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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ed and Exiled Review

Running Wild - Branded and Exiled
Band
Albumpreview 

Branded and Exiled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Noise Records
Length35:47
Ranked#68 for 1985 , #8,416 all-time
Album rating :  76 / 100
Votes :  5  (1 review)
Reviewer :  level 21         Rating :  70 / 100
지금이야 Helloween의 세례를 받은 Power Metal 밴드들이 씬을 지배하고 있지만, 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이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당시에만 해도 Helloween 못지 않은 밴드였던 Running Wild가 건재했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Running Wild가 Helloween보다 더 나았다고 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밴드이기 때문이다. 데뷔 앨범부터 20만 장이나 팔렸을 정도로 Running Wild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음악적인 영향력 면에서 Helloween과 워낙 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초기에만 해도 Running Wild쪽이 좀더 나은 사정이었다. 음악적인 색채에서는 Helloween에 비해 좀더 무게감이 실린 멜로딕한 Thrash Metal을 지향했는데, 아마도 이 방향이 좀더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샀던 것 같다. 이들의 두 번째 앨범 역시도 전작보다 좀더 팔리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본작은 그런 상업적인 결과보다는 이후, Running Wild 특유의 호방한 멜로디의 파워 메탈 형식의 원형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소 단조로운 리프와 멜로디 라인이지만, Branded and Exiled에서 이들 최고의 히트작인 Port Royal과 Death or Glory의 흔적을 찾기는 쉬운 편이다. 사실 데뷔 앨범은 단순한 멜로딕 스래쉬 메탈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Branded and Exiled는 Running Wild가 파워 메탈 밴드로 전화하려는 조짐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물론 지금시점에서 본다면, 음악적으로는 다소 지루한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멜로디 라인은 충분히 인상적이나 리프와 구성이 단조로워서 그렇게까지 재미있는 작품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Running Wild라는 밴드에게 있어서 Branded and Exiled가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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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Branded And Exiled3:54752
2.Gods Of The Iron4:00752
3.Realm Of Shades4:2872.52
4.Mordor4:4972.52
5.Fight The Oppression4:5577.52
6.Evil Spirit3:1972.52
7.Marching To Die4:35752
8.Chains And Leather5:4572.52

Line-up (members)

  • Rolf Kasparek : Vocals & Guitars
  • Majk Moti : Guitars
  • Stephan Boriss : Bass
  • Hasche : Drums
14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Pile of Skullspreview90Sep 13, 20240
Port Royalpreview90Jan 16, 20242
Black Hand Innpreview80Jun 4, 20222
Blood on Bloodpreview70Oct 29, 20212
Black Hand Innpreview95May 31, 20214
Death or Glorypreview80Nov 1, 20201
Blazon Stonepreview90Sep 25, 20201
Port Royalpreview85Aug 16, 20203
The First Years of Piracypreview80Sep 2, 20190
Under Jolly Rogerpreview75Mar 28, 20180
Death or Glorypreview95Sep 30, 20174
Port Royalpreview90Aug 22, 20151
Branded and Exiledpreview
▶  Branded and Exiled Review (1985)
70Mar 11, 20150
Gates to Purgatorypreview65Oct 5, 20140
1
Black Hand Inn
level 19 Rock'nRolf   95/100
May 31, 2021       Likes :  4
실력있는 기타리스트 틸로 헤르만과 레이지, 라오스, 메콩 델타에서 활약한 베테랑 드러머 외르크 미하엘을 영입하여 야심차게 발표한 앨범이다. 그러한 만큼 롤프의 작곡 역량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헤비, 파워, 스피드 메탈을 적절하게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적절한 완급조절을 했고 악곡... Read More
Death or Glory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Sep 30, 2017       Likes :  4
Running Wild가 그들의 절정기를 장식한 걸작 Death or Glory를 발표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가? 이들의 시작은 스래쉬 메탈이었다. 물론 Slayer, Anthrax와 같은 정통 스래쉬 메탈 밴드들의 색깔과는 확연한 차이를 두고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Judas Priest, Iron Maiden식의 정통 헤비메탈... Read More
Port Royal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Aug 16, 2020       Likes :  3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Running Wild의 앨범은 Death or Glory이다. 이 앨범은 내가 결정적으로 Running Wild를 유로피언 파워 메탈의 기원을 이루고 있는 Helloween보다 더 좋아하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세련된 노작인 Death or Glory에서 파생된 강력한 후속작들, 이를테면 Blazon Stone이나 Pile of Skulls, Bl... Read More
Port Royal
level 9 Crimson아이똥   90/100
Jan 16, 2024       Likes :  2
저먼 파워메탈의 거두중 하나인 러닝 와일드. 멜로딕하면서 귀에 감기는 리프들이 시원시원하게 쭉쭉 뻗어나가고 드럼은 달리는 말처럼 힘차게 발을 구르며 보컬은 저 바다의 해적처럼 호탕하게 호령한다. 묵직한 베이스도 아주 매력적. 한척의 배를 티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듯 속이 뻥... Read More
Black Hand Inn
level 12 SilentScream213   80/100
Jun 4, 2022       Likes :  2
Naysayers might have been claiming Metal was dead by 1994, but Running Wild were running strong and delivering cut after cut of rough, nautical Power Metal. Black Hand Inn was just another notch in their belts in consistently quality releases. This one is much faster than the previous Pile of Skulls, reclaiming more of their original Speed Metal influence and keeping with their... Read More
Blood on Blood
level 19 Rock'nRolf   70/100
Oct 29, 2021       Likes :  2
한때 러닝 와일드의 열성팬으로서 이들의 곡을 열심히 파던 시절이 있었다. 비록 곡들 대부분이 단순하긴 하지만 단순한만큼 맛있는 기타리프가 러닝 와일드의 감상 포인트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신보를 낼 필요가 과연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난 앨범들에 비해서도 너무 후... Read More
Death or Glory
level 12 SilentScream213   80/100
Nov 1, 2020       Likes :  1
Running Wild are one of the earliest Power Metal bands around, starting as Speed/Heavy Metal but moving closer to true Power Metal by the end of the 80’s. With each release, they sailed further from mediocracy to uniquely speedy melodic pirate metal with delicious riffs and gruff but talented vocals. Death or Glory is the peak of their 80’s material and often cited as their... Read More
Blazon Stone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Sep 25, 2020       Likes :  1
Running Wild는 세 번째 앨범인 Under Jolly Roger부터 서서히 자신들만의 고유 스타일을 정립해갔다. 이윽고 네 번째 앨범인 Port Royal에서 밴드 고유의 양식미를 창안해냈고, 후속작 Death or Glory에서 세련미를 더하면서 Running Wild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했다. 이렇게 자신들만의 틀을 만들어가... Read More
Port Royal
level 19 Rock'nRolf   90/100
Aug 22, 2015       Likes :  1
록큰롤프의 작곡실력은 정말 뛰어나다. 질투가 날 정도로.... 어렵지않은 리프를 그것도 좋은 리프를 마치 풀빵 찍어내듯 만들어내는 탁월함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하지만 판에 박힌듯한 비슷한 악곡 방식이 다소 아쉬울뿐! 멜로디 구성방식 또한 비슷하다. 펜타토닉과 메이저,마이너 등의...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74
Reviews : 10,435
Albums : 170,276
Lyrics : 21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