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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3-08-19 16:31
Hits :  4371

슬립낫 1집 징하네요.

세기말에 혜성처럼 등장 역대급 데뷔 앨범을 발표.
뉴메탈의 최첨병.
9 사나이들의 정체불명 극단 퍼포먼스.

로스 로빈슨 이라는 희대의 프로듀서가 의기투합.

로드러너의 전폭적인 지원.

실력과 시대, 프로듀서 운도 기막히게 맞아 떨어진..

코리 테일러의 변화무쌍한 보컬, 조이 조디슨의 다채롭고 극한을 치닫는 드럼, 믹 톰슨 & 짐 루트의 분노의 질주 기타.
퍼커션, 샘플러까지 포함한 종합 뉴메탈.

(Sic), eyeless, wait and bleed, surfacing, purity, no life가 쟁쟁한 가운데 6번 트랙 spit it out 이 제일 강렬하고 짜릿합니다.

https://youtu.be/ZPUZwriSX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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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나의 평화     2023-08-19 18:36
1집이 진짜 최고죠!! 처음에는 spit it out 제일 좋아하다가 요즘은 sic의 드럼과 퍼커션 타격감 때문에 제일 많이 듣게되더군요.
level 19 앤더스     2023-08-19 19:51
진짜 좋습니다. 저는 특히 조이 조디슨의 드럼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 사람이 더이상 이세상에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ㅠ r.i.p
level 5 nnnn4u     2023-08-19 19:07
뮤직비디오 처음에 영화 스텐리큐브릭에 샤이닝이군요. 잭니콜슨의 미친연기가 소름끼치죠..혹여 안보신분들 여름밤 촛불키고 감상 추천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3-08-19 21:06
ㅎㄷㄷ 무려 스텐리 큐브릭... 뭔가 했는데 역시나..! 한여름밤 광기를 느끼기엔 그저 최고네요. ㅎㅎ
level 13 Davilian     2023-08-19 22:22
저 아홉 중 둘은 고인이 됐고 둘은 밴드를 떴군요.
level 19 앤더스     2023-08-20 01:52
분노의 질주는 계속될줄 알았는데 두명씩이나 고인이 되고 둘이 나가고.. 초기 앨범 두장에서 슬립낫은 천하무적이었다 생각합니다.
level 14 GFFF     2023-08-19 22:54
진짜 장르를 떠나서 명작입니다. 이 시절 코리 보컬은 앵간한 블랙메탈보다 더 깊은 분노와 똘끼가 느껴졌죠.
level 19 앤더스     2023-08-20 09:19
세기말 뉴메탈 최고의 수확 앨범이죠. 메탈 매너리즘에 빠질때쯤 정주행 하면 아드레날린 충전 100% 됩니다.
level 9 quine8805     2023-08-20 01:56
저도 최초로 구입했던 CD가 슬립낫 1집이었지요
태어나서 처음 구입했던 음악 CD...
게다가 당시 희귀 레어템으로 유명했던 19트랙짜리 지구레코드반을
별다른 관련 배경지식 없이 그냥 슬립낫 1집 커버만 보고 골라집었는데
당시 14곡짜리 유니버설레코드판엔 없던
명곡 Purity가 수록되어 있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부러움을 샀었지요
당시 뉴메틀 인기가 치솟을 때였고 어린 학생시절이라
슬립낫, 린킨파크, 콘 매일 귀에 펌프주입하듯 듣곤 했었는데 하하...
level 19 앤더스     2023-08-20 09:22
저는 2000년도 쯤에 지구반 테잎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시디로 다시 구매를 하였지만 지구반 19트랙짜리가 레어템이었군요. 무려 5곡이나 더.. 콘 1, 2집도 굉장하다 했었는데 슬립낫 1집 듣고선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level 11 폴보스타프     2023-08-20 07:01
진짜 역대급 데뷔앨범이자 슈퍼명반같습니다
level 19 앤더스     2023-08-20 09:25
대단한 출현이었습니다. 등장한 해도 그렇고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가 대중들과 매스컴의 이목을 사로잡을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곡들이 단도직입적이며 라이브시 매우 적절한 다이내믹함이 함유 되었습니다.
level 20 서태지     2023-08-20 07:56
제겐 그 어떤 블랙,데스,스래쉬메탈 음반들보다도 슬립낫 1집이 최고의 분노해소제입니다. 기분 안좋거나 화날 때 있으면 이 음반이 대신 줄기차게 분노해주었던 음반이죠 ㅋ
level 19 앤더스     2023-08-20 10:04
이야~ 저도 그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폭주의 화신들입니다. 요즘 1일 1슬립낫 시행합니다. ㅎㅎ
level 9 DeathlikeSilence     2023-08-20 10:59
purity 가사 내용 조금만 검색하면 나오는데 아주 안타까운 실제 사건이지만 사건사고 사진 보시고 감상하시면 더욱더 ....
그래서 초판말고 재발매반은 뒤에수록곡들 다 삭제되고 또 다른버젼은 소송때문에 앞에 인트로 삭제 되었다가 얼마전 잘해결 됬는지 애니버서리 재발매 부터 다시 제대로 나오더라구요 1.2집은 정말 말할필요없죠 ㅎㅎ
level 19 앤더스     2023-08-20 11:37
purity가 우여곡절이 많은 곡이었군요... 지구반 19트랙짜리 진짜 희귀템이네요. 2집 보단 1집이 아무래도 더 끌립니다. ㅎㅎ
level 9 DeathlikeSilence     2023-08-20 15:55
네 저도 지구반 이랑 10주년 한정판이랑 다 소장하고있습니다 1집이 상당히 Raw 하죠 ㅎㅎ
level 19 앤더스     2023-08-20 16:00
활어회 마냥 팔딱 뛰는 맛이 일품이죠. ㅎㅎ 아.. 슬립낫 1집은 진정 현 시점 세계에서 필요한 처방제 같습니다.
level 8 Route_666     2023-08-20 13:23
실제사건이래요? 위키에는 가상의 소설이 올라오는 웹사이트에 게제된 내용이라는데.. 구독자들과 코리테일러도 진짜사건이라고 믿는다고 인터뷰했고.. 내용이 뭔가요?
level 9 DeathlikeSilence     2023-08-20 16:02
97년 사건종결 한 여자애가 스토킹 당하고 매장당한 사건입니다
level 8 Route_666     2023-08-20 21:17
근데 그 내용이 크라임씬이리는 소설 사이트에 지어낸 이야기랍니다
level 9 DeathlikeSilence     2023-08-20 22:11
웹사이트는 실제 납치 사건 두 건 중 적어도 한 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1968년 플로리다의 Barbara Mackle은 납치되어 그녀를 살리기 위해 물과 공기 펌프가 있는 상자에 묻혔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몸값을 지불했고 납치범들은 그녀의 위치를 ​​충분히 밝혔고 운 좋게도 그녀는 지하 3일 후에 살아 있는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납치범들은 나중에 FBI에 의해 추적되어 투옥되었습니다. Mackle은 그녀의 시련에 대한 책을 썼고 이 사건에 대해 제작된 TV 영화가 두 편 있었습니다.

1981년 10세의 우르술라 헤르만이 독일에서 납치되었습니다. 납치범들은 그녀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을 요구했고 몸값을 지불했지만 더 이상 몸값을 전달하라는 지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Ursula는 나중에 Mackle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한 지하 상자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지만 그녀의 경우 환기가 불충분하여 질식했습니다. Hermann의 이웃 중 한 명이 범죄 혐의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놀랍게도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몇 년 후인 2009년, 경찰이 사건을 재개하고 새로운 증거가 밝혀진 후, 그 남자는 마침내 재판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사이트 자체가 허구로 만든 사건으로 전개하지만 거의 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서 기재하고 있어요 그래서 코리도 진짜사건이라도 믿는다고 하는부분도 이런부분인거죠
level 8 Route_666     2023-08-20 23:26
아하 Purity Knight라는 소녀는 가상의 소설속 인물이지만 그글의 모티브가 되는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진거군요 감사합니다
level 10 sierrahotel     2023-08-20 13:13
슬립낫 처음 나왔을 때 진짜 인기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의무감으로 앨범 나올 때마다 계속 샀었는데 뒤로 갈수록 좀 별로였음...ㅡ.ㅡㅋ
암튼 이 앨범은 꽤 매력이 많은 작품임을 부인할 수 없죠.
level 19 앤더스     2023-08-20 13:29
1, 2집만 주구장창 들을것 같습니다. 후폭풍 장난 아닙니다. 들을거리가 풍성하단 느낌이 강합니다.
level 14 쇽흐     2023-08-20 14:00
외계인과 음악 배틀을 벌일 일이 있다면 지구 대표 앨범 중 하나로 포함되어도 될만한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앨범 코멘트 점수 준거 수정해야겠네요.)
level 19 앤더스     2023-08-20 14:02
와~ 대단한 찬사이시네요. ㄷㄷ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탕인 슬립낫 1집은 외계인들도 벙찔듯 합니다. 요즘 계속 듣고 있는데 진짜 미쳐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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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