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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예로 팝페라 가수가 아무리 듣기 좋은 음악을 한다고 해서 팝페라가 오페라가 되는 건 아니듯이 메탈이란 장르에 메탈의 순수성을 묵살하고 온갖 장치와 요소만 덧붙여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든다 해도 듣기만 좋을 뿐 이게 메탈이다 라고 하지는 않죠.

뭐가 우선이다고 말할수 없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변화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노래들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변화가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됩니다 메탈의 색을 보전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찬성해요 변화가 없었다면 전 메탈이 거기서 거기구나라고 느껴서 메탈 듣지도 않았을걸요 ㅎ

정통성의 보전은 필수고 변화는 선택.
제 결론 또한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뭐 메탈을 하던 밴드가 메탈이 아닌 음악을 하는 건 전적으로 해당 밴드의 선택이긴 하죠.

선을 긋기가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 장르만은 순수성을 보전해줬으면 좋겠어요.

모든 음악 장르는 여러 부분에서 파생되어서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정통(이라 말하는 것)을 바탕으로 진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두개 절충 답안은 없나요? ㅡ.ㅡ

정통성과 순수성을 잃는다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메탈 음악의 변화와 진보를 꼭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우선적으로 순수성과 정통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溫故知新. 공자의 말씀입니다.

진보와 변화는 필요불가결한 것이죠. 정통성과 순수성을 추구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고집하게 되면 조류를 따라가지 못하고 사라지게 될 겁니다. 만약 80년대 초 이후 헤비메탈의 정통성만을 고집했다면 스래쉬 메탈을 비롯한 다른 장르는 탄생하지 못했겠죠. 90년대에 극적인 발전을 이룩한 익스트림 메탈과 현재의 주된 조류를 이끌고 있는 메탈코어가 출현하지 않았다면 새로운 리스너의 유입에 더 큰 한계를 가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중요한 건 변화와 진보 안에서 메탈의 색色을 얼마만큼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정통과 순수를 아무리 고집해도 음악성이라던지 듣기좋은지 여부가 결여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요에 따라선 변화와 진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딤무같은 밴드가 안나온 채로 순수 블랙만이 유지되었다면 전 메탈이라는 장르를 벌써 떠났을듯 하네요

스래쉬는 헤비메탈에서 스피드와 과격함이 넣어진것이며 데스메탈은 그 스래쉬에서 더 과격해진 것입니다. 지금 들으시는 장르는 모두 어떤 하나의 장르의 진보입니다. 그걸 잊지 마시길.

점진적인 진보. 이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일단은 전자가 갖춰지는게 좋은듯 ㅎㅎ;
하지만 진보와 변화는 모두들 말씀대로 필요불가결..

변화와 진보가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