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mendam Review
July 23, 2022
한때 심포닉 블랙 메탈에 깊이 빠져있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해 심포닉 블랙 메탈에 대한 애정도 많이 식은 상태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이 장르에 대해 심취했던 시절도 있었다. Emperor나 Cradle of Filth, Dimmu Borgir, Anorexia Nervosa와 같은 밴드들에 열광했었다. 시간이 점차 지나가면서 심포닉 블랙 메탈에 대한 관심도 어느 순간 식으면서 지금은 그냥저냥 듣고 마는 장르가 되어버렸다. Carach Angren은 심포닉 블랙 메탈에 거치를 두기 시작한 시점에 알게된 밴드중 하나였다. 아마도 심포닉 블랙 메탈에 한창 빠져있던 시점에 이 앨범을 접했더라면 깊이 빠져들었을 법한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Lammendam은 풍성한 신디사이저의 음색이 요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흘러나오는 블랙 메탈의 지글지글 사운드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호러스러운 무드가 블랙 메탈 밴드들 중 발군이라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본다. 그렇게 심포닉 블랙 메탈에 빠져있을때는 이정도의 우량 밴드를 모르고 지나쳤나 싶다. 이들의 데뷔작 Lammendam은 심포닉 블랙 메탈 입문작으로 손색이 없을뿐더러, 많지 않은 심포닉 블랙 메탈 앨범에서 손에 꼽을 만한 준수한 작품이라 생각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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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et spook van de Leiffartshof | 1:28 | - | 0 |
2. | A Strange Presence Near the Woods | 4:13 | - | 0 |
3. | Haunting Echoes from the Seventeenth Century | 5:05 | - | 0 |
4. | Phobic Shadows and Moonlit Meadows | 6:54 | - | 0 |
5. | Hexed Melting Flesh | 2:06 | - | 0 |
6. | The Carriage Wheel Murder | 3:40 | - | 0 |
7. | Corpse in a Nebulous Creek | 5:24 | - | 0 |
8. | Invisible Physic Entity | 1:21 | - | 0 |
9. | Heretic Poltergeist Phenomena | 4:08 | - | 0 |
10. | La Malédiction de la Dame Blanche | 7:07 | 90 | 1 |
Line-up (members)
- Seregor : Vocals, Guitars
- Ardek : Keyboards, Orchestrations
- Namtar : Drums, Percussion
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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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No Fairytale Review (2015) | 75 | Sep 7, 2023 | 0 | ||||
▶ Lammendam Review (2008) | 80 | Jul 23, 2022 | 0 | ||||
85 | May 18, 2013 | 1 | |||||
80 | May 16, 2013 | 1 | |||||
Lammendam Review (2008) | 85 | May 15, 2013 | 0 | ||||
95 | May 10, 2013 | 9 | |||||
Lammendam Review (2008) | 96 | Apr 8, 2010 | 0 |
1
Stradivarius 85/100
May 18, 2013 Likes : 1
데뷔앨범의 거친 악곡과 2집의 아기자기한 컨셉력이 조화롭게 구성된 밴드의 세번째 풀렝쓰 앨범. Lammendam과 Van Der Decken등 유럽 고유의 도시전설/유령이야기를 컨셉으로 앨범 전체를 단장했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전쟁과 죽음이라는 익스트림 메탈 특유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 Read More
Stradivarius 80/100
May 16, 2013 Likes : 1
데뷔앨범에 비해 힘을 살짝 뺀 느낌이다. 무작정 화려하지는 않아도 곡 진행을 유려하게 이끌었던 심포니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으며, 오버드라이브 톤이 낮게 걸린 듯한 리프를 들려주고 있다. 관현악단의 간헐적인 등장이 심블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긴 하나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