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 인사드립니다.&메가데스 역대맴버들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뉴비 드그라쏘 입니다.
닉네임에서 얼추 보이다싶이 메가데스의 광빠를 자처하는 신입입니다.
우연치 않게 킹덤에 가입해서 양질의 메탈소식과 정보들 유용하게 눈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종 덧글과 게시글로 예의있고 개념찬 설레발을 좀 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글로는.. 제가 역시 가장 좋아하는 밴드 메가데스에 대한 뻘글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이 99%를 차지하고 있음으로 '뭐 이렇게 생각하는놈도 있구나..'
정도로만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메가데스 역대맴버중 스튜디오맴버, 라이브맴버중
가장 으뜸은, 그리고 가장 최악은 어떤 라인업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조악했던 화질의 복제 비디오테잎이 난무하던 90년대초 시절에 처음 메가데스라는 밴드를 접하면서
메탈리카를 처음 접했을때와는 차원이다른 충격에 몇날몇달을 물고빨았던 메가데스..
세상에 이런 실력과 작곡력, 앨범을 훨씬 웃도는 라이브의 파괴력과 사운드를 내는 이러한 밴드도 있구나..
싶었던게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앙그라의 기타리스트 키코가 가입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예전 맴버들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Rust in peace 앨범을 접하기 이전인 (그러니깐 킬링-피셀-소파 로 이어지는 냉소메탈시절의 맴버들)
80년대 라이브는 거의 제대로 접한적이없고, 제대로 된 영상과 라이브음반도 없으니
앨범 완성도로만 평가를 해야겠지요.
스튜디오앨범라인업과 라이브앨범라인업중 최고와 최악을 하나씩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4개의 라인업이 뽑히겠네요.(최고의 앨범맴버,최고의 라이브맴버, 최악의 앨범맴버, 최악의 라이브맴버)
가능하시면 왜 최고와 최악으로 생각하시는지 이유도 간단히 적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며
덧글주시는 모든분들의 의견은 최대한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머사마와 데이브 주니어는 변동이 없기에 리드기타 - 드러머만 적어보겠습니다.)
1기 - 크리스폴란드,가르사무엘슨
2기 - 제프영,척벨러
3기 - 마티프리드먼,닉멘짜
4기 - 마티프리드먼,지미드그라소
5기 - 알피트렐리,지미드그라소
6기 - 드로버형제 + 제임스 맥도너프 (데이브주니어는 탈퇴상황)
7기 - 드로버형제 + 제임스로멘조 (데이브주니어는 탈퇴상황)
8기 - 크리스브로데릭,숀드로버+제임스로멘조 (데이브주니어는 탈퇴상황)
9기 - 크리스브로데릭,숀드로버,데이브쥬니어 (드디어복귀!!)
10기 맴버는 현재로써는 키코,크리스 애들러인데 아직 제대로 된 앨범도, 라이브도 없으므로 일단 보류
하아.. 써놓고 보니깐 라인업이 많기도 하네요.. 거의 딥퍼플급 같은데.. ( 이노무 머사마 승질머리는 하여간...ㅠ)
무튼 저부터 하나씩 뽑아보면서 이유를 대보자면..
최고의 앨범맴버 = 3기 - 마티 & 멘짜
뭐 더이상 설명이 필요할런지.. Rust In Peace 앨범 하나로 모든얘기는 끝난다고 봅니다.
실제로 이때당시 워낙 수입과 투어 모든것이 완벽하고 안정적이어서
약물, 술, 모두 끊고 밴드자체가 긍정적인 모습이었죠.
최고의 라이브맴버 = 5기 - 피트렐리 & 드그라소
루드어웨이크닝 앨범에서의 그 파괴력과 폭팔력,사운드,집중력은 정말 2시간내내 머리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었죠.
잭슨 & 깁슨의 날카로움&묵직한 기타사운드조합 + 극강의 테크닉과 파워를 지닌 드그라소의 드러밍!!
3기 마티,멘짜 시절이 최전성기였고 워낙 유명한 맴버들이지만
사운드적으로 봤을때도 유니즌이 워낙 많은 메가데스 곡 특성상 잭슨&잭슨의 분간되지 않는 사운드보단
잭슨&깁슨의 명확한대비, 무식하게 몰아치게만 내달리는 멘짜의 드러밍보단
파워와 테크닉이 완벽히 떨어지는 드그라소의 드러밍에 좀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메가데스 역대의 유명한 라이브 영상중 몇가지가 있습니다.
91년 헤머스미스, 99년 우드스탁, 2001년 루드어웨이크닝, 2007년 뎃원나잇, 2008년 블러드인워터
2010년 러스트인피스 30주년, 2013년 카운트 30주년...
이중에서 앨범사운드, 곡구성, 폭팔력, 파괴력, 집중력, 맴버개개인의 실력까지..
모든걸 따져봐도 루드어웨이크닝이 원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머사마가 역대 맴버중 5기 피트렐리,드그라소의 구성을 가장 싫어했고
훗날 까고보니 1,2기 맴버들과 버금갈정도로 가장 개판이었던 팀캐미를 지니고 있었다는게 함정이었죠....;;;
최악의 앨범맴버 = 5기 - 피트렐리 & 드그라소
이거 상당히 의외죠?? 최고의 라이브 맴버와 최악의 앨범 맴버를 동시에 거머쥐었습니다.
사실 저는 월드 앨범을 굉장히 좋아하는편인데 메가데스 전체적으로보면 메가데스의 '그것'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곡구성과 사운드 였다고 생각합니다.
(메가데스의 '그것' 이라함은 메가데스 특유의 시니컬함과 복잡다단하면서도 몰아치는 곡구성, 칼날같고
청중의 귀를 사정없이 찔러대는 기타사운드.. 등등의 시그네춰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거진 하드락, 정통메탈에 가까워진 기타사운드, 어떻게 하면 비비 꼬아볼까 싶은 드그라소의 복잡한 드러밍...
날카로운 창으로 청중을 계속해서 쑤셔대는 구성이 아닌 면적이 크고 넓직한 오함마로 툭~툭~ 때리는듯한
마치 메탈리카식의 묵직함만을 강조한 정통메탈 스러운 구성..
알피트렐리의 장기인 하드락적인 입김이 상당히 거세게 들어갔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머사마가 이앨범을 어떻게 통과시켰을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메가데스의 전체적인 그림과 시그네춰에서는 상당히 동떨어졌다고 봅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전트랙 다 좋아합니다..
그나마 하나 건질만하고 좋았다고 생각하는 트랙은 드레드 앤 더 푸지티브 마인드..
리턴투행거는 좀 뭐랄까 이거 뭐야?? 싶은 이도저도 아닌 트랙이라 생각이 들구요.
디스커넥트, 월드니즈어히로,모토사이코,1000 타임즈, 버닝브릿지, 리턴투행거,레서피포헤잇 등등...
거의 모든 트랙이 다 이도저도 아닌 확실하지 못한 불분명한 무언가를 뭉뚱그려놓은 느낌입니다.
헤비함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으려고 시도 했던거 같은데 결과적으론 팀을 몽땅 뒤집어 엎는계기가 된 앨범..
그때당시 인터뷰와 팀상황을 보더라도 실력과는 별개로 팀캐미가 공중분해 직전까지 갔었죠...
실제로 임시 해체를 하기도 했구요.(물론 머사마의 팔이 가장 문제였었지만...)
이런 팀캐미로 루드어웨이크닝같은 최고의 걸작 라이브가 어떻게 나왔을까 신기할 정도입니다.
Risk 맴버와 월드맴버중 뭘 꼽을까 고민하다가
워낙 망작이었던 Risk 앨범은 비교거론할만한 가치가 과연 있을까...;; 싶어서 일단 이걸로 뽑았습니다.
Risk 앨범도 곡 하나하나 뜯어보면 좋은 곡들이 많으나 이것이 메가데스다!! 라는 말을 붙여주기엔
전혀.... 너무나도 다른 그냥 "가수" 였죠...
최악의 라이브맴버 = 6기 - 드로버형제+맥도너프
메가데스가 시스템 앨범으로 활기차게 복귀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누구보다 기뻐했고
국내에 앨범이 발매되고 나서 레코드가게에 뛰어가던 그 기분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봤더니 기대이상의 날카로움과 복잡다단하고 냉소적인 모습에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시스템 앨범 발매후
원래 루드어웨크닝 앨범을 녹음하기로 했다가 911테러로 인해 취소가 되었던 아르헨티나 라이브앨범 녹음을
뒤늦게 이 시스템 맴버로 진행하게되었죠.
애초에 깍두기 수준이었던 베이시스트 제임스 멕도너프야 뭐 그냥 그런데로 잘 서포트 했다고 보는데..
아.. 글렌드로버.. 정말 이 세계 정상급 스레쉬 메탈 밴드에 맞는 리드기타리스트 인가?? 싶을정도로
솔로진행이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뭐 기타솔로 진행 이야 기타리스트마다 개개인의 스타일이 있으니 그렇다손 치더라도 박자는 맞춰야죠.....;;;
거거에 더해서 연습은 제대로 한건지 메가데스의 역대 기타솔로를 전혀 쫓아가지 못해서
거의 다 똥싸고 뭉게는 식으로, 심하게 오버하는 과한 초킹,밴딩등으로 어물쩡 뭉게는 솔로는 정말 못들어주겠더군요.
숀드로버도 드럼 테크닉 적으로는 상당한 실력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음악의 다이내믹함과 묵직함을 다 깎아먹는
멜로딕 메탈밴드들이나 쓰는 트리거 시스템을 대체 왜 쓰는지 아직도 이해가 불가 했습니다.
이역시 머사마가 이맴버를 가지고 2년이상 끌고나갔다는 자체가 사실 미스테리합니다. 그 완벽주의자 머사마가 말이죠.
좋은맴버로 아쉽게 못뽑았던 맴버로는
크리스브로데릭+제임스로멘조 조합도 상당히 아쉽습니다.
워낙에 괴물같은 브로데릭의 실력과, 하드락 계열에서 워낙에 잔뼈가 굵기로 유명한 로멘조 조합이
데이브 주니어의 복귀로 인해 딱 2년밖에 못봤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그나마 메가데스 후반기에 좋은 퀄리티의 라이브로 손꼽히는 블러드 인 워터가 정식영상으로 나와있어서
그 아쉬움을 상당히 달래준다고 볼수 있겠네요.
뭐 이래저래 쓰잘대기 없는 뻘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킹덤분들과 싸우고 싶은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그냥 평소 저의 생각을
메탈 좋아하시는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이리도 장황하게 글을 써봤습니다.
메가데스 좋아하시는분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덧글에 대한 코멘트는 시간나는데로 즉시 즉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Mefisto 2015-11-07 16:30 | ||
우어... 저도 드그라소님만큼 오랫동안은 아니지만 메가데스 덕후를 자처하는 1인입니다 ㅎㅎ 각 파트별로 제 선호도를 따져보자면 (저도 현재 라인업은 디스코그라피가 없으므로 제외! 근데 신보 무척 기대됩니다 ㄷㄷ) 리드기타 : Friedman > Broderick > Pitrelli > Poland > Drover > Young 마티프리드만은 RIP앨범이 안나왔더라도 최고로 꼽았을거 같아요. 진짜 개인적으로 마티만이 낼수 있는 그 특유의 삘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브로데릭을 그다음 둔 이유는 Endgame앨범과 올해 발매된 Act of Defiance앨범을 잘 감상한것도 있고 라이브시 원곡재현력+자기개성이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피트렐리는 사실 브로데릭과 등호를 넣고 싶기도 한데 너무 메가데스 내에서의 영향력이 미미했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표시했구요. 폴란드가 1,2집에서 보여준 연주는 참 좋아하긴 합니다만 만~약에 지금 재가입해서 라이브를 한다 가정했을때 탈퇴이후에 나온 곡들의 솔로를 잘 소화할까?에서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글렌드로버의 경우 님의 생각과 완벽히 동일합니다. That One Night의 기타리스트가 브로데릭이었으면 또다른 의미의 라이브 명반이 탄생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프영은 팀과 유대관계도 그닥 좋지 않았고 실력도 눈에 돋보이는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맨 마지막..! 드럼 : Degrasso > Samuelson > Menza > Drover > Behler 역대 앨범의 드러밍중에 3집 드럼을 가장 싫어합니다. 드럼라인 자체로 보나 사운드로 보나.. ㅡㅡ;;; 그래서 일단 벨러는 꼴지. 드그라소의 드러밍을 가장 좋아합니다. Rude Awakening보고 진짜 반해버렸어요. ㅋㅋ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아주 절제되면서도 섬세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사무엘슨. 초창기의 투박한 그 드러밍이 전 참 좋더군요. 드럼을 칠줄몰라 세세한 테크닉은 잘 모르지만 초창기 거친 느낌을 표현하기에 사무엘슨보다 나은 드러머는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그다음은 멘짜입니다. 다들 멘짜를 제일 상위에 꼽겠지만.. 저는 힘은 넘치는데 타 드러머와 비교해서 너무 단순하다 해야하나.. 그래서 막 미친듯이 좋고 그렇진 않더군요. 숀드로버의 드러밍도 좋아하긴 하는데 여타 드러머들이 너무 잘해서.. 순위가 저렇게 되네요. 드러머는 척벨러를 제외하곤 다 좋아해요. 최고의 라인업은 3기시절, 최악의 라인업은 2기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설을 하나 더붙이자면 개인적으로 3집이 음악은 참 괜찮은데 라인업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어요. 혹시라도 리레코딩을 한다고 하면 3집을 한번 해줬으면 좋겠는데...ㅜ 근데 리레코딩을 한다 치더라도 지금의 머스테인 보컬은 그당시 광기를 재현하기 힘들거 같긴하고.. ㅜㅜ | ||
Degrasso 2015-11-07 17:01 | |||
반갑습니다 ㅎㅎ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마티는 그 특유의 뽕삘이 정말 시기 적절하게 메가데스에 가입을 하면서 빛을 발했다고 봅니다. 그 특유의 멜랑꼴리한 스타일과 기타톤이 아주 적절하게 RIP 앨범과 맞아떨어졌다고 생각드네요. 언제쩍 마티프리드만 인데 아직까지도 명기타리스트 반열에 올라있는걸 보면 확실히 기타쪽으로 난사람은 난사람인거 같습니다. 브로데릭은 정말 실력하나는 기똥찬데... 뭐랄까.. 아주 정교한 기계같은 느낌?? 이 있습니다. 뭐랄까 약간 인간미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딱히 흠잡을곳이 없는데 괜히 인정머리없는 느낌? 이네요 ㅋㅋㅋ 원곡을 본인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느낌은 피트렐리와도 같은급 이라고 생각됩니다. 브로데릭은 기계처럼 무지막지하게, 피트렐리는 본인의 장기인 하드락 스러운 진행으로. 피트렐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인데 2001년 당시에 메가데스가 해체하지않고 그대로 쭉~ 이어졌더라면 아마 진즉에 메가데스는 배가 산으로갔거나 해체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매사에 불평불만으로 가득차 있어서 드그라소와 함께 가장 이끌어나가기 힘들었던 라인업이라고 머사마가 직접 말하기도 했었구요. 라이브 맴버로써는 최고 였으나 앨범을 만들면서 메가데스를 끌고나가기엔 팀캐미도, 음악적 스타일도 맞지가 않은 느낌이네요. 글랜드로버야 뭐.. 제가 본문에 워낙 잘 써놔서 패스. 제프영도 최근 인터뷰만 봐도 '아.. 이양반이 이런 발언을 할만한 위치가 되나?...' 싶습니다. 드럼의 경우는 제가 드럼을 치다보니 본문에 잘 설명해놓은걸로 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리레코딩을 한다던데 머사마 목소리는 이미 맛이갔으니 악기파트만 다시녹음해서 기존 보컬을 입히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보컬트랙이 따로있을테니깐요. |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220.82.187.59 | ||
Poslife 2015-11-07 16:50 | |||
얍 | |||
Degrasso 2015-11-07 17:05 | |||
읭?? 제가 난독증인건지... 무슨말씀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제가 100% 이해는 안되지만.. 너무 싸우지들 마시구요..;;; | |||
needsleep 2015-11-07 17:29 | |||
얼짱명키라고 몇달전부터 주기적으로 와서 헛소리만 하는 어그로꾼입니다. 저 인간 하는말이 무슨말인지 못알아듣는것도 지극히 정상이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 |||
멜레릭 2015-11-07 17:38 | |||
그냥 '아 저렇게 헛소리하면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지나가면 됩니다. | |||
Poslife 2015-11-07 16:51 | ||
안녕하세요 자세한건 메피님이 다 설명해주셨고... 저도 메피님이랑 다 같은데 드럼만은 멘자가 최고네요... 라이브할 때 특유의 힘과 간지가 있어서... 환영합니다 ! | ||
Degrasso 2015-11-07 17:09 | |||
넵 반갑습니다. 멘짜 좋죠. 뭐랄까 메가데스의 전성기무렵에 특히나 독보적인 색깔이 있었습니다. 맹렬하게 앞만보고 내달리는 람보르기니 같은 느낌? 이 있습니다. 끝없는 체력으로 밀고나가는 드러밍이 압권이었는데 하필 전성기때 무릎수술을 하면서 머사마한테 쫓겨나듯이 쫓겨나고 그후에 네임밸류에 비해 이렇다할 특별한 활동이 없어서 아쉬운 맴버죠. 최근 영상을 보니깐 왠 죽은 마초킹 랜디 사비지가 환생을 해온줄 알았네요... 여튼 반갑습니다~ | |||
Highdagger 2015-11-07 16:52 | ||
리드 기타: Marty Friedman > Chris Poland > Al Pitrelli > or = Jeff Young >>>>> Chris Broderic >>>>>>>>>>>>>>>>>>>>>>>>>>>>>>>>>>> Glen Drover; 마티는 테크니컬한 측면, 솔로 구성력, 멜로디 전부에서 압도적이고, 폴란드도 노트를 낭비하지 않으면서 독특학 억양을 가진 솔로라인이 탁월 하다고 생각, 그 외 The System Has Failed 까지의 기타리스트 들은 전부 메가데스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나, 글렌 드로버는 말할 것도 없고, 크리스 브로데릭도 Endgame에서는 어느정도 괜찮은 케미를 보여주었지만, 일단 라이브시 톤이 그지 같고, 테크닉 적으로는 메가데스 역대급이지만, 솔로를 만들때 쓸데없이 노트를 너무 낭비하는 경향이 있음, 이런것들과 더불어서 글랜 드로버 이전에 재직했던 기타리스트 들과 비교해 볼때, 솔로의 짜임새 역시 상당히 떨어짐. 드럼: Nick Menza > Gar Samuelson > Jimmy Degrasso > Chuck Behler >>>>> Shawn Drover 닉멘자는 말할 것도 없고, 1,2집의 갈 사뮤엘슨 드러밍도 작살, 재즈적인 필도 나고, 세밀한 전개를 보이며 완급조절이 정말 탁월함. | ||
Degrasso 2015-11-07 17:11 | |||
오.. 안녕하세요. 기타를 잘 아시는분인거 같습니다. 일단 퇴근을 해야해서 자세한 덧글은 곧 수정해서 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 |||
cruxdrum 2015-11-07 22:41 | ||
글쓰신분 의견과 동감입니다, 잘읽었습니다. 좀 다른얘기지만 머스테인이 멤버들의 실력 외 적인것도 많이 신경(생활,자세 등..물론 머스테인 주관적인 판단)을 썼기때문에 멤버교체가 많았던것으로 생각됩니다. | ||
보민아빠 2015-11-10 12:55 | ||
작성글 기준으로 7기 멤버의 2007년 체조경기장 내한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머사마님께서 한국팬들을 위해 정규 셋리스트보다 3곡을 더 연주해 주셨죠 ㅠㅠ, 관중석에서 태극기 넘겨받아 정중히 몸에 두른건 덤이었구요. 다른건 다 제쳐두고, 라이브시 로멘조 대단했습니다. 연주력/무대메너 모두 압도적인 포스였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