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8 Evil Dead
Date :  2025-01-29 22:23
Hits :  582

Morbid Angel 1집과 크툴루 신화

Morbid Angel의 1집 *Altars of Madness* (1989)은
크툴루 신화(Cthulhu Mythos)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Morbid Angel의 초기 음악과 가사는 러브크래프트(H.P. Lovecraft)의 코즈믹 호러와 악마적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차용했으며, 특히 Trey Azagthoth(기타리스트)의 예명 자체가 크툴루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1. **앨범과 크툴루 신화의 연결점**
- **Trey Azagthoth의 이름**
- Trey Azagthoth의 "Azagthoth"는 크툴루 신화에서 "Azathoth(아자토스)"라는 혼돈의 신에서 따온 것입니다.
- Azathoth는 크툴루 신화에서 무의식적으로 세상을 창조한 존재로, 광기와 무질서를 상징합니다.

- **가사와 분위기**
- *Altars of Madness*의 가사는 악마적, 블랙 매직, 고대 존재들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며, 크툴루 신화의 분위기와 유사합니다.
- "Lord of All Fevers and Plague"는 러브크래프트의 단편 *The Call of Cthulhu*에서 언급된 ‘Nug 및 Yeb’ 같은 외계 신들과 유사한 존재를 묘사합니다.
- "Chapel of Ghouls" 같은 곡에서도 초자연적이고 고대 악의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 **커버 아트**
- *Altars of Madness*의 커버는 뒤틀린 얼굴들이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크툴루 신화의 ‘비인간적인 공포’나 차원 너머의 존재들을 연상시킵니다.

2. **Morbid Angel과 러브크래프트적 요소**
Morbid Angel은 이후 앨범에서도 크툴루 신화적인 요소를 유지했습니다.
- *Blessed Are the Sick* (1991)에서는 더욱 의식적이고 장엄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고대 신들의 강림을 연상시키는 곡들이 있습니다.
- *Formulas Fatal to the Flesh* (1998)에서는 아예 Lovecraftian한 가사가 많아지며, 특히 "Invocation of the Continual One" 같은 곡은 고대의 신들을 소환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ltars of Madness*는 크툴루 신화의 분위기와 세계관을 극적으로 반영한 데스 메탈 명반이며, Morbid Angel 자체가 Lovecraftian한 영향을 강하게 받은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Gpt 돌렸네요.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15 metalnrock     2025-01-29 23:18
이 앨범은 지난 연말 사려다가 다른 앨범에 밀린 앨범이군요. ㅎㅎ 크툴루 신화에 영향 받은 게임이 있지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블러드본이요. 저도 엔딩 본 게임이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7Sm7_A70M
이건 내용 설명해주는 1시간 30분짜리,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u_VPFtEvET2GC3RyKx5gxD4ng4B0YaW&si=L_8tGtu0Y5fKyUKD 이건 본편 soundtrack, dlc 사운드 트랙은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elOCNm842Y_3Xv22_jO92_8F4YQDXFIi&si=k0SqhLXjk13h08vV
level 15 metalnrock     2025-01-29 23:23
level 18 Evil Dead     2025-01-30 02:02
오호 참고하겠습니다.
고대, 신비주의 ,주술 특히 블랙매직 등은
역시 매력적인 소재이네요.
level 14 쇽흐     2025-01-31 02:43
크툴루 신화는 서양 서브컬처계에서 반지의 제왕급 포지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탈 음악에도 심심하면 등장하죠.
level 18 Evil Dead     2025-01-31 17:58
특히 이앨범도 잘살린것 같군요.
이러한 주술적 분위기의 사운드는 언제나 굿이네요
NumberTitleNameDateHits
Notice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level 21 Eagles2012-07-2719536
Notice앨범 평가 시 평작을 70점으로 설정해 주세요.level 21 Eagles2009-09-1128670
Notice게시판 안내입니다.level 21 Eagles2004-01-1929321
32368쥐도 새도 모르게 디스트럭션 앨범 나왔네요?level 15 metalnrock2 h ago30
32367TOXIC HOLOCAUST D-10 [1]  level 5 GORECA2025-03-13214
32366업무 변경 [4]  level 11 D.C.Cooper2025-03-13336
32365간만에 와 봅니다. [4]level 11 Apache2025-03-13326
32364Doro - So Alone Together (Live in Germany 1993) [3]level 3 sojuoneshot2025-03-13156
32363빈서재 컬렉.. [6]  level 18 Evil Dead2025-03-12473
32362LORDS OF VERMIN 2025 오늘 자정 얼리버드 티켓 마감됩니다.  level 5 GORECA2025-03-10281
32361메탈x)요즘 비트박스는 그냥 악기네요 [6]level 8 씨리즈2025-03-10363
32360메탈서적 2권이 나옵니다.(메탈리카,20세기 메탈 가이드북) [20]  level 21 grooove2025-03-10748
32359FAP 에 새로운 앨범들이level 18 Evil Dead2025-03-10231
32358올드스쿨이level 18 Evil Dead2025-03-10176
32357다시 태어난 올드스쿨 데스메탈의 명반들.. [8]  level 14 GFFF2025-03-09554
32356혜성같이 나타난 터키 데쓰 밴드 SHRINE OF DENIAL - I, Molochlevel 9 버진아씨2025-03-09218
32355Niacin 라이브 앨범 [2]  level 18 Evil Dead2025-03-09237
32354폴 길버트, 빌리 시한 솔로 [3]level 18 Evil Dead2025-03-09271
32353앨리스 쿠퍼와 막걸리 타임 [10]  level 19 앤더스2025-03-09408
32352Sad Legend LP reissue via ASRAR [17]level 1 Jn12882025-03-09578
32351리카의 메탈음악 방송 65회차 업로드 되었습니다. (3월 8일)level 6 Lica2025-03-09134
32350저도 닭트랭 후기 남겨봅니다 [10]  level 7 파란광대2025-03-09739
32349혹시 Inkcarceration Festival 가시는 분들 계신가요?  level 2 Hello Metal2025-03-09268
32348다크트랭퀼리티 잘보고 왔네요. [19]  level 21 grooove2025-03-08728
32347다크트랭퀼리티 공연 후기 [15]  level 14 녹터노스2025-03-08653
32346Metal A to Z: [S]igh [9]level 10 제츠에이2025-03-08199
32345재미난 공연을 보고 집가는 길입니다 [26]level 14 쇽흐2025-03-08683
32344데스메탈 추천 [1]level 3 sojuoneshot2025-03-08244
32343집에 새 TV 들였어요. [8]  level 11 D.C.Cooper2025-03-08369
32342도프레코드 화이팅 [6]  level 18 Evil Dead2025-03-08602
32341닭트랭 공연을 앞둔 도프에 방문 [14]  level 12 ggerubum2025-03-08598
32340드뎌 오늘입니다 [5]level 10 좀비키티2025-03-08380
32339낮술과 메탈. [11]  level 19 앤더스2025-03-08338
32338Nitelevel 18 Evil Dead2025-03-08171
32337Marduk - Tiger I (가사해석) [2]level 14 GFFF2025-03-07240
32336Tony Kakko's Himmelkraft - Full Steam Aheadlevel 7 Petrichor2025-03-07168
32335Fleshgod Apocalypse - I Can Never Die (가사해석) [3]level 14 GFFF2025-03-06319
32334조지 피셔 근황ㅋㅋㅋ [5]  level 7 파란광대2025-03-06583
32333미드소마 이영화는 [8]level 18 Evil Dead2025-03-05617
32332Daemonic Theurgia「Necroverlords of the Ghost Dimension」【앰비언트 블랙 메탈】level 1 darknesslegions2025-03-04300
   
Info / Statistics
Artists : 49,116
Reviews : 10,712
Albums : 176,734
Lyrics : 219,019
Memo Box
view all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
앤더스 2025-03-03 17:37
Pestilence - Consuming Impulse 진짜 미친 앨범이로군요!!
차무결 2025-03-01 16:00
7년만에 헤븐 쉘번 듣다
악의꽃 2025-03-01 00:51
블랙홀"바벨탑의 전설" 리프와 멜로디 전개 언제 들어도 소름.
고어맨 2025-02-24 21:43
Revenge 대체 가능 워메탈 공연 3월22일 Abysmal Lord / Caveman Cult 내한 있습니다.... 굽신...
앤더스 2025-02-24 20:50
Revenge 듣고 이 성님들은 인간이길 포기하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ㄷㄷ
서태지 2025-02-24 18:32
Revenge 음악 꽉 막힌 머리를 뙇 뚫어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lml Infiltration.Downfall.Death
metalnrock 2025-02-15 00:48
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AlternativeMetal 2025-02-14 18:58
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