이 만땅이네요. 확실히 드럼의 역할이 큰 거 같네요.
들고 있는 악기가 클래식에 주로 사용되는 첼로긴 하지만 연주지들 패션이 메탈러 그 자체라 첼로도 굉장히 헤비한 메탈릭한 악기로 느껴집니다. 어찌 첼로로 메탈 연주항 생각들을 하셨는지???

때마침 요즘 뭔가 메탈 자체에 점차 애정이 식어가고 처음 들었을 때 중2병 올라오는 느낌, 공포, 그 불타는 느낌이 잘 없이 지루하고 제가 웬만한 메탈의 하위장르는 웬만해선 다 들어본지라.. 새로운 게 없어서 자꾸 아예 딴 장르로(혹은 메탈을 혼합한 무언가..) 눈길을 돌렸는데 아포칼립티카를 듣고 보니 과연 역시 메탈이 최곱니다.. 왜인지 당분간은 아포칼립티카만 듣고 싶네요?
그리고 혹시 다른 좋은 색다른 메탈 밴드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보컬 유무 상관없습니다.

https://youtu.be/MEcGDwWYyj4


이 곡이 매우 맘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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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witchheart     2020-06-23 01:40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틀어논 라이브는 소리만 듣고 있고 글만 쓰고 있었네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야겠어요
level 19 앤더스     2020-06-23 09:26
음악감상과 음주 엄청 매력있죠 멋진 시간이셨을듯요~
level 8 또니지     2020-06-23 19:39
멋지십니다
종종 올려 주세요~
저는 요새 서머스비 애플사이다에 빠져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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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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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
fosel 2025-02-14 15:58
벌써 2월 중순이라니;;;; 나이만 먹는구나 ㅠㅠ
gusco1975 2025-02-12 17:09
사이트가 이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