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s Review
October 20, 2019
밴드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던 Andre Matos가 떠나고나서도 Shaman은 힘을 잃지 않았다. Shaman은 밴드의 세 번째 앨범에서 기염을 토해내서, 파워 메탈 팬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끌어낼 수 있었다. Andre Matos 시절보다 파워 메탈 고유의 양식에 더 근접한 이 앨범은 기존의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이었다. 후속작인 Origins는 전작 Immortal과 거의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스타일에 곡들만 바뀌었지만, 내용면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눈에 띄지 않는다. 기존작에 비해 발전을 기대한 리스너가 본작을 접한다면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Shaman이라는 밴드가 역량있는 팀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멜로디 라인이나 연주력 면에서 여전히 명불허전이다. 이정도면 파워 메탈씬에서는 가히 최상급에 속하는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Andre Matos의 손실은 이번 앨범에서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Andre Matos는 Angra에서도 그랬지만, 브라질 특유의 토속적인 리듬을 통해 북반구에 있는 거장들과 다른 개성을 드러내서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 하지만, 그의 탈퇴 이후로 Shaman은 이러한 요소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만다. 그런 부분이 없더라도 Shaman이 뛰어난 앨범을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Andre Matos의 탈퇴로 인한 오리지널리티의 상실은 도저히 메울길이 없어 보인다.
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
|---|---|---|---|---|
| 1. | Origins (The Day I Died) | - | 0 | |
| 2. | Lethal Awakening | - | 0 | |
| 3. | Inferno Veil | - | 0 | |
| 4. | Ego (Part I) | 7:11 | - | 0 |
| 5. | Ego (Part II) | 90 | 1 | |
| 6. | Finnaly Home | - | 0 | |
| 7. | Rising Up Your Life | - | 0 | |
| 8. | No Mind | - | 0 | |
| 9. | Blind Messiah | - | 0 | |
| 10. | Signed, Sealed & Delivered | - | 0 | |
| 11. | Kurenai (X Japan cover) | - | 0 |
Line-up (members)
- Thiago Bianchi : Vocals
- Léo Mancini : Guitars
- Fernando Quesada : Bass
- Ricardo Confessori : Drums
12 reviews
|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 Rescue Review (2022) | 90 | May 29, 2022 | 1 | ||
 | | ▶ Origins Review (2010) | 75 | Oct 20, 2019 | 0 | ||
 | | Ritual Review (2002) | 95 | Jun 11, 2019 | 6 | ||
 | | 75 | Dec 23, 2018 | 1 | |||
 | | Ultimate Collection of Unholy Power Review (2006) [EP] | 80 | Dec 23, 2018 | 1 | ||
 | | Rites Review (2002) [Demo] | 75 | Dec 21, 2018 | 1 | ||
 | | From the Darkest Depths Review (2000) [Demo] | 75 | Dec 21, 2018 | 1 | ||
 | | Immortal Review (2007) | 75 | Mar 26, 2015 | 1 | ||
 | | Reason Review (2005) | 80 | Jul 8, 2014 | 1 | ||
| | Ritual Review (2002) | 80 | May 3, 2014 | 3 | ||
 | | Ritualive Review (2003) [Live] | 85 | Oct 9, 2011 | 2 | ||
| | Ritual Review (2002) | 80 | Nov 8, 2005 | 2 |
1
Ritual Review (2002)
SpeedKing 95/100Jun 11, 2019 Likes : 6
-Andre Matos에 대한 추모록-
Andre Matos를 모르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유러피언 멜로딕 메탈을 안다고 말하면 안된다. 활동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보컬링, 그의 음역대를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그의 능력, 그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지 않으면서도 그를 존중하지... Read More
Ritual Review (2002)
구르는 돌 80/100May 3, 2014 Likes : 3
Angra의 경영 문제를 두고 Kiko Loureiro와 다툰 Andre Matos는 결국 밴드를 탈퇴해 버린다. 그는 10여년 전 Viper를 탈퇴했던 때와 같은 신세가 되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혼자가 아니었다. 베이스를 담당했던 Luis Mariutti와 드러머 Ricardo Confessori 역시 Matos를 따라 밴드를 탈퇴해 버렸... Read More
Ritualive Review (2003) [Live]
구르는 돌 85/100Oct 9, 2011 Likes : 2
Ritual 발표 후 Shaman은 남미와 유럽을 위주로 투어를 하게 된다. 그러는 과정에서 Ritualive가 만들어 졌는데, 이 라이브 앨범은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8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한 공연을 담아냈다. 본 라이브 앨범은 Ritual 앨범을 고스란히 라이브로 옮기다보니 세트 리스트 역시 앨범 트랙과 ... Read More
Ritual Review (2002)
Eagles 80/100Nov 8, 2005 Likes : 2
명보컬리스트 Andre Matos의 새로운 밴드로 Shamanism으로 대변되는 주술사라는 밴드명을 지니고 있다. Andre Matos는 Angra 탈퇴후, Sascha Paeth와 조우한 프로젝트 Virgo의 셀프타이틀앨범을 2001년에 내놓았으며, 곧이어 Shaman을 조직하여 앨범제작에 착수한다. Angra의 느낌이 묻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Read More
Rescue Review (2022)
Megametal 90/100May 29, 2022 Likes : 1
po veľmi dlhej dobe od vydania posledného albumu "Origins" - (2010), vydáva výborná, ale málo známa Prog./Power Metal -ová skupina Shaman svoje nové album (cca po 12-tich rokoch). Pravdu povediac, už som nečakal od nich žiadne album (o to viac ma teší, že ho vydali a je kvalitné). Nový spevák Alírio Netto (ex-Age of Artemis) zapadol výborne do kapely a jeho ... Read More
Immortal Review (2007)
구르는 돌 75/100Mar 26, 2015 Likes : 1
굴지의 Power Metal 밴드 Angra를 나오고 나서도 Andre Matos는 성공했다. Shaman의 이름으로 발표한 두 장의 앨범은 그의 입지를 한층 탄탄하게 다져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은 밴드에 균열을 가져왔다. Shaman의 대외적인 리더는 Andre Matos였다. 그리고 작품에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 Read More
Reason Review (2005)
구르는 돌 80/100Jul 8, 2014 Likes : 1
브라질을 대표하는 밴드 Angra를 나온 Andre Matos의 모험은 성공했다. Angra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주도해 결성한 Shaman은 Ritual로 안정적인 출발을 하였다. Andre Matos 본인에게나 그를 아끼고 사랑했던 팬들에게 다행스러운 방향으로 일은 흘러갔다. Shama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Ritual 역시 Angra 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