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를 살 때 일본반만의 이점이 있나요?

오비 처음에는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게 오히려 매력 덩어리 같아요 ㅋㅋ 뭐랄까 성진국 답게 품질을 보장 한다고나 할까 ㅋㅋ 그리고 해설서 속지가 있고 오비있으면 중고조차 가격이 조금 더 높더군요

그냥 오비만 있다고 비싼 게 아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반가격이 원판보다도 높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보너스트랙 있는 경우가 많고, 해설지랑 가사번역지는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일본어로 번역된거 보면 어떤건 좀 많이 유치해져요ㅎ;

가사번역은 큰 메리트이긴 한데 정작 일본어를 못하니 ㅋㅋ
그래도 일본어를 할 줄 알면 진짜 좋겠네요.

일본은 음반유통구조가 복잡해서 자국 라이센스 음반의 가격이 수입음반보다 2~3배 높게 형성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수입반을 사지 굳이 라이센스반을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라이센스반을 엄청 퀄리티있게 만듭니다. 일단 보너스트랙과 해설지. 가사번역은 모든 음반에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부클릿에 가사가 없는 경우는 따로 가사지까지 넣어줍니다. 심지어 부클릿이 부실한 경우는 자체 제작 부클릿을 따로 만들어서 넣어주기도 하구요. 사진집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고 하다못해 스티커라도 들어있든지
일본반에는 뭔가 하나 더 들어있어요.
그리고 오비가 있는 음반의 경우 나중에 되팔때 비싼 가격으로 팔 수 있구요.

근데 이것도 다 8,90년대 발매된 음반의 얘기구요, 요즘은 시디가 다 퀄리티있게 나와서 별 의미없다고
봅니다.

역시 가격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었네요.
따로 가사지까지 넣는 거하고 자체 제작 부클릿은 진짜 신기하네요.
나중에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노려봐야겠습니다.

음질은 모르겠고 단지 품질로만 따지자면.... 종이질, 인쇄품질, 심지어 케이스까지 세계최고의 퀄리티인것은 사실입니다.

저번에 케이스로 물먹은 적이 있으니 나중에 2CD를 살 때는 일본반도 고려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