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장 중 9백장, 9백장 중 9장
1. Minenwerfer - 2019 - Alpenpässe
2. Kanonenfieber - 2021 - Menschenmühle
3. Antrisch - 2023 - Expedition II : Die Passage
4. Houle - 2024 - ciel cendre et misère n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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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것이 무엇이냐?
A : 네. 이것은 블랙메탈의 명반 9장을 뽑아본 것입니다.
Q : 메탈 경력은 있는가?
A : 그럼요. 96년도부터 들었으니 거의 30년 가까이 되는 경력자되겠습니다요.
Q : 명반이 확실하느냐?
A : 명반이 확실합니다. 이보다 뛰어난 음반은 아직 듣지 못하였습니다.
Q : 블랙메탈이 몇장이나 발매되었다지?
A : 지금까지 9만장 정도 발매되었고 누락된 음반까지 하면, 한 10만장은 될 듯합니다.
Q : 그러면 블랙메탈 음반을 몇장 정도 들었느냐?
A : 아… 그게 한 900장 정도 들었습니다. 물론 계속 듣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Q : 그렇다면 저것은 9만장 중에 900장(1%)을 들었고, 그 900장 중에 9장(1%)이라는 말이드냐?
A : 느…네… 그... 그렇사옵니다만... 어쨋든 상위 1%라는 말씀입니다.
Q : 상위 1%를 명반이라 한다면, 나머지 99%를 듣고 상위 1% 안에 들지 못한다면 저것은 명반이라 할 수 있는가?
A : 뭐... 그땐 명반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요.
Q : 하위 1%를 똥블랙이라 한다면, 나머지 99%를 듣고 하위 1%에 든다면 저것은 똥블랙인가?
A :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에하나 그렇게 된다면 똥블랙으로 봐야겠죠.
Q : 자 그럼 다시 묻겠다. 명반이 확실하느냐?
A : 지금까지 귀를 닫고 소리를 들었을때 명반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귀를 열고 들려지는 소리에 의해서 명반이다 할 수 있고, 명반이 아니다라 할 수 있으며, 명반이다 할 수 없고, 명반이 아니다라 할 수 없습니다. 근데...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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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컴뱃입니다. 블랙메탈 앨범 4장을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원래 9장인데 클래식 블랙메탈 음반들은 제외하고 최근 발매작 중 추천드리고 싶은 음반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1,2번은 1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음반이고, 3,4번은 바다와 관련된 음반입니다. 특히 3번은 1845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사건을 검색하고 청취하여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감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주말도 메탈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2. Kanonenfieber - 2021 - Menschenmühle
3. Antrisch - 2023 - Expedition II : Die Passage
4. Houle - 2024 - ciel cendre et misère n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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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것이 무엇이냐?
A : 네. 이것은 블랙메탈의 명반 9장을 뽑아본 것입니다.
Q : 메탈 경력은 있는가?
A : 그럼요. 96년도부터 들었으니 거의 30년 가까이 되는 경력자되겠습니다요.
Q : 명반이 확실하느냐?
A : 명반이 확실합니다. 이보다 뛰어난 음반은 아직 듣지 못하였습니다.
Q : 블랙메탈이 몇장이나 발매되었다지?
A : 지금까지 9만장 정도 발매되었고 누락된 음반까지 하면, 한 10만장은 될 듯합니다.
Q : 그러면 블랙메탈 음반을 몇장 정도 들었느냐?
A : 아… 그게 한 900장 정도 들었습니다. 물론 계속 듣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Q : 그렇다면 저것은 9만장 중에 900장(1%)을 들었고, 그 900장 중에 9장(1%)이라는 말이드냐?
A : 느…네… 그... 그렇사옵니다만... 어쨋든 상위 1%라는 말씀입니다.
Q : 상위 1%를 명반이라 한다면, 나머지 99%를 듣고 상위 1% 안에 들지 못한다면 저것은 명반이라 할 수 있는가?
A : 뭐... 그땐 명반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요.
Q : 하위 1%를 똥블랙이라 한다면, 나머지 99%를 듣고 하위 1%에 든다면 저것은 똥블랙인가?
A :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에하나 그렇게 된다면 똥블랙으로 봐야겠죠.
Q : 자 그럼 다시 묻겠다. 명반이 확실하느냐?
A : 지금까지 귀를 닫고 소리를 들었을때 명반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귀를 열고 들려지는 소리에 의해서 명반이다 할 수 있고, 명반이 아니다라 할 수 있으며, 명반이다 할 수 없고, 명반이 아니다라 할 수 없습니다. 근데...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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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컴뱃입니다. 블랙메탈 앨범 4장을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원래 9장인데 클래식 블랙메탈 음반들은 제외하고 최근 발매작 중 추천드리고 싶은 음반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1,2번은 1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음반이고, 3,4번은 바다와 관련된 음반입니다. 특히 3번은 1845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사건을 검색하고 청취하여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감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주말도 메탈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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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2024-07-12 22:14 | ||
블랙에 무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 ||
앤더스 2024-07-12 22:34 | ||
새로운 스타일의 앨범 소개글 잘 읽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감상 되십시요~ | ||
버진아씨 2024-07-13 01:51 | ||
첫 대곡 부터 듣다가 쌌읍니다... 제가 이 맛에 메킹하죠 ㅋㅋㅋ | ||
sierrahotel 2024-07-13 18:09 | ||
앨범 커버아트가 정말 인상적인 작품들입니다. 저런 커버아트 보는 재미도 정말 상당한듯... | ||
▶ 9만장 중 9백장, 9백장 중 9장 [4]
2024-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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