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ack Halo Review
Band | |
---|---|
Album | The Black Halo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15, 2005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Steamhammer |
Length | 57:18 |
Ranked | #1 for 2005 , #31 all-time |
Album rating : 92.7 / 100
Votes : 110 (12 reviews)
Votes : 110 (12 reviews)
January 12, 2011
나는 이 앨범을 들으면서 시종일관 머리속에 각 곡들이 나타내는 이미지를 떠올릴수 있었다. 가장 많이 떠오르는 느낌은 '신비로움'이었다. 마치 이공간에 있는 느낌이랄까..일상에서 전혀 떠올릴수 없었던 추상적인 느낌들을 받았는데 곡을 이렇게까지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놀랐다.물론 타 밴드들에게도 가능한 작업이지만 이들이 본래 가지고 있었던 밴드의 이미지와 잘 부합되어 그 느낌이 조금 더 컸다고 생각한다.또하나 이런 느낌을 갖게한 대에는 보컬인 로이칸의 음색역시 한 몫했다고 본다.그의 보이스는 정말 청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것 같다..
트랙별로 조금씩은 그 정도가 달랐으나 대체적으로 들을때마다 느끼기에는 1번,6번,12번 14번 트랙에서 내가 말한 신비함을 느끼고 있다..12번과 14번은 그 수준이 정말 정도를 넘어 일종의 감동을 몰고 오기까지 한다. 14번트랙이 시작하는 순간을 굳이 표현하자면 '끝도없는 어둠속에서 단 한줄기의 빛을 찾아내 그 빛을 잡으러 손을뻗는 느낌'이랄까..그 순간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그외에도 6번 트랙에서 피쳐링이 시작되며 곡의 분위기가 전환되는 시점을 비롯해..앨범 전반에 내가 말한 '신비스러움'이 잘 녹아있다.
이 앨범은 분명 장르로 따지자면 소위말하는 심포닉파워메탈이나 뭐 여타 컨셉앨범에 포함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종의 경외심까지 느끼며..이 앨범을 볼 때 정말.. 이루 말 할 수없는 사람의 감각이라는 것과 느끼는 이미지라는 것에 참 신비스러움을 느낀다.청각의 시각화나 청각의 오감화를 느낄 수 있었다..(나는 이런 느낌을 받은뒤로 이 앨범을 들을 때 항상 커버를 응시하고 본다...정말 신기한 앨범이고 이런 느낌은 이 앨범의 전에도 후에도 들어본 적 없는 신비함이었다.)
트랙별로 조금씩은 그 정도가 달랐으나 대체적으로 들을때마다 느끼기에는 1번,6번,12번 14번 트랙에서 내가 말한 신비함을 느끼고 있다..12번과 14번은 그 수준이 정말 정도를 넘어 일종의 감동을 몰고 오기까지 한다. 14번트랙이 시작하는 순간을 굳이 표현하자면 '끝도없는 어둠속에서 단 한줄기의 빛을 찾아내 그 빛을 잡으러 손을뻗는 느낌'이랄까..그 순간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그외에도 6번 트랙에서 피쳐링이 시작되며 곡의 분위기가 전환되는 시점을 비롯해..앨범 전반에 내가 말한 '신비스러움'이 잘 녹아있다.
이 앨범은 분명 장르로 따지자면 소위말하는 심포닉파워메탈이나 뭐 여타 컨셉앨범에 포함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종의 경외심까지 느끼며..이 앨범을 볼 때 정말.. 이루 말 할 수없는 사람의 감각이라는 것과 느끼는 이미지라는 것에 참 신비스러움을 느낀다.청각의 시각화나 청각의 오감화를 느낄 수 있었다..(나는 이런 느낌을 받은뒤로 이 앨범을 들을 때 항상 커버를 응시하고 본다...정말 신기한 앨범이고 이런 느낌은 이 앨범의 전에도 후에도 들어본 적 없는 신비함이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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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arch of Mephisto | 5:29 | 95 | 27 | Audio |
2. | When the Lights Are Down | 3:42 | 95.4 | 27 | Audio |
3. | The Haunting (Somewhere in Time) | 5:40 | 96.7 | 25 | Audio |
4. | Soul Society | 4:18 | 93.9 | 23 | Audio |
5. | Interlude I: Dei Gratia | 0:57 | 80.5 | 12 | |
6. | Abandoned | 4:07 | 94.1 | 20 | Audio |
7. | This Pain | 3:59 | 87.6 | 19 | |
8. | Moonlight | 5:11 | 93.4 | 20 | Audio |
9. | Interlude II: Un Assassinio Molto Silenzioso | 0:41 | 79.5 | 12 | |
10. | The Black Halo | 3:43 | 93.1 | 22 | Audio |
11. | Nothing Ever Dies | 4:46 | 90.3 | 19 | |
12. | Memento Mori | 8:54 | 98.2 | 29 | Audio |
13. | Interlude III: Midnight - Twelve Tolls for a New Day | 1:21 | 79.5 | 13 | |
14. | Serenade | 4:33 | 93.1 | 18 | Audio |
Line-up (members)
- Roy Khan : Vocals
- Thomas Youngblood : Guitars
- Glenn Barry : Bass
- Casey Grillo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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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wakening Review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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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Tommy Karevik 체제의 카멜롯이 낸 네 번째 앨범. 사운드의 맥시멀리즘이 두드러져 역대 앨범들에 비해 상당히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전반적인 사운드 및 트랙의 구성은 HAVEN을 계승했습니다. 전반부 트랙에서는 의욕 넘치는 듯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한 심포닉 사운드의 향연... Read More
Ghost Opera Review (2007)
BlueZebra 95/100
Aug 22, 2020 Likes : 11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앨범... 걸출한 보컬 로이 칸에게선 더 이상 예전 The Fourth Legacy나 Karma 때의 맑고 카랑카랑한 고음을 들을 수 없지만, 어두컴컴하고 웅장하고 우울한 멜로디와 그의 중후해진 보컬이 만나 걸작을 만들어냈습니다. 첫인상은 The Black Halo에 비해 실망스러... Read More
The Black Halo Review (2005)
구르는 돌 95/100
Jul 26, 2019 Likes : 10
유명한 밴드의 유명하지 않은 앨범을 굳이 찾아듣는 것은 아마 밴드에 대한 어지간한 애정이 있지 않고서는 하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팬을 자처할 정도로 Kamelot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은 결코 아니다. 이들에 대한 나의 애호는 Power Metal 밴드들 중에 Blind Guardian이나 Iced Earth에 비하면... Read More
Haven Review (2015)
SamSinGi 95/100
Oct 16, 2020 Likes : 8
미국 플로리다 출신 심포닉 파워 메탈 밴드 카멜롯의 11번째 작품이자, 밴드의 3대 보컬 토미 카레빅(Tommy Karevik)이 참여한 두 번째 앨범입니다. 전작 Silverthorn(2012)이 카멜롯의 과거와 현재 어느 한 곳에도 분명하게 발을 걸치지 않은 과도기적 성격의 작품이라면 이 앨범은 카멜롯 사운드의... Read More
Silverthorn Review (2012)
SamSinGi 90/100
Oct 15, 2020 Likes : 8
과도기(過渡期)란 한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상태로 옮아가거나 바뀌어 가는 도중의 시기를 말합니다. 과도기에는 개인이나 집단의 사상, 행동 등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이 때를 잘 추스르는 것이 개인과 집단의 경영에 있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하자면 입이 아픈 일일 겁니다.
2011년... Read More
Karma Review (2001)
재월 100/100
Feb 1, 2017 Likes : 8
1991년 Nirvana의 2집 Nevermind의 발매와 동시에 미국 락 음악계의 강줄기는 테크니컬한 헤비메탈에 비해 다소 간소화된 멜로디와 반항적인 가사 등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이른바 '알터너티브 락'으로 바뀌었다. 30 Seconds to Mars, Alter Bridge, Boys Like Girls, Hoobastank, Linkin Park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Read More
I Am the Empire: Live from the 013 Review (2020) [Live]
SamSinGi 90/100
Aug 29, 2020 Likes : 7
미국 출신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 Kamelot의 세 번째 라이브 앨범입니다. 정규앨범의 8~9집의 후속 확장판으로 끼워진 라이브 CD까지 라이브 앨범으로 카운트 한다면 이 앨범은 다섯 번째가 되겠습니다. 다만 이 앨범은 2012년에 Roy Khan(로이 칸)을 대신해 밴드에 합류한 토미 카레빅(Tommy Karevik)... Read More
Haven Review (2015)
구르는 돌 90/100
Aug 1, 2022 Likes : 6
걸출한 보컬리스트 Roy Khan이 Kamelot에 가입하면서 밴드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그의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와 Thomas Youngblood의 지휘 아래 Kamelot은 미국 밴드로서는 특이하게 유럽태생 밴드들보다도 더 유럽적인 감성을 꾹꾹 눌러담은 우수한 작품들을 거듭 발표해왔다. Roy Khan의 가세 이후 범... Read More
Karma Review (2001)
BlueZebra 95/100
Sep 14, 2019 Likes : 6
정말 대단한 작품이고, The Black Halo가 없었다면 망설임 없이 100점을 줬을 것입니다. 십수년 전 저에게 처음으로 Kamelot을 접하게 해준 명곡 Karma가 수록된 앨범. 1분에 달하는 간주 끝에 쿵쿵대는 묵직한 드럼과 함께 흘러나오는 너무나 멋진 Roy Khan의 보컬! "나는 영예와 부를 모두 갖춘 왕이다... Read More
Haven Review (2015)
Bera 90/100
May 21, 2015 Likes : 6
개인적으로 카멜롯 앨범을 다 챙겨 모으고 있을 만큼 애정을 품고있는 밴드다보니, 이번 신보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역시나 로이 칸의 탈퇴....
-> 제가 카멜롯을 '들은' 이유도, 카멜롯의 곡이 좋고 나쁨보다는, '로이 칸'이라는 보컬이 너무나 매력적이였... Read More
The Black Halo Review (2005)
realrocker 95/100
Jul 19, 2023 Likes : 4
Helloween을 80년대 중후반에 접한 이후 이른바 멜로딕 스피드 메틀 앨범을 외면해 왔었다.
Keeper of The Seven Keys Pt1 이라는 불멸의 장르 대표적인 앨범은 나에게 늘 이 장르의 표본이었으며, 이들을 대체할 다른 그룹, 다른 앨범들은 나에게 별 감흥을 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90년대 중반부터... Read More
The Black Halo Review (2005)
SamSinGi 100/100
Jun 27, 2019 Likes : 4
2019.09.17. 코멘트에서 리뷰로 전환
제가 카멜롯의 작품을 듣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았던 앨범은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의 Epica, 그리고 그 후속작인 이 작품이었습니다. 그 때도 에피카보다는 이 앨범에 먼저 귀가 쏠렸는데, 그건 마치 섀도우 갤러리의 작품을 들을 때 저명한 작품인 Tyran... Read More
Karma Review (2001)
SamSinGi 100/100
Jun 27, 2019 Likes : 4
2019.09.18. 코멘트에서 리뷰로 전환
카멜롯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전작에서 이미 호황의 징조를 보였지만 이 작품은 더욱 더 안정적이고 탄탄한 사운드로 밴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집니다. 동양의 '업보' 사상을 타이틀로 삼아, 죽음과 관련된 여러 소재와 오리엔탈리즘... Read More
One Cold Winter's Night Review (2006) [Live]
Apache 90/100
Sep 11, 2013 Likes : 4
Kamelot에게 있어 Roy Khan의 합류는, 이문열의 평역 삼국지-개인적으로 전혀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그의 문학적 성취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평역 초반부에 조조가 읇는 단가행의 번역은... 그 이상의 번역을 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개판이 되어가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