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Hatred's Flame

황천의 문지기 케르베로스마냥 데스메탈, 스래쉬, 네오클래시컬이라는 세 개의 머리를 달고 날뜁니다. 어지간한 익스트림이 거기서 거기로 들릴때, 청취자의 매너리즘을 가뿐하게 박살내주는 화염세례. 많은 이들이 증언하기를 잉베이가 데스메탈을 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전적으로 아멘입니다. 현란한 손놀림의 기타로 유린하는게 기가막힙니다.

이미 이때 테크닉적인 부분은 완성되었다..다만 후기 앨범들에 비해 훨씬 더 공격적이라는거!!

네오클레시컬데스메탈쯤 되려나?..

설마하고 들었는데 진짜 잉베이가 데쓰메탈하면 이럴거같다

불타는 도끼로 다 때려부술 것 같은 사운드다.

아주 다 때려뿌수네~ 6번곡은 잉위를 연상케하는 연주곡~

분명 밴드원 중 한명이상은 클래식에 한이 맺혔을지도 모르겠다. 신선하다.

현란한 기타소리로 구현하는 멜로디가 좀 더 전면에 등장하기를 기대했는데 내 기대와는 조금 다른 방향의 전개를 보여서 조금 아쉬웠다.

뚱베이가 쓰래시메탈을 했다면

과하게 보일 수 있는 화끈한 드럼과 콱콱 쏴주는 기타 테크닉의 대향연이지만, 내 취향에 너무 잘 부합하는 좋은 엘범.

데스메탈 색을 뺐다면 몇배는 더 좋았을거라 생각이 든다. 쓸데없이 과격해서 짜증난다.

데스메탈계의 잉베이. 박진간 넘치는 3번 트랙 강추! 최근 스타일은 정말 별로다. 하지만 이 앨범 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