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오-_-
얼마 전, 커트 코베인 사망 10주기를 맞이하여 깊은 실의에 빠진 음악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소식이다. 1990년대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너바나의 < Nevermind >가 사회성과 음악성을 인정을 받아 후세대를 위해 정식으로 보존될 것이라고 한다. 미국 음반 보존 위원회가 시행하는 “보호 리코딩 목록”은 문화, 역사, 예술적으로 중요한 소리이되 10년 이상이 지난 작품을 선발하여 국가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한다. 린드버그의 대서양 횡단 비행, 닐 암스트롱의 월면 착륙, 성경이 처음으로 읽혀진 음성 등이 그것이다.
1991년에 발매된 너바나의 < Nevermind >는 위원회가 선발한 것 중 가장 최근에 녹음된 소리다. 더불어 비치 보이스의 < Pet Sounds >(1965년),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 At Fillmore East >(1971년), 영화 < 스타워즈 >의 사운드 트랙도 함께 선출되었다.
출처:IZM
Metal God 2005-04-18 23:16 | ||
어쨋거나 기쁜 소식이네요
친구 중에 너바나 광팬있는데 ㅎ | ||
The Ripper 2005-04-18 23:41 | ||
흐으음.. | ||
핑크 2005-04-19 05:09 | ||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는 후반기 그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명반 대열이죠.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필모어 이스트 라이브는 Rock 음악의 역사를 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선정에 항의하고 싶은 앨범... "도대체 여태껏 안 뽑고 뭐했다는 거야!"
네버 마인드는 당연히 90년대 그 한 시대를 대표할 앨범.
미국 음반 보존 위원회..
쓰벌... 일단 좋은 앨범을 선정했네.. 미국의 문화 단체들이 선정하는 것은 좋다가도 기분 상하기도 하지만... | ||
샤방Savatage 2005-04-19 11:00 | ||
흐음 레드제플린은 안 봅혔을라나? -_-;;; | ||
H115날줘 2005-04-19 15:43 | ||
레젭은 미국 아티스트가 아니니까...;; | ||
Lyckatill 2021-07-01 16:21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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