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하러 가서 라이브 공연 보신 분 계시나요
이번 여름에 다시 브라질을 가는데 혹시나 하고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 라이브 일정 검색해보니 전부 안 겹치네요;; 아무래도 한국에는 메탈 밴드들이 오지를 않아서 해외 나가는 김에(경우에 따라서는 메탈 밴드 보러) 보고 오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저한테는 타이밍이 안 맞나봅니다....
저는 13년 뉴욕에 놀러간김에 검색하니 킬스위치 인게이지,램오브갓 합동투어가 아다리되서 봤습니다...양키들 살벌하게 놀더군요...근데,오프닝이 무려 테스타먼트였습니다 ㅎㅎ 제가 코어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간김에 봤네요...걍 가시는 지역 공연 검색해보세요...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시더라도 국내서 보기 힘든 밴드 아다리 될수도 있습니다 ㅎㅎ | ||
저도 뉴욕에서 마이클쉥커 내미공연 봄 | ||
2012년 필리핀 Pulp Summer Slam 에서 Arch Enemy, Darkest Hour, August Burns Red 등 봤었고 2013년 멕시코에서 Sodom 라이브 봤습니다. (오프닝이 Goatwhore 였던걸로 기억) 둘다 라이브 공연을 목적으로 해외 나간건 아니었는데 마침 타이밍이 맞아서 보게 되었네요 | ||
여행/출장 일정에 맞는 원하는 공연 보기 쉽지 않죠. 꼭 좋아하는 밴드 아니더라도 레이블 홈페이지 찾아보시면 예상 밖의 좋은 공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Nuclear Blast, Metal Blade 등..) 전 체코 프라하에서 Deathwish 소속의 The Carrier 공연 봤었는데 알지도 못하던 밴드였고 음악도 평범했지만 인생 공연 중 하나였습니다. 행운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 ||
1997년 토론토에 있었을 때 Marilyn Manson과 Aerosmith 공연이 있었습니다.. 당시 최고 화제였던 Manson의 공연을 보고 싶었으나, 주변의 현지인들이 (당시의 분위기상) 동양인이 홀로 보러 가기에는 위험스럽다는 의견이 많아서 못 가고 Aerosmith만 공연을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 ||
저는 일본에서 자주 봅니다. 상대적으로 가깝고 밴드도 많이와서 운좋으면 일주일 안에 3~4팀 단독공연도 가능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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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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