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X 드러머 신영님!
요즘은 메킹에 안오시나봐요. 오늘 뮤직랜드 1990년 8월호를 보다 우연히 이걸 발견했네요.
이때부터 이미 수차례 조인트 공연을 하신듯한데 이 당시 저는 고교생이었던지라 공연을 접할 기회도 없었고 저변도 빈약했던지라 누구하나 함께 갈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당시 공연을 봤으면 정말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이 시절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국내 공연부터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지금과 달리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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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xe 2021-02-16 14:16 | ||
와 희귀 자료네요~ 크럭스가 저렇게 오래된 밴드인지 첨 알았습니다 전 신영씨가 밴드 보컬인지 알았습니다 예금주 신영 통장에 입금하고 여러 밴드 나오는 기획공연 몇번 봤거든요 | ||
Rock'nRolf 2021-02-16 15:50 | |||
Friday Afternoon 3집에 참여한걸 계기로 활동했고 아마도 저 시절을 제외하고 해체되었다 십수년후 재결성 됐을겁니다. 그러므로 신영님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아마도 모두 교체된 멤버일겁니다. | |||
cruxdrum 2021-03-21 09:34 | |||
이렇게 귀한 자료를 찾아주시고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회사일도 그렇고 크럭스 정규 2집준비도 진행중이어서 가끔 와서 잠깐잠깐 보고 갔는데 오늘 이글을 봤네요~ 1991년 멤버들 다 군대 끌려가서 활동이 멈췄구요 ㅜ 저는 제대해서 1993-1994년까지 밴드 스트레인저 에서 활동하다가 직장생활 시작으로 그만두게 되었다가 1999년에 다시 크럭스를 재결합하여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멤버는 저와 건반 최우순 님 이렇게 둘이 끌어오고 있네요 ^^ 앞으로도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 |||
Rock'nRolf 2021-03-21 10:50 | |||
같은 시대를 살았고 80년대 당시의 향수를 함께 느꼈기에 공감하는 바도 비슷할거라 여깁니다. 다들 이제 나이들이 드니 그러한 낭만은 잊고 그저 골프채나 들고 다니는게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골프가 좋아서 치는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될까요? 있어 보이려고 으스대고 싶어서죠. | |||
cruxdrum 2021-03-21 09:28 | |||
아 ㅎㅎ 네네, 요즘 페이스북 말고 소통을 할 수 있는곳이 없어 제가 누군지 잘 모르시는것이 당연하시죠~ 암튼 공연도 보러오시고 그러셨군요 고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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