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데프 레파드 & 머틀리 퍽킹 크루 보러 요코하마 다녀왔네요.
요코하마역 근처에 있는 K ARENA 라는 장소에서 데프 레파드 & 머틀리 크루 2일 공연을 봤는데
첫날 공연은 아래 후술할 숙소근처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에서
헛짓거리 하다가 30분 늦게 공연장에 도착해서 데프 레파드의 공연을 무려 30분을 못봤고 ㅠ,ㅜ
둘째날은 일찍 가서 처음부터 공연을 봤네요.
공연장은 요코하마에 위치한 K-ARENA 라는 곳으로 관중을 무려 2만명을 수용할수 있으며 오로지 공연만을 위한 장소라서 관중석 어느곳이라도 좋은 사운드와 시야로 공연을 볼수 있다고 하네요.
https://namu.wiki/w/K-%EC%95%84%EB%A0%88%EB%82%98%20%EC%9A%94%EC%BD%94%ED%95%98%EB%A7%88
[최신식의 음향 설비에 어느 방향에서나 무대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부채꼴로 좌석을 배치하는 등[1]음악 공
연에 특화된 전용 공연장으로 계획된 것이 특징이다. 아레나 규모의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서는 일본 최초이며 세계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첫째날은 오후 5시 데프 레파드가 먼저하고나서 정확히 30분후에
머틀리 크루가 공연을 했고 둘째날은 머틀리 크루 공연후
30분후에 데프 레파드가 그 뒤에 공연을 했네요.
공연 보러 많이 다녔지만 데프 레파드/머틀리 크루는 또 생애 처음 공연이라
나름 기대도 많이하고 설레기도 했었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 역시나 명불허전!
짬내서 3박4일동안 요코하마에 공연 보러 오기를 정말 잘 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특히나 데프 레파드는 연주도 훌륭했지만 사운드를 진짜 기가막히게 뽑아내서
아래 후진 핸드폰으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에서조차 음질이 나름 훌륭하네요.
데프 레파드 공연 둘째날 풀영상.
이 영상은 공연 막판 데프레파드의 대표적 메가히트곡인
HYSTERIA & POUR SOME SUGAR ON ME인데 히스테리아 끝나고나서 슈가온미 로
넘어갈때는 개감동이 살짝 밀려오더군요.
둘째날 (이 두 영상은 그래도 갤23 울트라로 찍어서 화질/음질이 위 영상보다는 좋네요.)
첫날
외팔이 드러머로 유명한 인간승리의 표본 릭 알렌형님의 명연주도 너무 좋았고요.
Switch 625 라는 곡 후반부에 알렌형님의 멋진 드럼 솔로가 나옵니다.
밴드의 프론트맨이자 보컬리스트 조 엘리엇형님 59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보컬 성량은 예전 그대로고 외모도
아직까지 한 미모(?) 하는데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기타리스트 필 콜린, 비비안 켐벨, 베이시스트 릭 사비지 형님들도 연주 실력은
물론 나이스한 매너에 너무나도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57년생 한국 나이로 67세임에도 불구하고 갑빠 근육이 장난 아닌 기타리스트 필 콜린형님@,@
머틀리 크루 역시 워낙 히트곡이 많아서 1시간 30분 공연내내 지루할 새가 1도 없이 달렸는데
58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66세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정도의 멋있는 외모와 마초미를 자랑하는
밴드의 리더 & 베이시스트 니키 식스는 공연 중간 멘트도 많이 하고
관객들중 여성분 1~2명 스테이지로 불러내서 함께 사진도 찍고 혼자 일장기도 흔들고 쇼맨쉽이 대단했네요.
여성과 사진 찍은후 니키식스가 기타리스트 존5의 기타 솔로를 소개하면서 John mother fucking 5 라고
소개하는데 웃기더군여..ㅋ
보컬리스트 빈스 닐형님은 예전보다 성량이 많이 딸리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투어 돈다고 나름 목관리를 잘 했는지 삑사리없이 곧 잘 노래 부르더군요.
배도 예전보단 많이 들어간 것 같고요.ㅎㅎ
연로한 믹 막스를 대신한 기타리스트 존5의 연주도 훌륭했고
(머틀리 크루에 어울리는 대체 기타리스트가 존5만한
인물은 찾기 힘들어 보이네요. 특히 간지나는 외모쪽으로..ㅎㅎ)
시종일관 관객들을 향해 "야바이(やばい)대박"를 외치던
드러머 진실이 토미 리형님의 끝내주는 드럼도 너무 좋았네요.
머틀리 크루 공연 둘째날 풀영상.
머틀리 크루는 또 아리따운 누님들도 모셔와서 신나는 곡들마다 신나게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고여..ㅎㅎ
관객들 미치게 만드는 걸스,걸스,걸스
공연 막판 개간지곡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Primal scream & Kickstart my heart.
데프 레파드/머틀리 크루 멤버들 전부 나이 60이 훌쩍 넘거나 50대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멋있게 나이를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던데 연주나 외모 3,40대 전성기 시절에 못지 않더군요.
저도 저정도 나이 먹고 저형님들처럼 멋있게 늙어가고 싶을 정도로..
이하 니뽄 공연 주최사 홈피에서 퍼온 이미지.
머틀리 크루
데프 레파드
이하 사족으로 요코하마 시내에서 들렸던 관광 코스들을 열거 해볼게요.
K ARENA가 요코하마역 중심지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숙소도 요코하마역에서 가까운 이시카와초역으로
AIRBNB 예약하고 첫날은 공항에서 숙소에 도착하니까 오후 10시라 바로 수면하고
둘째날부터 요코하마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우선 숙소에서 가까운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점심 식사하고
차이나타운에서 걸어서 멀지 않은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에서 신나게 사진 찍고 놀고 공연장을 가는 바람에
첫날 공연은 30분정도 늦게 도착했었네요.
요코하마역 초행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착각(?)하고 시간 맞춰서 나갔더니 역이 너무 복잡하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출구를 못 찾아서 K ARENA까지 걸어 가는 길도 조금 해메서 무려 30분을 늦게 도착해서 공연을 봤네요.
둘째날은 전날의 우를 범하지 않을려고 오후 4시 30분에 공연인데
오전 11시즈음 숙소에서 일찍 나와서 요코하마역 근처에 있는 닛산본사 갤러리, 앙팡맨 박물관(한국명 호빵맨),
하라 철도 어쩌구까지 구경 싹하고나서 여유있게 공연장 가서 처음부터 공연을 봤네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멀지않은 건담 덕후라면 환장할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
건물 입구
내부 장식품들
건담 팩토리에서 한컷
SSG 팬은 아니지만 INCHEON 이라는 텍스트가 좋아서
요코하마에서 저 옷 입고 무쟈게 돌아 다녔네요.ㅎㅎ
참고로 INCHEON 저지 우측 하단에 있는 싸인은 작년에 김광현을 직접 만나서 받은 싸인.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 이런 영상도 있음.
https://youtube.com/shorts/ld6oIbgSifQ?si=U767REXsy2oahdBY
https://youtube.com/shorts/rmMcSbLyEpM?si=KxlAN7rQqpbhiJWy
https://www.youtube.com/watch?v=lRXV3fkX4rc
https://www.youtube.com/watch?v=ZyMGudbu98c
K ARENA 근처에 있는 닛산 본사 건물, 자동차 매니아라면 필청 코스
닛산 자동차와 한컷
닛산 본사 갤러리에서 시승까지 하고 한컷.
K ARENA 바로 옆에 있는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들이 보면 환장할 호빵맨 내부.
건물 안팎에 있는 호빵맨과 한컷.
2째날 닛산,호빵맨까지 보고 시간이 남아서 들른
하라 철도모형 박물관.
그러니까 요코하마역 근처에 가면 닛산본사, 호빵맨 박물관, 하라 철도모형 박물관, K ARENA 전부 다 있음.
이제 부터 대망의 공연장 K ARENA
K ARENA 출입구
K ARENA 정면
K ARENA 관객석
굿즈 판매소는 이쪽
길게 줄서 있는 굿즈 판매소
공연 둘째날 데프 레파드 시작 12분 48초전
둘째날 좌측 맨끝쪽 자리였는데 내앞에 아무도 없어서
신나게 핸드폰 카메라로 전곡 다 촬영했음.ㅎㅎ
공연장 안에서 한컷.
공연장 안팎에서 한컷.
K ARENA 간지나는 외관
내 숙소역인 이시카와초역, 요코하마역에서 3정거장.
공연후 사쿠라키초역 요코하마역에서 1정거장.
사쿠라키초역과 연결된 케이블 저 멀리 놀이 공원과 연결 된것 같음.
역에서 케이블카가 날아 다녀서 처음 보고 무쟈게 신기해했음.
내년 9월 26일 도쿄 28일 요코하마역 근처 피아 아레나 MM에서 공연하는 아이언 메이든.
SLAYER 와 IRON MAIDEN을 미친듯이 좋아하는 글쓴이로써는 반드시 가야할 공연일것 같아서
PIA ARENA MM 요코하마역 한정거장역 거리에 위치한 사쿠라키초역 근처에 있어서 데프 레파드/머틀리 크루 공연후 일부러 찾아 가서 사진 한장 찍음.
내년에 기회가 되면 반드시 아이언 메이든 도쿄/요코하마 공연 보러 다시 일본 가야 됨.
도쿄에서 요코하마까지 그다지 멀지 않아서 교통도 매우 편함.
진짜 끝으로 숙소에서 체크아웃하면서 고맙다(아리가또우 고자이마스)
라고 메모 남기고 나옴.
갠적으로 찌든 일상생활중 Refesh 하는대는 락/메탈 공연만하게 없는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e Rock!!!
첫날 공연은 아래 후술할 숙소근처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에서
헛짓거리 하다가 30분 늦게 공연장에 도착해서 데프 레파드의 공연을 무려 30분을 못봤고 ㅠ,ㅜ
둘째날은 일찍 가서 처음부터 공연을 봤네요.
공연장은 요코하마에 위치한 K-ARENA 라는 곳으로 관중을 무려 2만명을 수용할수 있으며 오로지 공연만을 위한 장소라서 관중석 어느곳이라도 좋은 사운드와 시야로 공연을 볼수 있다고 하네요.
https://namu.wiki/w/K-%EC%95%84%EB%A0%88%EB%82%98%20%EC%9A%94%EC%BD%94%ED%95%98%EB%A7%88
[최신식의 음향 설비에 어느 방향에서나 무대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부채꼴로 좌석을 배치하는 등[1]음악 공
연에 특화된 전용 공연장으로 계획된 것이 특징이다. 아레나 규모의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서는 일본 최초이며 세계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첫째날은 오후 5시 데프 레파드가 먼저하고나서 정확히 30분후에
머틀리 크루가 공연을 했고 둘째날은 머틀리 크루 공연후
30분후에 데프 레파드가 그 뒤에 공연을 했네요.
공연 보러 많이 다녔지만 데프 레파드/머틀리 크루는 또 생애 처음 공연이라
나름 기대도 많이하고 설레기도 했었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 역시나 명불허전!
짬내서 3박4일동안 요코하마에 공연 보러 오기를 정말 잘 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특히나 데프 레파드는 연주도 훌륭했지만 사운드를 진짜 기가막히게 뽑아내서
아래 후진 핸드폰으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에서조차 음질이 나름 훌륭하네요.
데프 레파드 공연 둘째날 풀영상.
이 영상은 공연 막판 데프레파드의 대표적 메가히트곡인
HYSTERIA & POUR SOME SUGAR ON ME인데 히스테리아 끝나고나서 슈가온미 로
넘어갈때는 개감동이 살짝 밀려오더군요.
둘째날 (이 두 영상은 그래도 갤23 울트라로 찍어서 화질/음질이 위 영상보다는 좋네요.)
첫날
외팔이 드러머로 유명한 인간승리의 표본 릭 알렌형님의 명연주도 너무 좋았고요.
Switch 625 라는 곡 후반부에 알렌형님의 멋진 드럼 솔로가 나옵니다.
밴드의 프론트맨이자 보컬리스트 조 엘리엇형님 59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보컬 성량은 예전 그대로고 외모도
아직까지 한 미모(?) 하는데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기타리스트 필 콜린, 비비안 켐벨, 베이시스트 릭 사비지 형님들도 연주 실력은
물론 나이스한 매너에 너무나도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57년생 한국 나이로 67세임에도 불구하고 갑빠 근육이 장난 아닌 기타리스트 필 콜린형님@,@
머틀리 크루 역시 워낙 히트곡이 많아서 1시간 30분 공연내내 지루할 새가 1도 없이 달렸는데
58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66세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정도의 멋있는 외모와 마초미를 자랑하는
밴드의 리더 & 베이시스트 니키 식스는 공연 중간 멘트도 많이 하고
관객들중 여성분 1~2명 스테이지로 불러내서 함께 사진도 찍고 혼자 일장기도 흔들고 쇼맨쉽이 대단했네요.
여성과 사진 찍은후 니키식스가 기타리스트 존5의 기타 솔로를 소개하면서 John mother fucking 5 라고
소개하는데 웃기더군여..ㅋ
보컬리스트 빈스 닐형님은 예전보다 성량이 많이 딸리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투어 돈다고 나름 목관리를 잘 했는지 삑사리없이 곧 잘 노래 부르더군요.
배도 예전보단 많이 들어간 것 같고요.ㅎㅎ
연로한 믹 막스를 대신한 기타리스트 존5의 연주도 훌륭했고
(머틀리 크루에 어울리는 대체 기타리스트가 존5만한
인물은 찾기 힘들어 보이네요. 특히 간지나는 외모쪽으로..ㅎㅎ)
시종일관 관객들을 향해 "야바이(やばい)대박"를 외치던
드러머 진실이 토미 리형님의 끝내주는 드럼도 너무 좋았네요.
머틀리 크루 공연 둘째날 풀영상.
머틀리 크루는 또 아리따운 누님들도 모셔와서 신나는 곡들마다 신나게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고여..ㅎㅎ
관객들 미치게 만드는 걸스,걸스,걸스
공연 막판 개간지곡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Primal scream & Kickstart my heart.
데프 레파드/머틀리 크루 멤버들 전부 나이 60이 훌쩍 넘거나 50대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멋있게 나이를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던데 연주나 외모 3,40대 전성기 시절에 못지 않더군요.
저도 저정도 나이 먹고 저형님들처럼 멋있게 늙어가고 싶을 정도로..
이하 니뽄 공연 주최사 홈피에서 퍼온 이미지.
머틀리 크루
데프 레파드
이하 사족으로 요코하마 시내에서 들렸던 관광 코스들을 열거 해볼게요.
K ARENA가 요코하마역 중심지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숙소도 요코하마역에서 가까운 이시카와초역으로
AIRBNB 예약하고 첫날은 공항에서 숙소에 도착하니까 오후 10시라 바로 수면하고
둘째날부터 요코하마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우선 숙소에서 가까운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점심 식사하고
차이나타운에서 걸어서 멀지 않은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에서 신나게 사진 찍고 놀고 공연장을 가는 바람에
첫날 공연은 30분정도 늦게 도착했었네요.
요코하마역 초행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착각(?)하고 시간 맞춰서 나갔더니 역이 너무 복잡하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출구를 못 찾아서 K ARENA까지 걸어 가는 길도 조금 해메서 무려 30분을 늦게 도착해서 공연을 봤네요.
둘째날은 전날의 우를 범하지 않을려고 오후 4시 30분에 공연인데
오전 11시즈음 숙소에서 일찍 나와서 요코하마역 근처에 있는 닛산본사 갤러리, 앙팡맨 박물관(한국명 호빵맨),
하라 철도 어쩌구까지 구경 싹하고나서 여유있게 공연장 가서 처음부터 공연을 봤네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멀지않은 건담 덕후라면 환장할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
건물 입구
내부 장식품들
건담 팩토리에서 한컷
SSG 팬은 아니지만 INCHEON 이라는 텍스트가 좋아서
요코하마에서 저 옷 입고 무쟈게 돌아 다녔네요.ㅎㅎ
참고로 INCHEON 저지 우측 하단에 있는 싸인은 작년에 김광현을 직접 만나서 받은 싸인.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 이런 영상도 있음.
https://youtube.com/shorts/ld6oIbgSifQ?si=U767REXsy2oahdBY
https://youtube.com/shorts/rmMcSbLyEpM?si=KxlAN7rQqpbhiJWy
https://www.youtube.com/watch?v=lRXV3fkX4rc
https://www.youtube.com/watch?v=ZyMGudbu98c
K ARENA 근처에 있는 닛산 본사 건물, 자동차 매니아라면 필청 코스
닛산 자동차와 한컷
닛산 본사 갤러리에서 시승까지 하고 한컷.
K ARENA 바로 옆에 있는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들이 보면 환장할 호빵맨 내부.
건물 안팎에 있는 호빵맨과 한컷.
2째날 닛산,호빵맨까지 보고 시간이 남아서 들른
하라 철도모형 박물관.
그러니까 요코하마역 근처에 가면 닛산본사, 호빵맨 박물관, 하라 철도모형 박물관, K ARENA 전부 다 있음.
이제 부터 대망의 공연장 K ARENA
K ARENA 출입구
K ARENA 정면
K ARENA 관객석
굿즈 판매소는 이쪽
길게 줄서 있는 굿즈 판매소
공연 둘째날 데프 레파드 시작 12분 48초전
둘째날 좌측 맨끝쪽 자리였는데 내앞에 아무도 없어서
신나게 핸드폰 카메라로 전곡 다 촬영했음.ㅎㅎ
공연장 안에서 한컷.
공연장 안팎에서 한컷.
K ARENA 간지나는 외관
내 숙소역인 이시카와초역, 요코하마역에서 3정거장.
공연후 사쿠라키초역 요코하마역에서 1정거장.
사쿠라키초역과 연결된 케이블 저 멀리 놀이 공원과 연결 된것 같음.
역에서 케이블카가 날아 다녀서 처음 보고 무쟈게 신기해했음.
내년 9월 26일 도쿄 28일 요코하마역 근처 피아 아레나 MM에서 공연하는 아이언 메이든.
SLAYER 와 IRON MAIDEN을 미친듯이 좋아하는 글쓴이로써는 반드시 가야할 공연일것 같아서
PIA ARENA MM 요코하마역 한정거장역 거리에 위치한 사쿠라키초역 근처에 있어서 데프 레파드/머틀리 크루 공연후 일부러 찾아 가서 사진 한장 찍음.
내년에 기회가 되면 반드시 아이언 메이든 도쿄/요코하마 공연 보러 다시 일본 가야 됨.
도쿄에서 요코하마까지 그다지 멀지 않아서 교통도 매우 편함.
진짜 끝으로 숙소에서 체크아웃하면서 고맙다(아리가또우 고자이마스)
라고 메모 남기고 나옴.
갠적으로 찌든 일상생활중 Refesh 하는대는 락/메탈 공연만하게 없는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e Rock!!!
metalnrock 2023-11-08 00:11 | ||
이 둘이 붙어서 콘서트 시작했다는 것은 알았는데 이번에 잘 갔다 오셨군요. 이 정도 규모면 울나라에는 못올 상황인 것 같네요. 개런티도 엄청날 듯 | ||
좌슬우아 2023-11-08 00:48 | |||
메탈 불모지인 한국이라면 데프레파드/머틀리 크루가 온다해도(물론 올 생각도 안하겠지만) 관객수 5천명도 들어 오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저같은 경우 가장 싼 티켓값으로 예매해서 15,000 엔이었는데 스테이지 바로 앞쪽은 1회 공연 티켓이 무려 35,000엔 하더라구요. @,@ | |||
metalnrock 2023-11-08 00:49 | |||
비싸긴 하네요. 이게 표값을 올려서 소수정예를 할려고 해도 저정도 이름있는 밴드들은 개런티도 개런티지만 역으로 관중이 너무 없는 곳도 기피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
좌슬우아 2023-11-08 01:06 | |||
저 정도 네임밸류의 밴드 두팀이 공연하는데 1만명도 관객이 차지 않으면 밴드 입장에선 맥이 풀릴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내한공연은 아무도 추진 안하겠지만..) 데프레파드/머틀리크루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무려 스타디움 투어를 하고 다니고 있죠. 진실이형 토미 리는 "야바이" 라는 단어 발음이 재미 있는지 연신 "야바이"를 외쳐대더군요. 한국 공연 와서 '개대박' 외쳐주면 개간지 날텐데 말이죠. 이또한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ㅎㅎ | |||
metalnrock 2023-11-08 01:08 | |||
그나마 2000년대 데프레파드 내한 때 지각한 상태로 봤던 것이 나름 신의 한수였네요. | |||
좌슬우아 2023-11-08 01:14 | |||
아 검색해보니 데프 레파드 96년에 내한한적이 있었군요. | |||
metalnrock 2023-11-08 01:18 | |||
아 그게 96년이었군요. 그때 체조경기장인가서 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거려요 | |||
Route_666 2023-11-08 00:45 | ||
두밴드중 먼저 나온 밴드는 30분만 공연 한건가요? | ||
좌슬우아 2023-11-08 00:51 | |||
밴드당 1시간 30분씩 정확히 공연하고 텀은 30분이었네요. | |||
Route_666 2023-11-08 01:03 | |||
아 그말이었군요 졸려서 잘못본듯합니다 ㅋ | |||
redondo 2023-11-08 01:43 | ||
데프 레파드, 머틀리 크루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인기군요. 미국에서 투어 도는 거 보면 상상 그 이상이던데.. 건즈도 그렇고.. 데프 레파드 1시간30분하고 쉬고 머틀리 크루 1시간30분하고 관객석 뷰 압도 되네요. 글은 아껴 두다가 조금씩 보려고요 ㄳ | ||
좌슬우아 2023-11-08 10:17 | |||
일본은 워낙 음악 & 공연시장이 거대해서 거물급은 물론 좆밥급들도 일본에서 공연 많이 하죠. 악스홀 정도의 2천명 내외 중소 규모 공연장은 대도시에는 진짜 수도없이 많은것 같네요. | |||
B1N4RYSUNSET 2023-11-08 03:18 | ||
오 제대로 즐기고 오셨군요! 머클리크루 더 힘빠지기 전에 한번은 봐야할텐데.. | ||
좌슬우아 2023-11-08 10:18 | |||
메탈공연장 가면 항상 일당백 마인드로 갑니다. 특히나 니뽄은 더더욱..ㅋ | |||
앤더스 2023-11-08 07:37 | ||
하얗게 불태우시고 오셨군요. ㄷㄷ | ||
좌슬우아 2023-11-08 10:19 | |||
너무 재밌고 유쾌한 공연 & 경험이었네요. | |||
내일부터 2023-11-08 23:16 | ||
크 다음에 또 하면 가고싶네요 | ||
좌슬우아 2023-11-09 12:44 | |||
다음에 또 한다니까 그때 꼭 보세여. | |||
ween74 2023-11-09 14:43 | ||
와우! 너무나 멋진 후기 잘봤습니다^^ | ||
좌슬우아 2023-11-09 16:53 | |||
감사합니다.^^ | |||
sierrahotel 2023-11-11 16:19 | ||
오, 멋진 경험과 여행을 하셨네요. 저런 음악전용 공연장이라니 정말 그 시장과 인프라가 부럽네요. ㅡ.ㅡㅋ | ||
좌슬우아 2023-11-11 22:18 | |||
니뽄은 1년내내 락공연의 연속입니다. K 아레나 벽에 걸려 있는(위 사진 아이언 메이든 공연 소개 사진처럼) 전광판에서 계속 공연 홍보하더군요. 제가 저 전광판에서 공연 홍보 포스터 본 것만 아이언 메이든,슬래쉬,BFMV, 대릴 홀, 마이클 먼로, 퀸, 림프 비즈킷 등등 니뽄은 진짜 미국, 유럽 못지않은 공연 인프라입니다.@,@ | |||
D.C.Cooper 2023-11-12 18:04 | ||
식지 않는 열정 정말 대단하세요! ^^ | ||
좌슬우아 2023-11-12 21:28 | |||
락/메탈 공연 너무 조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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