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royer Review
March 28, 2012
국내에서 Hard Rock을 대표하는 밴드로는 통상적으로 Led Zeppelin과 Black Sabbath, Deep Purple이 거론되고 있다. 확실히 이 밴드들은 후배 밴드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했다. 이 세 밴드의 업적은 충분히 기릴 가치가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 밴드들을 한 묶음으로 보는 것은 국내와 일본의 록 커뮤니티에만 해당된다. 대중 음악의 발원지인 미국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이 밴드들을 바라보지 않는다. 그들은 상업적인 성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중 음악에서 상업성은 그 밴드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이다. 대중음악의 상업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간혹 가다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의견을 접하게 되면 상당히 당혹스럽기 그지없다. 대중 음악에서 상업성을 뺀다는 사실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업성, 즉 대중의 취향을 배제한 대중 음악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도 의문이다. 물론 상업성이 대중음악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면을 고려해 봤을 때 Deep Purple과 Black Sabbath이 Led Zeppelin의 동렬 선상에서 평가하는 것은 그리 타당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Deep Purple과 Black Sabbath은 밴드의 영향력은 이론이 필요없을 정도로 거대하지만, 록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밴드인 Led Zeppelin과 견주어야 할 밴드는 실질적으로는 Aerosmith나 AC/DC, 그리고 Kiss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Kiss는 인지도 면에서 넘사벽급인 Led Zeppelin은 고사하고 Aerosmith, AC/DC보다도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마도 록 음악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기괴한 외양을 한번이라도 접했을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이들에 대한 국내의 인지도는 처참할 정도로 낮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들이 국내에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충격적인 분장에 있지 않나 싶다. 초기 Kiss의 음악적 공식은 T. Rex와 New York Dolls 풍의 Glam Rock과 하드록의 결합을 추구했다. 음악 형식만 보면 여느 록밴드들과 특별히 기괴하다고 할 요소가 없는 Kiss가 국내 록 팬들에게 외면받을 이유는 없어보인다. 그러나 극도로 세속적인 성향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기괴한 외양은 유교적 가치관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소지는 충분하다.
게다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중점적으로 듣는 보컬의 목소리도 귀에 거슬린다. 국내에서 Led Zeppelin이 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Jimmy Page의 연주보다도 Robert Plant의 미끈한 고성이다. 지금도 록음악 하면 한국 사람들은 Robert Plant 풍의 미끈한 고음을 내지르는 보컬을 연상한다. 안타깝게도 Paul Stanley의 목소리는 거칠기 짝이 없다. 근자의 록음악 팬들은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지만, 이당시만해도 국내 록 팬들의 보컬 평가 기준은 비교적 단순하기 짝이없어서 고음의 여부를 가지고 잘 부르느냐 마느냐를 따지는 이들이 많았다. 그런 기준을 들이민다면, Paul Stanley는 여기에 결코 해당될 수 없는 보컬이었다. 그가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과 무대 매너를 국내에서는 직접적으로 접해볼 기회가 없고, 음반도 검열이 심하다보니 거의 고려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Kiss가 국내에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킬수 없었던 이유는 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도무지 익숙해지기 어려운 기괴한 분장과 보컬리스트의 고음 위주의 미성을 선호하는 성향이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
국내에서야 안타까울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Kiss는 미국에서는 데뷔 초기부터 승승장구했다. 셀프 타이틀 앨범을 시작으로 발표한 두 장의 앨범도 모두 골드를 기록했고, 쇼맨쉽을 무기로 한 라이브 무대는 본토에서 만큼은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 장의 앨범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발표한 Alive!는 Kiss라는 밴드의 에너지 넘치는 순간을 담아낸 걸작 라이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은 밴드의 파격적인 성향을 싫어하는 평론가들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도 Alive!는 70년대 하드록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라이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밴드의 가장 큰 성공은 그 다음에 이루어졌다.
이듬해에 발표된 Destroyer는 Kiss가 발표한 많고많은 앨범들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Alice Cooper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Bob Ezrin의 가세는 Kiss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Kiss가 좀더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만들기를 격려했고, 밴드 멤버들은 그의 의견에 기꺼이 동조했다. 기존 앨범들이 글램 록과 하드 록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면, 이 앨범부터서는 하드 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사실 밴드의 작품세계에서 하드 록 강화의 경향은 점증적으로 증대되고 있었지만, 그러한 경향은 Destroyer에서 결정적이었다. 그리하여 다소 느슨했던 분위기가 감돌았던 이전 앨범들에 비해 강력한 에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 탄생되었다. Destroyer의 사운드는 하드록과 글램록 양자간 가장 이상적인 지점에 절묘하게 위치하고 있다. 물론 밴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글램 록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관능적인 성향 역시 Kiss는 영리하게 견지했다. Gene Simmons의 상징이 되어있는 God Of Thunder나 멋진 발라드 Beth, Kiss식 하드록의 전형인 Shout It Out Loud은 한층 진화된 밴드의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Destroyer에 실린 곡들은 매우 우수한 축에 들지만, 굳이 한곡을 선곡해야 한다면 아마도 Detroit Rock City가 선정될 것이다. 이 곡은 Rock and Roll All Nite와 함께 Kiss의 영원한 송가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싱글로 발매되었지만, 그 당시만해도 기이하게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곡이기도 하다. 이곡은 차트에도 오르지 못했을 정도로 인기가 저조했었다. 당대 하드록 팬들이 이 곡이 지닌 매력을 재빠르게 캐치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이상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록 씬에서 비교적 흔한 편이다. Led Zeppelin의 명곡 Rock And Roll조차도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싱글로는 큰 반향을 얻지 못했던 것을 봤을 때, 명곡들이 흔히 겪는 불운에 지나지 않다. 지금은 Detroit Rock City는 밴드의 가장 사랑 받는 명곡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아서 Kiss의 라이브 무대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며, 현재 Detroit Rock City가 빠진 Kiss의 라이브 무대는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곡의 위상은 상승했다.
내가 Heavy Metal을 처음 접했던 것이 2천 년이 막 시작되었을 즈음이다. 그로부터 1, 2년 뒤에 본격적으로 하드 록을 접하게 되었는데, Kiss는 그때에만 해도 들을 생각도 하지 않던 밴드였다. 일단 이들의 괴상한 외양이 거북했다.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화장을 하는 이유를 빈약한 실력을 감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만 여겼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품다보니 Kiss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그 후 한참이나 시간이 지난 뒤였다. 그동안 많은 음악을 들었고, 어느덧 이전의 음악에 대한 편협한 생각도 이제는 거의 다 버렸다. 그러고 나서 이 앨범을 통해 Kiss 입문의식을 치렀는데, 지금은 왜 나는 이 밴드의 매력을 이렇게 늦게 깨달았는지 후회될 정도로 아끼는 밴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이들의 초기 라이브 앨범들과 Destroyer는 가장 아끼는 하드록 앨범 중 하나이다. Kiss의 다른 작품들은 사실 작품성면에서 그리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Destroyer만큼은 하드록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Kiss는 인지도 면에서 넘사벽급인 Led Zeppelin은 고사하고 Aerosmith, AC/DC보다도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마도 록 음악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기괴한 외양을 한번이라도 접했을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이들에 대한 국내의 인지도는 처참할 정도로 낮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들이 국내에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충격적인 분장에 있지 않나 싶다. 초기 Kiss의 음악적 공식은 T. Rex와 New York Dolls 풍의 Glam Rock과 하드록의 결합을 추구했다. 음악 형식만 보면 여느 록밴드들과 특별히 기괴하다고 할 요소가 없는 Kiss가 국내 록 팬들에게 외면받을 이유는 없어보인다. 그러나 극도로 세속적인 성향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기괴한 외양은 유교적 가치관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소지는 충분하다.
게다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중점적으로 듣는 보컬의 목소리도 귀에 거슬린다. 국내에서 Led Zeppelin이 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Jimmy Page의 연주보다도 Robert Plant의 미끈한 고성이다. 지금도 록음악 하면 한국 사람들은 Robert Plant 풍의 미끈한 고음을 내지르는 보컬을 연상한다. 안타깝게도 Paul Stanley의 목소리는 거칠기 짝이 없다. 근자의 록음악 팬들은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지만, 이당시만해도 국내 록 팬들의 보컬 평가 기준은 비교적 단순하기 짝이없어서 고음의 여부를 가지고 잘 부르느냐 마느냐를 따지는 이들이 많았다. 그런 기준을 들이민다면, Paul Stanley는 여기에 결코 해당될 수 없는 보컬이었다. 그가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과 무대 매너를 국내에서는 직접적으로 접해볼 기회가 없고, 음반도 검열이 심하다보니 거의 고려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Kiss가 국내에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킬수 없었던 이유는 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도무지 익숙해지기 어려운 기괴한 분장과 보컬리스트의 고음 위주의 미성을 선호하는 성향이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
국내에서야 안타까울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Kiss는 미국에서는 데뷔 초기부터 승승장구했다. 셀프 타이틀 앨범을 시작으로 발표한 두 장의 앨범도 모두 골드를 기록했고, 쇼맨쉽을 무기로 한 라이브 무대는 본토에서 만큼은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 장의 앨범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발표한 Alive!는 Kiss라는 밴드의 에너지 넘치는 순간을 담아낸 걸작 라이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은 밴드의 파격적인 성향을 싫어하는 평론가들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도 Alive!는 70년대 하드록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라이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밴드의 가장 큰 성공은 그 다음에 이루어졌다.
이듬해에 발표된 Destroyer는 Kiss가 발표한 많고많은 앨범들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Alice Cooper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Bob Ezrin의 가세는 Kiss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Kiss가 좀더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만들기를 격려했고, 밴드 멤버들은 그의 의견에 기꺼이 동조했다. 기존 앨범들이 글램 록과 하드 록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면, 이 앨범부터서는 하드 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사실 밴드의 작품세계에서 하드 록 강화의 경향은 점증적으로 증대되고 있었지만, 그러한 경향은 Destroyer에서 결정적이었다. 그리하여 다소 느슨했던 분위기가 감돌았던 이전 앨범들에 비해 강력한 에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 탄생되었다. Destroyer의 사운드는 하드록과 글램록 양자간 가장 이상적인 지점에 절묘하게 위치하고 있다. 물론 밴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글램 록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관능적인 성향 역시 Kiss는 영리하게 견지했다. Gene Simmons의 상징이 되어있는 God Of Thunder나 멋진 발라드 Beth, Kiss식 하드록의 전형인 Shout It Out Loud은 한층 진화된 밴드의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Destroyer에 실린 곡들은 매우 우수한 축에 들지만, 굳이 한곡을 선곡해야 한다면 아마도 Detroit Rock City가 선정될 것이다. 이 곡은 Rock and Roll All Nite와 함께 Kiss의 영원한 송가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싱글로 발매되었지만, 그 당시만해도 기이하게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곡이기도 하다. 이곡은 차트에도 오르지 못했을 정도로 인기가 저조했었다. 당대 하드록 팬들이 이 곡이 지닌 매력을 재빠르게 캐치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이상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록 씬에서 비교적 흔한 편이다. Led Zeppelin의 명곡 Rock And Roll조차도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싱글로는 큰 반향을 얻지 못했던 것을 봤을 때, 명곡들이 흔히 겪는 불운에 지나지 않다. 지금은 Detroit Rock City는 밴드의 가장 사랑 받는 명곡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아서 Kiss의 라이브 무대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며, 현재 Detroit Rock City가 빠진 Kiss의 라이브 무대는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곡의 위상은 상승했다.
내가 Heavy Metal을 처음 접했던 것이 2천 년이 막 시작되었을 즈음이다. 그로부터 1, 2년 뒤에 본격적으로 하드 록을 접하게 되었는데, Kiss는 그때에만 해도 들을 생각도 하지 않던 밴드였다. 일단 이들의 괴상한 외양이 거북했다.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화장을 하는 이유를 빈약한 실력을 감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만 여겼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품다보니 Kiss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그 후 한참이나 시간이 지난 뒤였다. 그동안 많은 음악을 들었고, 어느덧 이전의 음악에 대한 편협한 생각도 이제는 거의 다 버렸다. 그러고 나서 이 앨범을 통해 Kiss 입문의식을 치렀는데, 지금은 왜 나는 이 밴드의 매력을 이렇게 늦게 깨달았는지 후회될 정도로 아끼는 밴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이들의 초기 라이브 앨범들과 Destroyer는 가장 아끼는 하드록 앨범 중 하나이다. Kiss의 다른 작품들은 사실 작품성면에서 그리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Destroyer만큼은 하드록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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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Detroit Rock City | 5:17 | 99.2 | 6 |
2. | King of the Night Time World | 3:21 | 88.8 | 4 |
3. | God of Thunder | 4:17 | 96.7 | 6 |
4. | Great Expectations | 4:24 | 82.5 | 2 |
5. | Flaming Youth | 3:00 | 87.5 | 2 |
6. | Sweet Pain | 3:21 | 92.5 | 2 |
7. | Shout It Out Loud | 2:50 | 97 | 5 |
8. | Beth | 2:49 | 93 | 5 |
9. | Do You Love Me | 3:40 | 93 | 5 |
10. | (Untitled Outro) | 1:25 | 80 | 1 |
Line-up (members)
- Paul Stanley : Vocals & Guitars
- Ace Frehley : Guitars
- Gene Simmons : Bass
- Peter Criss : Drums
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Dressed to Kill Review (1975) | 95 | Mar 19, 2021 | 1 | ||||
Hotter Than Hell Review (1974) | 90 | Nov 20, 2014 | 1 | ||||
Kiss Review (1974) | 90 | Apr 12, 2014 | 1 | ||||
Destroyer Review (1976) | 80 | Jun 11, 2013 | 2 | ||||
▶ Destroyer Review (1976) | 95 | Mar 28, 2012 | 4 |
1
Destroyer Review (1976)
이준기 80/100
Jun 11, 2013 Likes : 2
키스는 엑스재팬의 요시키가 좋아하던 밴드라고 해서 고등학교시절 엑스재팬을 들으면서부터 이름도 알고 앨범쟈켓처럼 괴상한 복장으로 활동하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음악을 들어본것은 10년이 지난뒤였다. 바로 작년 미국에서 이 음반을 구하게 되면서부터.. 뭐 앨범제목답게 엄청난 폭... Read More
Dressed to Kill Review (1975)
rockerman 95/100
Mar 19, 2021 Likes : 1
My most played album #1092. Kiss - Dressed to Kill. The third studio album was released on March 18, 1975. Sold 500,000. Their first big hit "Rock and Roll All Nite" peaked at No. 69 on the Billboard singles chart, the live version, released as a single in October 1975, eventually reached No. 12 in early 1976 and became Kiss's signature song. In 2008, it was named the 16th grea... Read More
Hotter Than Hell Review (1974)
구르는 돌 90/100
Nov 20, 2014 Likes : 1
74년, 그해 밴드명과 동명의 데뷔 앨범을 발표한 Kiss는 해가 바뀌기 전에 또 한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빡빡한 투어로 밴드는 거의 녹초가 될 지경이었지만, 이들은 용케도 후속작 작업을 진행했다. 오히려 시간적으로 긴박했기 때문에 이들이 좀더 좋은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Read More
Kiss Review (1974)
구르는 돌 90/100
Apr 12, 2014 Likes : 1
세계적인 록 밴드 Kiss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Gene Simmons와 Paul Stanley의 만남에서부터 밴드의 굵직하면서 파란만장한 역사는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Kiss의 전신인 Wicked Lester라는 밴드를 뉴욕에서 결성했다. Kiss의 기괴한 분장 컨셉은 이때부터 이미 선을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