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one 을 아시나여
2000년대 초반 아직 저작권이란 게 명확히 확립되지 않았던 시절
소리바다, 냅스터, 소울식(soulseek) 등에서 복제된 mp3 파일이 판치던 시절에 락, 메탈, 하드코어 등의 앨범을 소개하고 mp3 파일을 무료제공하던 사이트였져
어딘가에 락 클럽도 운영했었던걸로 아는데 전 그때 참 어려서 그게 뭔지도 몰랐고..
음반의 저작권 문제가 그 이전부터 계속 문제시 되어 왔고 락원은 그 논란의 후반부에 등장했었기에 몇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사이트를 폐쇄하기에 이르렀죠
그땐 인터넷도 이제야 슬슬 발달하기 시작하는 즈음이었고 그 어린 나이에 정보 찾아 헤매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던터라 참 뻔질나게 들락날락했드랬습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정말 고마웠던 사이트입니다
제 어린 날의 음악 취향에 큰 영향을 끼친 사이트
추억이 아련아련...ㅋㅋ
▶ rockone 을 아시나여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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