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birth of the Middle Ages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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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he Rebirth of the Middle Ages |
Type | EP |
Released | October 29, 1996 |
Genres | Electronic Metal, Black Metal |
Labels | Wounded Love Records |
Length | 20:32 |
Ranked | #72 for 1996 , #3,509 all-time |
Album rating : 89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August 18, 2022
우연히 발견한 아주 좋은 짜임세의 올드스쿨 블랙메탈입니다. 리프에서 멜로디를 아예 배제시키거나, 완전히 멜로딕블랙메탈로 가버리거나 하는 것이 아닌, 중도를 지키는 리프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앨범 제목이나 커버가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중세시대의 전쟁이라는 테마에 아주 걸맞는 비장한 멜로디 치고 빠지기가 일품입니다. 히스테릭함이 다량 첨가되어 있는 보컬은 마치 부상당한 병사의 비명소리같기도 합니다.
이 앨범은 곡 제목의 부연 설명과 함께 감상하면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 단계, 전쟁터로 향하는 길, 최후의 전투, 그리고 승리해 승전보를 울리는 것으로 끝마칩니다. 그리고 해당하는 곡들이 설명과 아주 잘 부합합니다. 미니멀한 밴드 구성으로만 갔으면 이 느낌이 났을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중간중간 리프와 절묘하게 결합된 신스 브라스, 종소리, 북소리가 이 분위기를 배가시켜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블랙메탈 내에서는 듣기 좋은 프로덕션을 가졌고, 곡의 구성도 뛰어나고, 연주력도 곡을 표현함에 있어 전혀 부족하지 않은, 인지도만이 부족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앨범 제목이나 커버가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중세시대의 전쟁이라는 테마에 아주 걸맞는 비장한 멜로디 치고 빠지기가 일품입니다. 히스테릭함이 다량 첨가되어 있는 보컬은 마치 부상당한 병사의 비명소리같기도 합니다.
이 앨범은 곡 제목의 부연 설명과 함께 감상하면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 단계, 전쟁터로 향하는 길, 최후의 전투, 그리고 승리해 승전보를 울리는 것으로 끝마칩니다. 그리고 해당하는 곡들이 설명과 아주 잘 부합합니다. 미니멀한 밴드 구성으로만 갔으면 이 느낌이 났을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중간중간 리프와 절묘하게 결합된 신스 브라스, 종소리, 북소리가 이 분위기를 배가시켜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블랙메탈 내에서는 듣기 좋은 프로덕션을 가졌고, 곡의 구성도 뛰어나고, 연주력도 곡을 표현함에 있어 전혀 부족하지 않은, 인지도만이 부족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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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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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Introduction to the Middle Ages) Hymn for the Black Knights | 0:37 | - | 0 |
2. | (Preparing for the Final Battle) From the Castle in the Fog | 4:14 | - | 0 |
3. | (On the Way to the Battlefield) Path to the Unholy Frozen Empire | 6:47 | - | 0 |
4. | (The Final Battle) Blood on My Swordblade | 4:10 | - | 0 |
5. | (The Triumph) The Neverending Reign of the Black Knights | 4:41 | - | 0 |
1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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