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 에너미 신보와 더불어, 듣고 싶었던 일본산 파워메탈 음반 두 장을 구매했습니다.
아치 에너미 신보는 말이 필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귀에 박히는 건 타이틀곡 격인 Deceiver, Deceiver 한 곡밖에 없네요. 개인적으로 알리사 시절 최고의 곡은 'You will know my name'입니다.

보라색 음반은 'Ultima Grace'라는 프로젝트 밴드의 데뷔 음반입니다. '갈네리우스'와 '아크 스톰'으로 유명한 키보디스트 '유키넨'이 전곡을 작사 작곡 했고, 보컬로는 나이트위시 출신의 아네트 올즌이 참여했습니다. 나온 지 좀 된 녀석인데, 이게 뜬금 라이센스가 될 줄은 몰랐네요.
내용물은 개인적으로 불호에 가까웠습니다. 아네트 올즌의 보컬을 너무 못 살린 거 같아 아쉽습니다.

파란 음반은 'Illusion Force'라는 일본의 파워메탈 밴드의 메이저 데뷔작입니다. 인디 시절의 'Our Vision'이라는 곡으로 알게 되었는데, 일본산 파워메탈을 좋아하시면 한번쯤은 들어야하는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이 음반은 게스트도 만만치 않네요. '앙그라' 출신의' 에두 팔라스키'와 '트와일라잇 포스' 출신의 '크리스찬 에릭슨'이 참여했습니다.
특이점은 보컬이 한국인입니다. 그래서인지 본인들도 '다국적 밴드'로 소개하나 봅니다.


https://youtu.be/M7em1xG3sY8

 

LIke S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