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ing Northe Review
Band | |
---|---|
Album | Heading North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22, 2008 |
Genres | Power Metal, Speed Metal |
Labels | Dockyard 1 Records |
Length | 45:26 |
Ranked | #208 for 2008 , #6,936 all-time |
Album rating : 82.5 / 100
Votes : 4 (1 review)
Votes : 4 (1 review)
September 9, 2020
파워 메탈 밴드들의 작품들을 접하게 되면 매번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Helloween의 가공할 영향력이다. 유로피언 파워 메탈의 뿌리에 해당되는 밴드이기에 대다수의 파워 메탈 앨범들을 듣게 되면, 저절로 Helloween 월드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Keeper 시리즈의 임팩트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된다. 개중에는 Blind Guardian이나 Rhapsody of Fire 같이 Helloween의 그늘을 벗어나 일가를 이룬 밴드도 있지만, 이들의 작품들마저 Keeper 시리즈로부터의 영향력을 배제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아마도 유로피언 파워 메탈 밴드들 중에 Helloween에게서 영향을 받지 않는 밴드를 찾는다면, 동시대에 데뷔한 Running Wild를 제외하면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Helloween의 그림자는 유러피안 파워 메탈씬에 짙게 드리워져 있다.
유로피언 파워 메탈 밴드들의 무수한 영감의 원천은 위에서 언급했던 Keeper 시리즈일 것이다. 하지만 개중에는 Keeper 시리즈 이전 작품인 Walls of Jericho를 모범으로 삼은 밴드도 엄연히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스래쉬 메탈의 잔재가 남아 있는 Walls of Jericho를 그리 재미있게 듣지는 않았지만, 이 앨범의 지지자도 많은 실정이다. Stormwarrior는 그러한 경향을 극단까지 밀어붙여, 우직하게 한 우물만 판 파워 메탈씬의 장인집단 중 하나이다. 이들의 작품은 총 6장인데, 그중에 4장을 들어본 바에 의하면, 이들은 모든 작품이 동일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의 세 번째 앨범인 Heading Northe에서도 이들은 여전히 쉼없이 달리고 있다. 그래서 Stormwarrior 같이 고전적인 파워 메탈의 스피디한 전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Heading Northe 또한 매력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울 듯하다.
하지만, 특정 밴드가 모든 앨범을 제작할 때 똑같은 스타일을 지향하면 비판을 넘어 비난받기가 십상이다. Stormwarrior에 대해서든 국내나 해외 메탈 팬들이 겨누는 비판의 칼날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너무 주구장창 달리기만 한다는 것으로, 이들의 앨범을 들어본 파워 메탈 팬들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스타일을 너무 집요하게 추구한 결과 단조로움마저 느껴진다. Heading Northe는 이들의 디스코그래피상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중 하나지만, 이러한 비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 내는데, Stormwarrior는 굉장히 뛰어난 밴드임에는 분명하다. 모든 작품이 똑같은 양식이라고 비난 받고 있지만, 이들의 멜로디 라인을 들어보면 비슷한 타입이면서도 각각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 계속 밴드의 작품을 찾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역량이 약점이 치명적일 정도로 뚜렷함에도 파워 메탈 팬들로 하여금 Stormwarrior를 찾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Heading Northe를 듣기 이전에 이미 후속작품인 Thunder & Steele을 먼저 들었다. Stormwarrior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고쳐지지 않은 사실을 이미 확인했다. 개인적으로 Stormwarrior를 찾게 되는 이유는 역시 빠르게 전개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짜릿한 멜로디의 향연 때문이다. 하지만,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질주만 할 것이 아니라 완급도 주고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같이 다채로운 전개 좀 고려해봤으면 한다. 이는 그동안 밴드의 작품들을 들어본 결과 그와 같은 변화를 감행할 만한 능력이 충분하기에 거는 기대다.
유로피언 파워 메탈 밴드들의 무수한 영감의 원천은 위에서 언급했던 Keeper 시리즈일 것이다. 하지만 개중에는 Keeper 시리즈 이전 작품인 Walls of Jericho를 모범으로 삼은 밴드도 엄연히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스래쉬 메탈의 잔재가 남아 있는 Walls of Jericho를 그리 재미있게 듣지는 않았지만, 이 앨범의 지지자도 많은 실정이다. Stormwarrior는 그러한 경향을 극단까지 밀어붙여, 우직하게 한 우물만 판 파워 메탈씬의 장인집단 중 하나이다. 이들의 작품은 총 6장인데, 그중에 4장을 들어본 바에 의하면, 이들은 모든 작품이 동일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의 세 번째 앨범인 Heading Northe에서도 이들은 여전히 쉼없이 달리고 있다. 그래서 Stormwarrior 같이 고전적인 파워 메탈의 스피디한 전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Heading Northe 또한 매력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울 듯하다.
하지만, 특정 밴드가 모든 앨범을 제작할 때 똑같은 스타일을 지향하면 비판을 넘어 비난받기가 십상이다. Stormwarrior에 대해서든 국내나 해외 메탈 팬들이 겨누는 비판의 칼날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너무 주구장창 달리기만 한다는 것으로, 이들의 앨범을 들어본 파워 메탈 팬들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스타일을 너무 집요하게 추구한 결과 단조로움마저 느껴진다. Heading Northe는 이들의 디스코그래피상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중 하나지만, 이러한 비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 내는데, Stormwarrior는 굉장히 뛰어난 밴드임에는 분명하다. 모든 작품이 똑같은 양식이라고 비난 받고 있지만, 이들의 멜로디 라인을 들어보면 비슷한 타입이면서도 각각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 계속 밴드의 작품을 찾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역량이 약점이 치명적일 정도로 뚜렷함에도 파워 메탈 팬들로 하여금 Stormwarrior를 찾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Heading Northe를 듣기 이전에 이미 후속작품인 Thunder & Steele을 먼저 들었다. Stormwarrior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고쳐지지 않은 사실을 이미 확인했다. 개인적으로 Stormwarrior를 찾게 되는 이유는 역시 빠르게 전개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짜릿한 멜로디의 향연 때문이다. 하지만,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질주만 할 것이 아니라 완급도 주고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같이 다채로운 전개 좀 고려해봤으면 한다. 이는 그동안 밴드의 작품들을 들어본 결과 그와 같은 변화를 감행할 만한 능력이 충분하기에 거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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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And the Horde Calleth for Oden | 0:38 | - | 0 |
2. | Heading Northe | 4:21 | - | 0 |
3. | Metal Legacy | 4:22 | - | 0 |
4. | The Holy Cross | 7:18 | - | 0 |
5. | Iron Gods | 4:01 | - | 0 |
6. | Ragnarök | 4:15 | - | 0 |
7. | The Revenge of Asa Lande | 5:16 | - | 0 |
8. | Remember the Oathe | 3:33 | - | 0 |
9. | Lion of the Northe | 6:38 | - | 0 |
10. | Into the Battle | 3:50 | - | 0 |
11. | And the Valkyries Ride | 1:10 | - | 0 |
Line-up (members)
- Lars Ramcke : Vocals, Guitars, Lyrics
- Alex Guth : Guitars
- Yenz Leonhardt : Bass
- Falko Reshöft : Drums
21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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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데뷔 시기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초창기 헬로윈의 우산속을 택했고 작곡형식도 초기 헬로윈의 고전적인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현재 몇 안되는 밴드이다. 2000년대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앨범을 발매하는 내내 그러한 형식은 한번도 변하지 않았고 본작 역시도 그러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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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9, 2020 Likes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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