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am Mirrors Review
Band | |
---|---|
Album | The Sham Mirror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2, 2002 |
Genres | Avant-garde Metal, Progressive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Ad Astra Enterprises |
Length | 43:21 |
Ranked | #5 for 2002 , #216 all-time |
Album rating : 94.5 / 100
Votes : 24 (3 reviews)
Votes : 24 (3 reviews)
January 15, 2011
심포닉한 면이 부각된 3집 The Sham Mirrors입니다:) 전작의 전위적 요소는 좀 줄었지만요. 이전의 두 앨범처럼 숨돌릴 틈도 없는 변화무쌍한 구성은 아니지만 Sverd의 키보드는 모든 앨범 중 가장 화려한 듯하네요.
첫곡 Kinetic은 Garm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 명곡으로, 후반부의 보컬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La Masquerade Infernale 앨범부터 보컬 파트가 대단히 다이나믹하고 멜로딕한 구성이 되었는데 가름의 시원한 목소리와 무척 잘 어울리네요.
2번곡 Nightmare Heaven에선 Sverd의 화려한 솔로가 몰아치고, 이후 분위기가 조용하게 반전되면서 읊조리는 듯한 인상적인 베이스 연주가 펼쳐집니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극도로 복잡한 구성을 취하지는 않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 변화 같은 걸 보면 역시 악튜러스라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3번곡 Ad Absurdum에서는 기타가 사운드의 주도권을 쥐고 빠르게 전개되다가 중반 이후 Sverd의 감각적인 연주가 펼쳐집니다. 4번곡 Collapse Generation은 시원스럽게 달리는 곡인데, 마치 Sverd와 Hellhammer가 배틀을 펼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5번곡 Star-Crossed는 반대로 상당히 조용하게 시작되어 차분하게 진행되다가 중반 이후부터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요.
6번곡 Radical Cut은 끝곡 For To End Yet Again과 더불어 이 앨범 최고의 명곡입니다. Ihsahn이 보컬로 참여했는데, 오랜만에 보여주는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와 Ihsahn의 목소리, Sverd의 환상적인 키보드가 어우러져 있어요. Sverd는 이 곡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키보드 솔로도 많이 들어갔고, 특히 후반 Ihsahn의 샤우팅 이후 펼쳐지는 기묘한 키보드 연주와 화려한 솔로는 이 곡의 백미입니다b
끝곡 For To End Yet Again은 Radical Cut과 더불어 이 앨범 최고의 명곡인데, 프로그레시브한 구성과 빼어난 보컬 멜로디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도 마지막 부분의 초절정 화려한 키보드 솔로가 눈에 띕니다. 청자의 혼을 빼놓는 듯한 연주예요:)
이 앨범 이후 악튜러스는 자신들의 모든 음악을 집대성해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Sideshow Symphonies를 내놓고 아쉽게 해체하게 되는데, 이들의 어떤 앨범을 듣든지간에 이들이 해체한 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ㅠㅠ
첫곡 Kinetic은 Garm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 명곡으로, 후반부의 보컬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La Masquerade Infernale 앨범부터 보컬 파트가 대단히 다이나믹하고 멜로딕한 구성이 되었는데 가름의 시원한 목소리와 무척 잘 어울리네요.
2번곡 Nightmare Heaven에선 Sverd의 화려한 솔로가 몰아치고, 이후 분위기가 조용하게 반전되면서 읊조리는 듯한 인상적인 베이스 연주가 펼쳐집니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극도로 복잡한 구성을 취하지는 않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 변화 같은 걸 보면 역시 악튜러스라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3번곡 Ad Absurdum에서는 기타가 사운드의 주도권을 쥐고 빠르게 전개되다가 중반 이후 Sverd의 감각적인 연주가 펼쳐집니다. 4번곡 Collapse Generation은 시원스럽게 달리는 곡인데, 마치 Sverd와 Hellhammer가 배틀을 펼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5번곡 Star-Crossed는 반대로 상당히 조용하게 시작되어 차분하게 진행되다가 중반 이후부터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요.
6번곡 Radical Cut은 끝곡 For To End Yet Again과 더불어 이 앨범 최고의 명곡입니다. Ihsahn이 보컬로 참여했는데, 오랜만에 보여주는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와 Ihsahn의 목소리, Sverd의 환상적인 키보드가 어우러져 있어요. Sverd는 이 곡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키보드 솔로도 많이 들어갔고, 특히 후반 Ihsahn의 샤우팅 이후 펼쳐지는 기묘한 키보드 연주와 화려한 솔로는 이 곡의 백미입니다b
끝곡 For To End Yet Again은 Radical Cut과 더불어 이 앨범 최고의 명곡인데, 프로그레시브한 구성과 빼어난 보컬 멜로디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도 마지막 부분의 초절정 화려한 키보드 솔로가 눈에 띕니다. 청자의 혼을 빼놓는 듯한 연주예요:)
이 앨범 이후 악튜러스는 자신들의 모든 음악을 집대성해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Sideshow Symphonies를 내놓고 아쉽게 해체하게 되는데, 이들의 어떤 앨범을 듣든지간에 이들이 해체한 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ㅠㅠ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Kinetic | 5:25 | 97 | 5 | Audio |
2. | Nightmare Heaven | 6:05 | 95 | 6 | Audio |
3. | Ad Absurdum | 6:48 | 87 | 5 | Audio |
4. | Collapse Generation | 4:13 | 91 | 5 | Audio |
5. | Star-Crossed | 5:01 | 95 | 6 | Audio Audio |
6. | Radical Cut | 5:08 | 92 | 5 | Audio |
7. | For to End Yet Again | 10:33 | 89 | 5 | Audio |
Line-up (members)
- Kristoffer Rygg (Garm) : Vocals
- Ihsahn : Vocals on 6
- Mathias Eick : Ubu's Horn on 3, 4, 6
- Knut M. Valle : Guitars
- Dag F. Gravem : Bass
- Hugh Steven James Mingay (Skoll) : Bass on 6
- Jan Axel Von Blomberg (Hellhammer) : Drums
- Steinar Sverd Johnsen : Keyboards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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