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n Through the Veils of Darkness (The Second Spell)

Gehenna하면 바로 이 앨범이니만큼 꽤 유명한 앨범이다. 개인적 평이지만, 상당히 진부하게 들렸다. 1집보다 먼저 알게 되었고 생각날때마다 한 번 쯤 플레이한 앨범인데, 이 앨범의 멜로디와 분위기는 지극히 평범했다. 동시에 남는 것도 없었다.

듣기 편한 멜로디와 과하지 않은 심포닉 요소가 돋보인다

Gehenna 앨범 중 제일 좋아하는 앨범 고등학교 때 처음 들었는데 나이 먹고 나서도 듣게 되는 음반 A Witch Is Born 과 A Myth 트랙을 좋아한다.

듣자마자 나온 소리가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

걸쭉한 사운드. 개인적 생각인데 심포닉 블랙은 무슨 오케스트라 몇백명을 썼느니 그런것보단 딱 이정도의 감칠맛 정도의 심포닉함이 맞다고 본다. 첫 이피에서의 다소의 허접함은 어디가고 이런 완숙함이 ㄷㄷ

심포닉 블랙이랍시고 온갖 악기 떡칠하는 것 보단 이런게 훨씬 좋다.

어렸을 때는 상당히 많이 들었던 앨범.... 진짜 이정도 수준의 심포닉 블랙메탈은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는 나오기 힘들다. 이 당시니까 가능했지

Gehenna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심포닉 블랙 메탈 초기 걸작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