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or Sorrow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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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One for Sorrow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7, 2011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59:03 |
Ranked | #6 for 2011 , #322 all-time |
Album rating : 91.5 / 100
Votes : 33 (1 review)
Votes : 33 (1 review)
November 14, 2011
스피드감과 브루털리티를 절제하고 서정성을 극대화한 전작 Across the Dark의 연장선상에 있는 Insomnium의 신보. 애절한 멜로디와 코러스에서의 클린 보컬 비중이 다소 늘어난듯 하며, 초중기작에 비하면 어느정도 노선이 달라진 것처럼 보인다. 언뜻 보면 전작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가져오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10분 가량 늘어난 앨범의 러닝 타임부터 전작과 궤를 달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로모 공개된 곡들 몇개는 상당한 킬링트랙인데, 그밖에도 보너스트랙으로 삽입된 Weather the Storm은 Dark Tranquillity의 프론트맨 Mikael Stanne의 피처링을 무기로 삼아 더욱 무거워진 리프를 선사하며, Through the Shadows는 Kalmah를 연상시키는 기타 플레이가 돋보여 청자를 즐겁게 해준다. Unsung, Every Hour Wounds 등 스피디 넘버들이 장르의 특성에 맞는 질주감을 들려주며, 전작의 Lay of Autumn과 같이 10분 가까이 되는 곡들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멜데스 장르에서 들려줄 만한 러닝타임을 초과하여 심포닉한 느낌이 드는 전개에 느린 템포로 곡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특성은 마치 프로그레시브 밴드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특히 Song Of The Blackest Bird, Lay The Ghost To Rest가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앨범 초중반부를 강력하게 장악하고 있으며, 타이틀 곡인 One For Sorrow 역시 느린 어쿠스틱 전개로 시작하여 미들템포의 코러스를 들려준다. 브릿지 부분의 기타 플레이도 역시 Insomnium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참 괜찮은 앨범. 북유럽 멜데스나 프로그레시브 메탈팬이라면 필청이다.
7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ertia | 3:43 | 88.1 | 8 | Audio |
2. | Through the Shadows | 4:31 | 93.1 | 10 | Music Video |
3. | Song of the Blackest Bird | 7:29 | 89.4 | 8 | |
4. | Only One Who Waits | 5:17 | 89.3 | 7 | |
5. | Unsung | 5:04 | 91.3 | 8 | Audio |
6. | Every Hour Wounds | 5:25 | 91.7 | 9 | |
7. | Decoherence | 3:18 | 87.5 | 8 | |
8. | Lay the Ghost to Rest | 7:46 | 95 | 8 | Audio |
9. | Regain the Fire | 4:27 | 85.7 | 7 | Music Video |
10. | One for Sorrow | 6:07 | 92.2 | 9 | Music Video |
bonus track: | |||||
11. | Weather the Storm | 5:55 | 95 | 1 | Music Video |
Line-up (members)
- Niilo Sevänen : Vocals, Bass
- Ville Friman : Guitars, Clean Vocals
- Ville Vänni : Guitars
- Markus Hirvonen : Drums
- Guest/session musicians:
- Daniel Antonsson : Guitars on "Only One Who Waits"
- Mikael Stanne : Vocals on "Weather the Storm"
1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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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Aug 27, 2023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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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s Gate Review (2016) | 95 | Apr 17, 2018 | 10 | ||||
90 | May 28, 2014 | 3 | |||||
85 | May 16, 2014 | 2 | |||||
85 | Mar 21, 2012 | 1 | |||||
▶ One for Sorrow Review (2011) | 90 | Nov 14, 2011 | 7 | ||||
Across the Dark Review (2009) | 95 | Sep 19, 2011 | 1 |
1
Stradivarius 95/100
Oct 24, 2019 Likes : 10
전작인 Winter's Gate에서 서사적인 구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디스코그라피의 정점을 찍은 Insomnium이 새로운 멤버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프론트맨이자 메인 송라이터인 Niilo Sevänen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에 대해 'furious and yet melodic metal with many acoustic passages - catchy music...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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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불문하고 북유럽 밴드가 컨셉으로 내놓는 '겨울'의 이미지는 이미 수없이 소비되고 재생산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재생산된 결과물이 다시 소비되고 있기도 하다. 이미지의 접근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난 만큼, 컨셉의 콘텐츠로서는 일종의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수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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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잘 나가는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를 꼽으라면 단연 Insomnium일 것이다. 커리어 내내 실패라는 것을 겪어보지 않고 꾸준히 그들만의 길을 걸어왔고 이제 그 길은 현시데 멜로딕 데스 메탈의 패러다임이 되려 하고 있다. 음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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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5, 2018 Likes : 7
밴드 디스코그라피중 Shadows of the Dying Sun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Intro인 1번트랙부터 가볍게 넘길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며, 2~3번트랙까지 가히 압권이다.
메탈은 광폭하고 공격적이여만 메탈인가? 장르 구분을 떠나서, 어떤 방식으로든 리스너에게 만족감, 감동,
나아가서 카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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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후 북유럽 멜데스의 사운드 포지션은 At the Gates와 Carcass가 장르의 포문을 열어젖힌 90년대에 비하면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며 분화해왔다. 2000년대 초중반의 파워와 멜로디를 잃지 않고 꾸준한 공격성을 드러내는 Arch Enemy나 Kalmah등의 밴드가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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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14 Likes : 3
핀란드에 숨겨진 멜로딕 데스메탈밴드입니다.
이 밴드를 접해보시는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이 밴드에게는 '실망' 이라는 단어가 존재 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멜로디, 새로운 주제를 이용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신작은 전작들...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May 16, 2014 Likes : 2
동향 밴드 Omnium Gatherum의 기타리스트인 Markus Vanhala가 새로이 영입된 신보이다. OG의 Beyond와 유사한 방향으로 가면서 밴드 고유의 색깔이 흐려질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Insomnium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음악을 들고 돌아온 것이 느껴진다. One For Sorrow 당시 공간감이 매우 넓은 기타에 보컬이 묻히...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Mar 21, 2012 Likes : 1
핀란드 멜데스 특유의 태핑리프에 예테보리식 파워를 섞은듯한 느낌이다. 서정성으로 따지자면 동향밴드인 Eternal Tears of Sorrow에 비견될만하며, 다만 표현방식에 있어서 브루털리티를 살려내어 장르의 맛을 끈끈하게 살려내고 있다. 2번트랙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킬링트랙으로, 인섬...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Sep 19, 2011 Likes : 1
최근 프로모 홍보를 보고 갑자기 관심을 갖게 된 밴드. '약속된 메탈의 땅' Finland the Promised Land의 위용을 보아서라도 일단은 들어봐야 할 밴드였다. 사실 그동안 핀란드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북유럽 멜데스 밴드들이 상당히 망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다지 큰 기대는 하기 어려웠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