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hristmas Carol

익숙한 캐롤들에서 영감을 얻어 이들의 색을 입혀 깔끔한 사운드로 만들었으나 왠지 쉽게 만든 앨범 같아 자주 손이 가진 않는다.

한창 코로나로 우울하던때 나왔던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파워메탈앨범. 당시 고맙기까지해서 유튜브 댓글로 토미한테 안되는 영어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던...;;; 이후로 크리스마스 시즌되면 한번씩 다시 찾아듣는 앨범.

this story is quite famous and many movies have been made about it. And finally, it got a high-quality metal finish.

어떻게 보면 이 앨범이 더 디즈니 메탈인데… 메탈에 캐롤이라니…!!! 근데 기가 막히다. Fellowship은 유치해서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는데 이 앨범은 마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을 음악적으로 구현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메탈과 이질감 없이 잘 녹여낸 명작이다.

꽉차고 웅장한 사운드 + 매력적인 멜로디 (다들 워낙 유명한 캐롤들이라). 아주 모범적인 심포닉 메탈. 메탈을 듣는 사람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앨범

브라보! 한편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기분이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겨울에 제일 많이 들었던 앨범 중 하나.

20년 발매 파워 앨범 중에선 세븐 스파이어즈, 스켈레툰과 함께 3톱으로 꼽고 싶다. 전작도 상당히 유쾌한 느낌이었는데 본작은 아예 동화적이고 너무 밝아서 듣다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뉴블 발매작 답게 녹음 상태도 아주 좋다. 국내반이 안 나온 것, 그리고 41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살짝 아쉽다.

캐롤의 맛깔스런 재해석

신나고 친숙한 멜로디로 사운드가 꽉 찬 앨범

올해 파워메틀 탑3 (Skeletoon, Memories of Old) 중 하나. 토미 이친구는 갈수록 무르익어 가는듯.

토미 요한손의 능력의 한계치는 대체 어디까지일까? 작곡이면 작곡, 기타면 기타, 노래면 노래 도대체 못하는게 무엇인가? 2020년대 최고의 헤비메탈 뮤지션임에는 틀림이 없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이보다 어울리는 메탈버젼은 단연컨데 없을것이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때문에 안타깝기 이를데 없다. 토미에게 박수를... 그리고 100점 투척!

토미 저분은 진짜 천재인듯. Memories Of Old에서 The Zeramin Game이라는 명반을 만들었으면서 바로 그해 12월에 이런 명작을 또 만들다니. 진짜 존경합니다

크리스마스 컨셉의 앨범으로 밝고 동화적인 분위기가 일품인데 개인적으로 올해 들었던 앨범들 중 가장 좋았다. 물오른 토미의 작곡실력과 뉴블의 레코딩이 빛이 나는거같다. 트와일라잇 포스도 그렇고 뉴블의 파워메탈 방향성이 이런쪽인가 싶은데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스럽다. 전곡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