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영화한편 보고 싶네요.
요즘 오래도록 영화 한 편 못 본것처럼 영화가 몹시 땡깁니다. 최근에 스포트라이트랑 데드풀을 봤긴 봤지만요. 스포트라이트 엄청 흥미진진했고 데드풀도 나름 괜춚했습니다만 그보다 예전 다크나이트라던지 매드맥스 퓨리로드 같은 스케일 쩌는 영화가 무척 보고싶습니다.
매드맥스는 단연 그 해에 기억남는 영화였습니다. 운좋게도 집 바로 근처에 돌비앳모스 관이 있어서 그걸로 봤는데 너무나 기분좋은 기억입니다.영화를 다보고 나와서 나중에 재관람 할 지 고민했는데 이 기분좋은 경험과 기억이 바랠 것 같다는 예감에 보지않기로 결정했죠. 요즘 생각 자주 나고 그때 봤으면 어땠을 지도 궁금하네요. 영화의 황홀함을 이어갔을지 아니면 옥의티같은 부분이 눈에 들어왔을지...
시카리오 같이 끈적한 느낌의 영화도 좋고 레버넌트, 솔직히 벙찐채 봤지만 하여튼 영화관을 통해 봤을때(앳모스로 봤을때) 200%의 출력을 보여줄 영화가 보고 싶습니다.
TV에서 배트맨슈퍼맨 영화 예고편이 나오더군요.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야 모를 일이지만 잭 슈나이더 씨가 열심히 해서 내놓았길바랍니다. 오랜만에 뻘글작렬에다 거의 영화 홍보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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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rone 2016-03-15 10:21 | ||
그렇군요 혹시 혼자 보시나요? | ||
이효권 2016-03-15 14:11 | |||
네 | |||
deathrone 2016-03-15 15:17 | |||
왜죠 | |||
이효권 2016-03-15 16:54 | |||
이럴수가 저에 대해 신경써주시는 분이 계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같이 보러 다닐 사람이 없습니다. | |||
deathrone 2016-03-15 20:47 | |||
효권씨는 혼자가 아니예요 위아더월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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