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한잔
말도 안되게 좋은 가성비 때문에 자주가는 중국집이 있어요.
동대문역 주변의 상해반점...
오늘도 상해반점에 가서 '탕수육+짬뽕'을 달라고 했는데, 이모님이 '삼선 짬뽕'으로 잘못 들으셨나봐요.
삼선 짬뽕이 나오더라구요.
'탕수육+짬뽕'은 6,500원이고 '삼선 짬뽕'만도 8,500원인데, 이모님께서 쿨하게 6,500원에 '삼선 짬뽕+탕수육'을 주셨습니다.
쿨한 이모님께 감사하며, 좋은 안주를 받아왔어요...
기분 좋아서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안주는
삼선 짬뽕+탕수육 쩜 포장해오고...
설화 고량주 쩜 열고...
오늘 마시는 와인은 Freixenet Corton Negro...
초반에는 그나마 다양한 향이 나지만, 그향이 금방 날라가요.
너무 빨리 힘을 잃는 듯한...
뭐, 그래도 1만원 초반이니, 가성비는 괜찮은 와인인 듯합니다.
특히나, 구수한 빵향은 저가의 스파클링 와인에서는 어지간해서 만나기 힘든 요소죠.
오늘의 BGM은 우리나라의 스래쉬메탈 밴드 크래쉬의 최후의 날에...
크래쉬는 보컬/베이스의 안흥찬이 서태지의 교실이데아에서 보컬을 하면서 갑자기 유명해지죠.
대중음악을 통해서 메탈밴드가 뜨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 파워풀한 스래쉬메탈 곡이 많은데, 막상 제가 선곡한 곡은 메탈발라드라는 것도
메탈 곡들이 많은데 발라드를 선곡하다닌 참... 아이러니 합니다.
환경이 망가지는 걸 걱정한 교훈적인 가사를 가진 곡이예요.
동대문역 주변의 상해반점...
오늘도 상해반점에 가서 '탕수육+짬뽕'을 달라고 했는데, 이모님이 '삼선 짬뽕'으로 잘못 들으셨나봐요.
삼선 짬뽕이 나오더라구요.
'탕수육+짬뽕'은 6,500원이고 '삼선 짬뽕'만도 8,500원인데, 이모님께서 쿨하게 6,500원에 '삼선 짬뽕+탕수육'을 주셨습니다.
쿨한 이모님께 감사하며, 좋은 안주를 받아왔어요...
기분 좋아서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안주는
삼선 짬뽕+탕수육 쩜 포장해오고...
설화 고량주 쩜 열고...
오늘 마시는 와인은 Freixenet Corton Negro...
초반에는 그나마 다양한 향이 나지만, 그향이 금방 날라가요.
너무 빨리 힘을 잃는 듯한...
뭐, 그래도 1만원 초반이니, 가성비는 괜찮은 와인인 듯합니다.
특히나, 구수한 빵향은 저가의 스파클링 와인에서는 어지간해서 만나기 힘든 요소죠.
오늘의 BGM은 우리나라의 스래쉬메탈 밴드 크래쉬의 최후의 날에...
크래쉬는 보컬/베이스의 안흥찬이 서태지의 교실이데아에서 보컬을 하면서 갑자기 유명해지죠.
대중음악을 통해서 메탈밴드가 뜨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 파워풀한 스래쉬메탈 곡이 많은데, 막상 제가 선곡한 곡은 메탈발라드라는 것도
메탈 곡들이 많은데 발라드를 선곡하다닌 참... 아이러니 합니다.
환경이 망가지는 걸 걱정한 교훈적인 가사를 가진 곡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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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nRolf 2022-05-29 21:23 | ||
오늘 그 상해반점에서 간짜장 먹었는데...ㅎㅎ | ||
ween74 2022-05-29 21:44 | |||
ㅎㅎ 오늘 동대문 갔다오셨나 보죠^^ | |||
D.C.Cooper 2022-05-29 21:47 | |||
두분 동대문 오시면 상해반점은 제가 쏩니다 ㅋㅋㅋㅋㅋ | |||
ween74 2022-05-29 21:49 | |||
약속~ | |||
D.C.Cooper 2022-05-29 22:07 | |||
캡쳐해 놓으셔도 됩니다 ㅋㅋ | |||
Rock'nRolf 2022-05-30 10:52 | |||
요즘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다니다 지난주에 이어 어제도 종로와 청계천에 출사 다녀왔지요. 저렴하면서도 가성비는 좋더군요. 이번주 수요일에 광장시장에서 약속이 있는데 그전에 점심을 또 여기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 |||
D.C.Cooper 2022-05-29 21:47 | |||
오! ㅋㅋㅋㅋ 언제 왔다 가셨나요? 저는 6시30분 좀 넘어서 갔어요. | |||
나의 평화 2022-05-29 21:24 | ||
판테라와 테스타먼트 발라드의 영향이 물씬 느껴지는 곡이네요. | ||
D.C.Cooper 2022-05-29 21:48 | |||
그렇죠. 조용한 부분은 멜로딕하다가 갑자기 파워풀하게 바뀌는 ^^ | |||
ween74 2022-05-29 21:45 | ||
오늘은 중국요리군요~ 어제는 한강에서 한잔하더니 맨날술이네요ㅋㅋ | ||
D.C.Cooper 2022-05-29 21:48 | |||
주말에 마셔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서요...;;;ㅋㅋㅋ | |||
앤더스 2022-05-29 21:53 | ||
역시 휴일의 마무리 기똥찹니다. 선곡과 한잔의 권위자 쿠퍼님^^ | ||
D.C.Cooper 2022-05-29 22:08 | |||
이번 주는 선거날 또하루의 휴일이 있네요 ㅋㅋㅋ 즐건 한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 |||
금언니 2022-05-29 22:33 | ||
중국요리 드셨군요? 전 매일 짜장면 먹을 수 있을만큼 중국요리 좋아합니다. 다들 중국사람이냐고 놀려댈 정도죠 ㅎㅎㅎ 고수도 잘 먹죠 ㅎㅎㅎ | ||
D.C.Cooper 2022-05-29 23:02 | |||
저도 짜장면은 엄청 좋아해요. 오늘은 간만에 짬뽕이었네요 ㅋㅋㅋ 고수도 잘 드시면 정말 중국과 동남아 요리의 고수시군요 ㄷㄷㄷ | |||
댄직 2022-05-29 23:12 | ||
야심한 시간에 저 사진을 보니 위가 꿈틀거리네요...ㅜ.ㅜ 크래쉬 1집 듣고...아..프로듀서란게 이래서 중요한거구나...라는걸 느꼈었죠. 당시에는 이런저런 앨범 들으면서 프로듀서는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듣던 시기라...ㅎㅎ | ||
D.C.Cooper 2022-05-30 22:04 | |||
데스메탈 쪽에서 유명한 콜린지처드슨이 프로듀싱했었죠. 본의 아니게(?) 야식사진으로 댄직님을 힘들게 했네요 ^^;; | |||
seawolf 2022-05-30 10:17 | ||
와 맛있겠다. 중국요리 안주로 제격인거 같습니다. 크래쉬 저 앨범 다시 구하고 싶네요. 어릴때 자주 들었는데요. | ||
D.C.Cooper 2022-05-30 22:05 | |||
중국요리는 맥주/소주/고량주 다 어울리죠 ^^ 좋은 안주같아요 ㅋㅋㅋ | |||
BlueZebra 2022-05-30 20:34 | ||
크 중국요리와 고량주 최고입니다... | ||
D.C.Cooper 2022-05-30 22:05 | |||
너무 좋은 조합이예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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