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 사는거 때려친지 넘 오래된거 같네요

게시판 보면 매일 오늘 머 샀어요~ 이런 글들만 보이는데..

마냥 부럽기만 하네여.

생각해보면...군대가기전까지는 엄청 사댔던거 같은데...

제대후엔..거의 안사는군요.

짐두 그다지 넉넉치는 않지만, 마구잡이로 씨디 살 때보다는

여유가 잇는건데....하긴..이젠 밥굶으면서 씨디사는건 못하겠네여;;

아니, 밥은 굶어도 담배값 충당이 안되면 큰일나서리;;

공연도.,..제대후엔 드림시어터 외에는 간게 없는듯;;;

20대안에 2천장을 모으는게 목표였는데..

이미 물건너갔습니다. 로또 맞지않는 한;;;

어제는..사고 싶은게 머가 있을까 함 둘러보려다가...

작년에 나온 iq 신보도 집에 없다는걸 알고서는 포기했습니다.

흠. 이러다보니 들을게 없네여;;;

머 사실 음악이 좋아서 모으는것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음악이 듣고싶어서보단 걍 씨디컬렉팅이 취미가 아닌가

싶네여. 내가 가지고 있는지 안가지고 있는지도 헷갈리게 된 이후부터는

머 하나를 사더라도 진득하게 듣는 경우도 거의 없고..

가끔은 밤에 래됴같은거 듣다가 내가 왜 이런걸 몰랐을까~!!

하고 담날 사노쿠 보면 가지고 잇는 씨디라는..

암튼 일케 절케 살다보니 작년엔 산 음반이 30장이 채 안되더군요.

흠흠 올해는..몇 장 샀드라;;;

그래두 이번 달 담달 계속 쏟아져 나오니 모...

한달안에 저두 질렀다구 자랑할 수 있을듯 합니다;;

 

쿠니미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