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어쿠스틱 커버 앨범이 나왔습니다

홀리다이버는 별로인데 다른 곡들은 괜찮네요. 하지만 구매의욕까진 들지 않네요...

내 맘속의 POS는 사라지고 있군요..

아주 별로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과거를 생각한다면 아쉽네요...

이번 어쿠스틱 앨범은 라이브로 봐야 제맛인데.. 새로운 맴버도 다 맘에들고(드러머 레오는 좀 애매..) 여튼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곤 하지만 나오는 앨범마다 충분히 즐겁게 듣고 있어서(콩깍지라도 씌였는지..) 정말 좋은 트랙도 군데군데 있고 특히 가사가 시를 써 놓은것 같은게 많아서 여러모로 즐길거리도 많고 나올때마다 감사할뿐입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한번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총11개 트랙 중, 단 2곡만 커버이고 나머진 POS 오리지널 트랙의 어코스틱 버전입니다.

원래 라이브에선 The perfect element도 어코스틱 버전으로 연주했었는데.. 이 명곡이 빠져서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