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림시어터 라이브 영상 ㅠ 라브리에 심각하네요

염치가 없는건지 밴드원들이 의리가 강한건지

라브리에...더 늦기전에 교체를 통해
밴드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네요.
그에 반해 멤버들의 연주는 역시 멋지고
존 페트루치 연주는 여전히 예술이네요.

데빈 형님 참 잘부르네요~~^^

인스트루멘틀 밴드로 전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튠다운을 하는 식으로 대응할지, 아님 그냥 이대로 갈지... 라브리에 좋아하긴 하지만 실망스러운건 어쩔수 없네요

한잔한거 같은 애드립이네요 ㅋㅋ 이젠 보컬로서 의욕도 안보이는거 같아요. 데빈형은 여전하신데 ㅠ 연주가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끝까지 보기 힘드네요.

이번 라이브에서 눈물이 ㅠㅜㅠㅜㅠㅜ

이쯤되면 밴드 차원에서도 너무 방관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 정도면 페트루치가 백킹 보컬로 받쳐줘서 음이라도 맞게 하던가, 다른분 말씀대로 튠다운이라도 하던가 대책을 세워야할텐데...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참...

나머지 멤버들의 연주는 정말 탁월하고 안정감 있네요.

놀랍게도 이 정도면 Once in a Livetime의 권좌를 위협할 수준까진 아닌 것 같네요... 단지 바로 옆의 데빈 아재와 대놓고 비교되어서 비참하게 느껴질 뿐 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저 것도 튠다운 한 것 같은데 뭐랄까;
이젠 정말 탈퇴도 아닌 은퇴를 고려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다른 건 몰라도 드림씨어터의 살인적인 라이브 스케쥴을 더 이상 소화할 수 없어 보입니다...
참으로 안타깝네요...ㅠㅜ

정말 좋아하는 곡과 기타솔로, 옛날 생각하면서 들으면 못듣죠, 활동 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브리에가 가진 문제점은 대부분 발성적인 부분에 기인한 문제이긴 했는데(현지에서 커리어 초기부터 꾸준히 지적되는 발음 뭉개짐이나 타코 사건 이전을 포함한 초창기 라이브 부틀렉들에서 자주 보이는 중음역대 트러블이라든지 호불호가 갈리는 고음톤 등등) 젋은 시절에는 그래도 그 단점들을 표현력과 음색으로 어느정도 커버하면서 불러왔었는데 어스토니싱 앨범 투어 이후로는 그마저도 박살나버렸죠 그래도 위 영상은 20년 투어보다는 좀 나아보이긴 하네요.

15년 이후부터 고음이 더 이상 안되고 발음과 음색이 뭉게지는게 심해졌는데 이거는 나이에 따른
성대 노화 때문이지만 21년 이후로는 음정도 음치마냥 못 잡더라고요 이거는 노화와 상관없이
프로답지 못하게 노래를 대충 부르는거 잖아요.. 요번 내한때도 음정이 샵되고 플렛되서 모니터링이
잘 안되서 그런가 했더니 요즘 투어에서 전체적으로 그렇게 부르던데
정말 좋아하는 보컬이였는데 이제는 은퇴를 해야 할꺼 같아요 동네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아무나 대려다 놔도 이것보다 나을정도인데...

요즘 라브리에 수준이네요.. 슬픕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