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Escape Review
October 10, 2010
No Escape는 At Vance의 데뷔작으로 뛰어난 기타실력을 가진 Olaf Lenk와 내가 생각하는 파워 메탈 사상 최고의 보컬인 Oliver Hartmann의 역량이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발휘된 앨범이다. 네오 클래시컬에 기반한 연주에 파워풀한 발성의 보컬이라는 공식은 이미 본작에서부터 잘 드러나 있다.
그러나 데뷔 앨범답게 미진한 부분 투성이인 것은 어쩔 수 없다. 레코딩 부분도 나중에 나온 앨범들에 비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기타와 보컬에 비해 베이스는 거의 실종 상태고 드럼은 빈약할 뿐만 아니라 심하게 지루하다. 보다 심각한 것은 개개의 곡들도 완성도를 떠나서 멜로디도 거의 기억에 남질 않는다는 것이다. 앨범내에서 그나마 기억에 남는 곡들이 ABBA 커버곡인 Money, Money, Money와 Vivaldi의 Four Seasons - Summer뿐이다. 이 두 곡의 커버는 놀라운 수준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커버곡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At Vance의 커버는 인정한다.
그러나 두 커버곡을 제외하고는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네오 클래시컬 파워메탈이라는 장르에 속하는 밴드가 멜로디 제조 능력이 이정도라면 그 밴드의 앞날은 뻔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 정도로 본작에서 보여준 앳 밴스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은 빈약하다. 이 앨범의 멜로디는 전혀 청자의 귀를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올리버 하트만에게 가진 무한한 애정으로 열심히 들었지만, 앨범 자체가 그렇게까지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닌 이상 칭찬하기 힘든 앨범이다. 단지 이 앨범은 이후에 나올 앨범들의 초석이 된 작품이라는 정도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그러나 데뷔 앨범답게 미진한 부분 투성이인 것은 어쩔 수 없다. 레코딩 부분도 나중에 나온 앨범들에 비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기타와 보컬에 비해 베이스는 거의 실종 상태고 드럼은 빈약할 뿐만 아니라 심하게 지루하다. 보다 심각한 것은 개개의 곡들도 완성도를 떠나서 멜로디도 거의 기억에 남질 않는다는 것이다. 앨범내에서 그나마 기억에 남는 곡들이 ABBA 커버곡인 Money, Money, Money와 Vivaldi의 Four Seasons - Summer뿐이다. 이 두 곡의 커버는 놀라운 수준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커버곡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At Vance의 커버는 인정한다.
그러나 두 커버곡을 제외하고는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네오 클래시컬 파워메탈이라는 장르에 속하는 밴드가 멜로디 제조 능력이 이정도라면 그 밴드의 앞날은 뻔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 정도로 본작에서 보여준 앳 밴스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은 빈약하다. 이 앨범의 멜로디는 전혀 청자의 귀를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올리버 하트만에게 가진 무한한 애정으로 열심히 들었지만, 앨범 자체가 그렇게까지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닌 이상 칭찬하기 힘든 앨범이다. 단지 이 앨범은 이후에 나올 앨범들의 초석이 된 작품이라는 정도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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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lying High | 5:14 | 90 | 2 |
2. | No Escape | 3:16 | 85 | 2 |
3. | No Speak | 1:42 | 82.5 | 2 |
4. | Die In Your Arms | 5:30 | 82.5 | 2 |
5. | All For One, One For All | 4:28 | 85 | 2 |
6. | Money, Money, Money (ABBA cover) | 3:07 | 81.7 | 3 |
7. | Four Seasons - Summer | 3:18 | 90 | 3 |
8. | Lost In Your Love | 4:33 | 85 | 2 |
9. | Power & Glory | 5:26 | 90 | 3 |
10. | Seven Seas | 6:14 | 82.5 | 2 |
Line-up (members)
- Oliver Hartmann : Vocals
- Olaf Lenk : Guitars
- Rainald Koenig : Bass
- Spoony : Drums
- Uli Mueller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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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ed Review (2005)
구르는 돌 80/100
Jul 10, 2014 Likes : 1
Oliver Hartmann의 탈퇴는 At Vance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안겨 주었다. Mats Leven이라는 Neo-classical Metal의 거장 Yngwie Malmsteen과 함께 한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초빙했지만, 팬들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전임 보컬 만이 있었다. 그 결과 The Evil in You는 괜찮은 작품이었음에도 안타깝게... Read More
Only Human Review (2002)
구르는 돌 85/100
Jun 23, 2010 Likes : 1
Yngwie Malmsteen이 Neo-classical Metal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을 때, 수많은 메틀 팬들이 환호했다. 90년대를 지나 21세기에도 여전히 네오 클래시컬 메탈 혹은 바로크 메탈이라 불리는 이 장르는 그 기세가 많이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메틀 팬들이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이다. 그러나 네오... Read More
No Escape Review (1999)
thy_divine 74/100
Feb 3, 2009 Likes : 1
보컬의 수준은 꽤 높은편. 평가도 무난하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다른 탑클래스의 밴드들에 비해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차일수도 있다.) 하지만 데뷔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작에 든다. All For One, One For All는 그나마 이 앨범에서 백미라고 꼽을 수 있다.
Power & Glor... Read More
No Escape Review (1999)
불만채로 70/100
Sep 24, 2008 Likes : 1
난 이들을 좋아한다. 올리버 하트만의 목소리가 우선이고, 대중적인 멜로디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모두가 꼽는 수작이라는 'Power & Glory'도 좋아한다.
그래서 좀 어렵게나마라도 구입을 했었는데, 사실 들으면 들을수록 손이 잘 가지 않는 앨범이 되었다. 혹시 드럼머신을... Read More
No Escape Review (1999)
scom 90/100
Nov 17, 2006 Likes : 1
Oliver Hartmann 의 보컬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굵은듯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비수처럼 뻗어나가는 그의 보컬이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그리고 ABBA cover곡도 훌륭한데.. 과거의 히트곡들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재해석해서 팬들에게 다시 들려 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것...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