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순, 해외 유럽 락페 / 메탈페스트 투어 여행 동행하실분 구해요~

안녕하세요.

내년 중순 6~8월 두달 가량, 유럽 여행을 할 예정입니다.

유럽에 머물면서 다양한 해외 락페 혹은 메탈 페스트를 참여하는게 주된 목적이구요~

(관광의 목적도 없진 않고, 짬짬히 단공 또한 관람 할 예정입니다.)

허나 국내라면 모를까...

먼 타지다보니 그래도 일행이 있으면 힘이 되고 여러모로 더 좋지 않을까 싶어 동행 모집글을 써봅니다.

물론 저의 두달 가량의 일정을 그대로 다 따라 오실분을 구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제 일정 중 어느 특정 부분만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환영이예요.

일단 내년 계획 잡아둔, 투어 예정인 페스트를 날짜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운로드 (Download) - 영국
2016년 6월 10~12일

헬페스트 (Hellfest) - 프랑스
2016년 6월 17~19일

그라스팝 (Graspop) - 벨기에
2016년 6월 24~26일 (그라스팝은 내년 날짜 공지가 아직 없기에 확실치 않음. 즉, 예상 날짜.)

윗 풀 포스 (With Full Force) - 독일
2016년 7월 1~3일

락하르츠 (Rock harz) - 독일
2016년 7월 7~9일

아웃 & 라우드 (Out & Loud) - 독일
2016년 7월 8~10일

뱅 유얼 헤드 (Bang Your Head) - 독일
2016년 7월 13~16일

메탈데이즈 (Metaldays) - 슬로베니아
2016년 7월 24~30일

바켄 오픈 에어 (Wacken open air) - 독일
2016년 8월 4~6일

블러드스탁 (Bloodstock) - 영국
2016년 8월 11~14일

알카트라즈 페스트 (Alcatraz) - 벨기에
2016년 8월 13~14일

위 리스트들 중 날짜가 겹치는 [락하르츠／아웃앤라우드.], [블러드스탁／알카트라즈]는 라인업 보고 한 곳으로 결정하려합니다.

(아마 아웃앤라우드, 블러드스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농후 할 거 같네요...)

앞서 말했다시피, 위 리스트들 중 어느 한곳만 동행하신다 할 지 라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다 동행하신다면야 더욱 대환영입니다만, 기간이 기간인지라 여러모로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거 같네요...)

또 공연장 내에서 반드시 같은 무대를 관람 해달라는 것까지 요구하진 않습니다.

1. 날짜

날짜상으론 두달 조금 더 넘는 일정이며

2. 위치

위치상으로는 영국 - 프랑스 - 벨기에 - 독일 - 슬로베니아 - 독일 - 영국or벨기에 순서로

영국에서 출발하여 영국이나 벨기에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슬로베니아가 꺾어지는 경유지가 되네요.)

3. 이동

이동하는 면에 있어선, 특정 나라를 뛰어넘으면서 왔다갔다 이동하는 경우가 적고

딱 바로 붙어있는 나라들 위주로 직선형으로 옮겨타는 형식이 대부분이라 이동면에 있어서 편합니다.

탈것은 대중교통이나 기차 등등을 이용합니다.

4. 숙박

숙박은, 페스티벌 당일은 페스티벌에서 제공해주는 '캠핑'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갔다온 분들 말씀상, 해외 락페는 캠핑이 재미의 주된 요소라 할 수 있을만큼, 캠핑하는 재미가 엄청나다고 그러더군요.

공연 달일 외에는, 어쩔 수 없이 호텔 혹은 호스텔을 이용 할 예정입니다.

5. 캠핑료

캠핑료는 일반적으로 티켓값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료)

캠핑권을 유로로 따로 추가금액 받는 곳은, 위 리스트 중에서는 다운로드/뱅 유얼 헤드/알카트라즈 이 세곳 뿐입니다. 나머지는 다 무료로 제공해줘요.

6. 캠핑 제공 기간

보통 유럽 페스트들은, 한국과 다를거 없이 3일간 진행되는데요...

뭐, 예를들어 8월 4~6일 3일간 진행되는 바켄이 있다고 칩시다.

이럴 경우, 첫 시작날인 4일보다 하루 전 날짜인 3일부터 캠핑을 미리 제공해줍니다.

또 마지막 날인 6일 저녁에도 캠핑 가능합니다.

즉, 3일간 진행되는 공연 기준, 3박 4일이 아닌 4박 5일 캠핑으로 숙박을 하게된단 뜻이지요.

때론, 'Warm-Up Show'라 해서, 이른바 몸풀기쇼... 하루 전 공연을 1일치 더 하는 페스티벌도 간혹 있는데

이럴 경우 대게 웜업쇼 날 하루 전부터 캠핑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5박 6일 무료 숙박이란 뜻.

7. 티켓

아직 내년 라인업 공지도 안된 곳이 대부분이라, 티켓 판매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메탈 데이즈와,  바켄을 포함한 독일쪽 락페는 얼리버드라 해서 티켓 판매를 이미 시작한게 대부분이나 영,프,벨은 아직.

저는 현재 바켄 오픈 에어 티켓, 메탈데이즈 티켓은 구매 완료해서 티켓 보유 상황이구요.

바켄을 제외하곤 막 하루 빨리 서두르지 않아도 티켓 구입에 어려움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바켄은 이미 매진)

9. 총 비용.

글쎄요... 일반적인 해외 여행에서의 가장 큰 돈 들여지는 그놈의 '숙박비'는 무료 캠핑권의 힘으로 그리 걱정 되지 않고..

딱 특정 한 두 락페만 동행하실 분이라면 비행기값 + 교통/식사비 + 공연료 외에는 안들거 같습니다.

제 일정 전체적으로 다 동행하실 분이라면 공연값이 가장 많이 들지않을까 싶네요. (위에서 교통/식사/공연료가 연장)

자세한 여행 비용은 티켓 판매 공지가 각 공연별로 다 이루어져야 그 때 비로소 정확히 산출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메킹으로 쪽지나 댓글 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