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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 - Hell Awaits cover art
Artist
Album (1985)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Thrash Metal

Hell Awaits Reviews

  (8)
Reviewer :  level 7   84/100
Date : 
소포모어 징크스란 무엇인가? 그것은 데뷔앨범이 성공한 밴드가 두번째 앨범에서 실패를 맛보는 것을 말한다. 애시당초 슬레이어는 데뷔앨범이 실패로 시작했기 때문에 소포모어 징크스가 있을 수가 없었다. 어째서 데뷔앨범이 실패했냐고? 작곡은 훌륭했다. 그러나

1. 최악의 녹음상태(잡음제거한 부틀렉 수준)
2. 형편없는 믹싱
3. 어설픈 프로덕싱
4. 빠르긴 하지만 시원찮은 기타솔로

의 4가지 조합은 이들의 데뷔작을 평작으로 굴러떨어지게 만드는 데 충분했다. 다행히 이들은 두번째 앨범을 내기전에 어느정도 돈을 벌고 이름도 알려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 앨범부터는 위에 1,2,3번에 해당하는 문제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었다. 경험도 쌓으면서 두 기타리스트들의 실력도 출중해졌다.

그리고 중요한 발전이 하나 더 있다.(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이들은 전작에서 보여준 베놈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자신들만의 뚜렷한 개성을 확립한 것이다. 우선 전작에서 약간 노출된 장난기있는 분위기를 완전히 제거한 대신, 음산하고 괴기스러운 분위기와 과격하고 사악한 분위기를 적절하게 섞어나가는 방법을 완벽하게 파악했다. 여기서 터득한 이들의 개성은 앞으로 나올 명반들의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

하지만 몇가지 단점이 있으니,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이 아직 완벽히 해결되지는 않았다.(1번 빼고는 3집에 가서 완벽하게 해결된다.) 게다가 작곡에도 어느정도 쓸모없는 군더더기가 있다. 이 모두를 고려해서 나는 이 앨범에 83점정도를 주겠다.

Copies Sold: US 500,000
4 likes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폭군 Slayer는 1982년 LA에서 결성되었으며 83년에 데뷔작 Show No Mercy, 84년에는 미니앨범 Haunting The Chapel와 라이브앨범 Live Undead을 내놓았다. 본작은 Slayer의 두 번째 정규작 Hell Awaits 앨범으로 데뷔작에서의 Venom에게 영향받은 듯한 원초적인 사운드에서 한걸음 진일보한 내용물을 담고 있다. 사탄을 동경하는 주술적인 가사로 초창기 블랙메틀을 예기할 때 빠지지 않는 앨범이기도 하다. 3집 Reign In Blood 과 더불어 데쓰메틀의 초석을 다졌다.

Best Track  :  Hell Awaits
Slayer - Hell Awaits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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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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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479
Albums : 172,415
Lyrics : 218,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