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음질 개선을 위한 황당한 민간요법



업그레이드 방법이 무척 특이합니다. cd 테두리를 깎아버립니다.-_- 무슨 cd 테두리가 울퉁불퉁해서 빛이 난반사된다나... 깎아버린 테두리 부분은 나중에 쓰레기 배출구를 통해 나옵니다.
저희 누님께서는 이 기계를 보시고는 "아마도 cd수명이 대폭 단축될 것이다."라고 말하더군요.
써본 사람이 리뷰를 올려놨는데 처음엔 잘못해서 턴테이블의 올려논 cd를 꺼낼 때 부러트렸답니다. 살살 조심스럽게 꺼내야 한다네요. 깎고 나면 테두리에 검정 팬을 칠해줘야 합니다.
좀 오래된 물건인데 아는 사람이 없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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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계는 가격이 80만원입니다. 오디오 가게에서 악세사리 코너 둘러보면 나와요. | ||
재밌는 물건이군요..ㅋ 다만 정말 시디 애장가들이라면 안살거 같군요..;; | ||
쫌 무섭네요..ㅡㅡ; | ||
제가 아끼는 CD 를 저렇게 도박을 해가며 음질을 향상시키겠다는건 좀 아니네요.. 저는 그냥 지금의 제 CD 에 애착을 갖고 살랍니다-_-;; | ||
안듣는 몇장은 경험삼아 해봐도 재밌을 듯? | ||
아니면.. 공시디에다 복사해서 해봐도 재밌겠군요.. | ||
CD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음역대을 없앤 현대인의 편이에 생성된 LP 다음의 세대이기 때문에 저 자신도 지구 레코드사의 발매 LP 메탈 음반을 소수 소장하고 있지만 저런 하드웨어 산다는 것이 왠지 과거의 유산인 LP (플라스틱-롱 플레이) 시대를 모르는 세대가 산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군요... DVD나 블루 레이 그외 나올 디지털 기기도 아날로그를 제대로 표현 할수가 없습니다.(설명할수도 있는데 길어서..) 언제가는 디지털이 아날로그를.. 뭐 그런 시대가 오겠지만.. :-) CD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대만 살아있고 그외는 깍여 있기 때문 현재 또는 미래에서도 LP가 우대 받는 것이겠지요?!? | ||
차세대 오디오 포맷(hdcd,sacd,xrcd)이 상당히 과대평가 되거나 사기라는 말은 들었습니다. 대부분 차세대 포맷도 cd처럼 16비트밖에 못지원하며 sacd는 20비트가 한계라네요. 아무래도 완전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재생하려면 테이프나 lp밖에 없죠. cd업샘플링도 사기라는 말도 어디서 들은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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