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음악은 별개로 봐야 할까요? (일부 블랙메탈, 극우 성향 등)
살인 청부(ex. As i lay dying의 보컬), 자살(ex, 데드 of 메이헴), 유로니무스의 고인 능욕,
버줌의 살인 행각, 일부 블랙메탈 밴드들의 교회 방화
등의 개인 차원에서의 일탈과 범죄 행위 뿐만 아니라
인종 차별, 네오 나치, 백인 우월 주의의 옹호 및 그 활동 (NSBM) /
시이나 링고, B'z, 갈레니우스로 대표 되는 일본 밴드 및 아티스트들의 역사 왜곡 행위의 조장 및 참여 or
극우 성향 표출 등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킹덤 형님들은 어떠신가요?
1. 사생활과 음악은 별개, 신경 안쓰고 듣는다.
2. 예술은 창작자의 사상과 사유의 산물,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3. 둘의 관계가 신경은 쓰이지만 어느 정도 감안하고 듣는다.
참고로 저는 3번의 입장입니다. NSBM계열의 음악 같이 그 경우가 심할 경우 아예 청취리스트에서 배제시킵니다.
PS. 분열 조장 의도(어그로)는 일절 없음을 밝히며 리스너들의 의견을 듣고 공유 하고 싶음이 글의 목적임을 밝힙니다. 더불어 그들의 음악을 듣는 다고 리스너를 비방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 또한 일절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버줌의 살인 행각, 일부 블랙메탈 밴드들의 교회 방화
등의 개인 차원에서의 일탈과 범죄 행위 뿐만 아니라
인종 차별, 네오 나치, 백인 우월 주의의 옹호 및 그 활동 (NSBM) /
시이나 링고, B'z, 갈레니우스로 대표 되는 일본 밴드 및 아티스트들의 역사 왜곡 행위의 조장 및 참여 or
극우 성향 표출 등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킹덤 형님들은 어떠신가요?
1. 사생활과 음악은 별개, 신경 안쓰고 듣는다.
2. 예술은 창작자의 사상과 사유의 산물,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3. 둘의 관계가 신경은 쓰이지만 어느 정도 감안하고 듣는다.
참고로 저는 3번의 입장입니다. NSBM계열의 음악 같이 그 경우가 심할 경우 아예 청취리스트에서 배제시킵니다.
PS. 분열 조장 의도(어그로)는 일절 없음을 밝히며 리스너들의 의견을 듣고 공유 하고 싶음이 글의 목적임을 밝힙니다. 더불어 그들의 음악을 듣는 다고 리스너를 비방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 또한 일절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한번은 들어본 이후, 명반은 1, 준명반, 들을만하면 3, 졸라 똥반은 2의 기준을 가져다 댑니다. | ||
리플 수정하시는동안에 댓글을 다셨다능.. ㅠ 원본은 그럼 결국 3 아닌가요 ㅋㅋㅋ 였던것 같아요 -_- | |||
결국은요.. ㅎㅎㅎㅎㅎ | |||
저도 듣기 전에 고민이 꽤나 많이 되어서 질문 드렸습니다 앨범 퀄리티로 따지는 것도괜찮은 방법인 거 같네요 ㅋㅋ | |||
사실 대부분 1, 2 또는 3으로 완벽히 나눠지는게 아니라 1과 2 사이의 어느 위치에 있지 않을까요? 1에 가깝든, 2에 가깝든요. 저는 중간보다는 2에 좀 더 가까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통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나 사상이 저와 맞지 않는 경우 노래도 안좋게 들리긴 하고, 그래서 안듣게 되긴 하지만 딱히 이 아티스트는 이런 사람이니까 듣지 않겠어! 라고 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 ||
맞습니다. 저는 버쥼에 대해 자세히 알기 전엔 꽤나 즐겨 들었었는데 사생활 내막을 알게 되니 듣는 게 꺼려지더라구요(앨범 자체는 여전히 좋군요) | |||
저는 2번or3번입니다 하지만 일단 가사가 들려야 가리든 말든 할텐데 귀에 전혀 안 들리네요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전혀 가려 듣지 않습니다 | ||
저도 모르고 들으면 재밌게 듣는데 알고 나니 듣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ㅋㅋ | |||
앨범과는 별개로 멤버가 문제를 일으켰다면 (예를드신 AILD) 신경 안쓰고 듣습니다만 NS같이 대놓고 그런컨셉잡은 앨범은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 ||
저랑 매우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 |||
3번 | ||
저~언혀 신경안쓴다고는 못하지만..그래도 그런 이유로 안 듣는 앨범은 잘 없더군요 | ||
하긴 전체적으로 보면 일부이니깐요 ㅋㅋ | |||
나를 홀릴정도의 명반이면 1번, 그외는 3번 | ||
실례가 안된다면 그 1번에 무엇이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단지 호기심에 여쭤보는 겁니다 ㅋㅋ | |||
Burzum, Drudkh, Satanic Warmaster 정도가 떠오르네요! | |||
1 전혀 상관 안해요 오히려 밴드의 개성 혹은 재밌는 부분이라 봅니다 | ||
오 그러시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
2번 같은건 목적이 정확히 적힌 정치글이나 나치마크같은 상징물로 표현되어 명확히 증명가능한게 아니라면 그냥 연좌제 같은거로 봅니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2번같은 소리 하는걸 별로 탐탁치 않게 보고있죠. | ||
오 연좌제라, 좋은 비유입니다! | |||
버줌이나 유로니무스같은 경우는 너무깊이 빠져들어 음악과 현실을 구분못했죠. 그리고 사탄이니 뭐니 하는것도 결국은 종교적 틀 안에 있다고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듣지만 나치블랙은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인종차별주의는 사타니즘 따위완 격이 다를 뿐더러 무식한 네오나치들의 얼탱이없는 사고방식이거든요.고로 나치블랙은 드러워서 듣지 않습니다. | ||
맞습니다. 반기독교적 사상은 그야말로 종교의 테두리 내에서의 다른 목소리이지요. 하지만 나치는 가장 추악한 현실의 반영이지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
글쎄요..저는 웬만큼 흥미로운(?) 행적이 아니면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큰 관심이 없어서요. NSBM 같은 경우에는 지저분한 사상이 사생활의 영역을 넘어선거지만, 소설이나 영화와는 달리 음악은 그런 요소를 무시해도 감상에 큰 지장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 ||
지당한 말씀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
저는 1번과 3번의 사이 입니다. NSBM류는 잘 모르고 듣지 않지만 Burzum 같이 밴드멤버의 사상이 음악에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개의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밴드멤버들의 사생활이나 사상에 개의치 않으므로 그들이 내놓는 창작물에 남의 기분이 상할만한 내용이 없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건 지극히 저의 의견입니다. | ||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저도 블랙메탈은 거의 안듣지만 버줌은 희한하게 좋더라구요 | |||
1번입니다. 물론 버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
버줌은 어떤 기준 이상의 매력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사상이 극단적인 경우에는 보통 음악이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 ||
사상처럼 극단적인 장르에 이러한 성향이 다분한 듯 합니다. | |||
저도 1번에 한표 던집니다. 일단은 음악으로만 판단하는 편입니다. | ||
소신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 |||
신경쓰지않습니다. 본인 정신만 제대로 박혀있다면 아무런 문제없다보구요. | ||
맞습니다. 결국 정화는 청취자의 몫이지요. | |||
NS블랙도 즐겨듣는 입장에서 뭔가 주저리주저리 쓰고 싶지만 그냥 각설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3입니다. | ||
음.. 실례가 안된다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 조금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상기에도 있듯 어떠한 부정적인 의도는 일절 없으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음이 이 글의 목적입니다^^ | |||
1번. 딱히 상관없습니다. 사실 좋아하던 밴드가 알고보니 NS성향을 띄던 경우도 있었고 해서요 | ||
무조건 1번 | ||
평소에는 3정도인것 같습니다. 뭐 이래놓고 버줌 음악 듣는 자신도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 ㅎ | ||
2와 3 중간쯤이네요. 안그래도 제가 저쪽 장르가 완전히 취향에 맞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좋은건 듣긴 듣습니다. 하지만 꺼림칙하긴 하죠.. | ||
사실 딴나라 밴드의 사상이나 사생활까지는 미처 관심이 미치지 못해서 생각해본적 없는 문제인데 진화론 이건 가사가 한국말이라 듣고나서 이거 아주 상또라이들이구나.....싶은 생각이 든 이후로 그노래는 피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밴드의 다른노래는 잘듣네요 ㅋㅋㅋ | ||
1과 2사이 그런데 2에 좀 더 가까워지는 1 가사도 음악을 구성하는 하나의 산유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2에 좀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NSBM을 싫어하합니다. 최근에 Abigail의 대정익찬기 티셔츠를 보고 정이 확 떨어지더군요 | ||
2,3번을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요..사실 버줌도 좋아하는데 살인자에 인종차별주의자ㄷㄷㄷ;;; 앨범 사고 싶은데, 구매하기가 꺼려지구 밤에 들으면 쫌 무서워요 ㅜㅜ. 메탈씬에서도 마이너 장르라 으스스한게..물론 제 갠적으론 특이하고 좋다는 생각은 하는데, 사람이랑 엮이니까;;;; 좋으면서도 꺼려지는.. 이런면에서 아까운 밴드가 종종있죠.. 알고는 광팬은 못하겠더라구요 | ||
전 1. 음악을 음계의 조화로움 그 자체로만 듣기때문에(가사를 거의 안본다는 말) 아티스트가 살인을 하든 방화를 하든 음악만 좋으면 듣고 구매하고 합니다. 가사를 읽고 생각하며 아티스트의 생각, 사상등을 읽어내는게 진정한 음악감상이라곤 생각하지만 전 그저 멜로디의 나열만 좋아합니다. 익스트림메탈 듣던 초기에는 가사도 해석해보고 했는데 개차반인것, 오글거리는것 등 많아서 그냥 제목,멜로디 이 두개만 기억하게 되네요 ㅎㅎ | ||
전 1번. 제가 그 밴드 맴버의 친구가 아닌 이상, 음악으로 판단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 ||
▶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음악은 별개로 봐야 할까요? (일부 블랙메탈, 극우 성향 등) [45]
2015-02-12
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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