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s

Massive respect to Deftones for staying dedicated to the creative process after all these years. This is a very solid album with inventive songs and elements of their earlier eras all mixed in tactfully. The title track is the highlight - my favorite song of 2020.

전성기 시절의 smashing pumpkins 느낌과 Tool의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46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다.

무르익은 Deftones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2020년 앨범. 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몽환적이면서도 힘있는 특징이 잘 두드러졌다

쥰내 좋다. 요즘 소위 '거장'이라 불리우는 메탈밴드 중에 이렇게 늘 준수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가 존재하는가? 메탈의 인기가 갈수록 점점 식어가는 가운데, 여전히 좋은 앨범으로 지친 이들의 귀를 재밌게 해주는 듯하여 더욱이 감사할 따름이다.

치노가 솔로앨범으로 슈게이즈 앨범 하나 내면 좋겠다

데프톤즈더러 "왕년에 잘 나갔던 뉴메탈 밴드"라고만 얘기하는건 그건... 그건 증말 모르고 하는 소리...

이번 작품은 어느 정도 드림팝적인 요소를 많이 걷어내면서 초기 모습도 적당히 융화한 모습이다. 초기 데프톤즈를 좋아하던 팬들도 현재의 모습과 함께 데프톤즈에 빠져들게 할 수 있는 앨범. 분위기가 멋지다.

색은 짙어졌고 힘은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