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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펑크하지 않나요-_-
연주도 그렇거니와 보컬도 전혀 만만한 노래들이 아닌데

헤비메탈 곡들은 스쿨밴드가 연주하기 쉽지 않아요. 쓰레쉬메탈 기타리스트들이 괜히 하루에 10시간정도씩 기타연습에 바치는 게 아닙니다. 차라리 브릿팝이나 팝메틀, 그런지락 같은 장르를 시도해보세요. 물론 위에 말한 장르들도 쉽지는 않습니다.

중딩밴드가 저곡들 하면서 박자맞춘거 한번도 못봤는데...
실력이 좋으신가봐요. 딱히 뭐 조언이나 그런걸 드릴수가 없을듯 합니다.

커버곡을 만들 거면 원곡을 정확하게 감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몇천원짜리 컴퓨터 스피커나 cd카세트 같은 걸로 음악듣고 커버곡 만들기 시도하면, 시작부터 엄청나게 손해보고 들어가는 셈이죠. 돈 모아서 음향장비 좋은 거 사서 열심히 들어보세요.

헐 중학교 밴드가 저노래들을...굉장하네요

참고로 대학밴드들도 마스터 오브 퍼펫츠는 커녕 엔터샌드맨도 제대로 못해요. 현실과 이상의 냉혹한 경계를 잘 인지하시길...

중학교 밴드가 Painkiller를 .. 죄송하지만 윗님의 말씀대로 현실과 이상의 냉혹한 경계를 인지하시길 ..

중딩은 메탈이라는 곡 장르 자체가 쉽지 않을 듯 한데...;;;
고딩 밴드라면 본 조비 스타일의 무난한 가요적인 락/메탈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군요...

Painkiller는 제대로 무리다 싶군요. Muse나 Green day를 추천합니다.

페인킬러...보컬부분이야 뭐 어떻게 보면 노래 독학한 사람이 가장 부르기 무난한 곡이 저 곡일지도.. 가성을 기반으로한 억지발성(독학하면 거의다 저렇게 익히죠)으로도 고음만 나오니까.. 저도 중딩때 질렀으니 가능할 지도 모르겟지만 기타리프랑 처음 드럼부분 가능할라나요 ..?

마스터나 퓰 드럼 맞추기 힘드실것 같은데요 .. 특히 마스터는 라스가 공연에서 종종 박자 나가는 것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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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생인데 케리킹정도 치면 우리나라에서 거물 하나 나오겠는데요?

건투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조언할 말이 있는데, 짧은 곡 위주로 연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이 좋아도 길면 지루해지기 쉬운 법입니다.

제임스 햇필드도 공연에서 and justice for all(9:44)을 연주하면 사람들이 지루해해서 공연하기 힘들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학업에 열중하느라 밴드활동은 안해봤습니다. 님이 친구들과 벌써부터 저런 곡을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참 부럽습니다.

윗분말 정말 맞습니다.
공연장의 누구나가 다 아는노래라도, 노래 길면 지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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