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se of Death: Life Review
Band | |
---|---|
Album | Cause of Death: Lif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6, 2012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Funeral Industries |
Ranked | #163 for 2012 , #5,196 all-time |
Album rating : 85 / 100
Votes : 6 (1 review)
Votes : 6 (1 review)
August 7, 2013
Romantic/Emotional Black Metal
최근에 유행인 DSBM의 모범이라고 할수 있는 음반. 슈게이징 등 타 장르를 흡수한 느낌이 난다.
2CD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1CD는 현대적인 스타일이고 2CD는 헤비함이 잔뜩 묻어나는 스타일이다.
첫번째 CD에서는 첫 곡에서의 기타 톤으로 알 수 있듯이 슈게이징 장르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의 음악이 흐른다.
3번 트랙까지는 사악함 보다는 우울함, 슬픔등을 '예쁘게' 연주한다.
Broken 곡 같은 경우는 초반 인트로만 들으면 이모코어라고 들을수 있을정도의 대중적인 사운드가 들린다.
4~7 트랙은 두번째 CD에서 느껴지는 헤비함이 가미된 곡이다. Industrial Melancholy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킬링트랙은 8번 9번 트랙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Take me away는 전작 Happiness stops here에서 있던 곡을 재녹음한 것으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나 전작의 Raw함을 없애고 좀더 듣기 편하게 만들었다.
Abigail이 가장 인상적인 트랙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곡 처음에는 연주 없이 남자와 여자의 대화만이 흐른다.
대략의 내용은 연인이 싸우는데 여자는 헤어지자는 뉘앙스고 남자는 그걸 싫어하는 분위기!
도대체 블랙메탈에 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 본 결과... 이 나레이션 부분은 영화 Closer의 일부분이었다.
Where is this love? I can't see it, I can't touch it, I can't feel it.등등.. 아무리봐도 이건 순전히 사랑에 관한 내용 같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이 영화 여주의 이름을 검색해봤지만 Abigail은 아니었다....즉 Abigail은
이걸 작곡한 Happy days의 멤버중 하나의 Ex-Girlfriend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된다...
영화의 내용처럼 여자가 바람이 나서 헤어졌던게 아닐까 ㅠㅠ
아무튼 이런 나레이션 부분이 끝나고 연주가 이어지는데, 보컬없이 11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주가 이어진다.
상당히 로맨틱하며, 우울한 감성은 살아있지만 사악함이라던가 분노 등은 찾아보기 힘든 감성적인 멜로디이다.
긴 시간동안 반복되지만 그만큼 반복할만한 좋은 리프였다.
아 그리고 10번트랙 Abwärts (Freitod cover)은 저작권 문제인가 레이블의 문제로 실제 발매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2CD를 들었는데.. 솔직히 1CD에서의 말랑말랑함을 기대했다면 듣기 약간 힘들다.
보컬 기타할것없이 모두 헤비해졌고 분위기가 슬픔, 로맨틱에서 분노, 좌절으로 확실하게 바뀐다.
제목들은 자살블랙에 충실하게 자살을 의미하는 순서로 되어있고... 1cd에서의 말랑함을 충분히 만회한다.
(이건 아플거야>헤로인머그면 괜찮을거야>고통은 잊지못할 공허함이될거야>해결 방법은 없어>영원히 잠들다)
솔직히 1cd 초반에서 보여주던 슈게이징 스타일이 후반에 가면 아에 싹 사라지는 점이 좀 통일성 부분에서 떨어지긴 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메탈을 들려준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다.
최근에 유행인 DSBM의 모범이라고 할수 있는 음반. 슈게이징 등 타 장르를 흡수한 느낌이 난다.
2CD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1CD는 현대적인 스타일이고 2CD는 헤비함이 잔뜩 묻어나는 스타일이다.
첫번째 CD에서는 첫 곡에서의 기타 톤으로 알 수 있듯이 슈게이징 장르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의 음악이 흐른다.
3번 트랙까지는 사악함 보다는 우울함, 슬픔등을 '예쁘게' 연주한다.
Broken 곡 같은 경우는 초반 인트로만 들으면 이모코어라고 들을수 있을정도의 대중적인 사운드가 들린다.
4~7 트랙은 두번째 CD에서 느껴지는 헤비함이 가미된 곡이다. Industrial Melancholy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킬링트랙은 8번 9번 트랙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Take me away는 전작 Happiness stops here에서 있던 곡을 재녹음한 것으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나 전작의 Raw함을 없애고 좀더 듣기 편하게 만들었다.
Abigail이 가장 인상적인 트랙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곡 처음에는 연주 없이 남자와 여자의 대화만이 흐른다.
대략의 내용은 연인이 싸우는데 여자는 헤어지자는 뉘앙스고 남자는 그걸 싫어하는 분위기!
도대체 블랙메탈에 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 본 결과... 이 나레이션 부분은 영화 Closer의 일부분이었다.
Where is this love? I can't see it, I can't touch it, I can't feel it.등등.. 아무리봐도 이건 순전히 사랑에 관한 내용 같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이 영화 여주의 이름을 검색해봤지만 Abigail은 아니었다....즉 Abigail은
이걸 작곡한 Happy days의 멤버중 하나의 Ex-Girlfriend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된다...
영화의 내용처럼 여자가 바람이 나서 헤어졌던게 아닐까 ㅠㅠ
아무튼 이런 나레이션 부분이 끝나고 연주가 이어지는데, 보컬없이 11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주가 이어진다.
상당히 로맨틱하며, 우울한 감성은 살아있지만 사악함이라던가 분노 등은 찾아보기 힘든 감성적인 멜로디이다.
긴 시간동안 반복되지만 그만큼 반복할만한 좋은 리프였다.
아 그리고 10번트랙 Abwärts (Freitod cover)은 저작권 문제인가 레이블의 문제로 실제 발매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2CD를 들었는데.. 솔직히 1CD에서의 말랑말랑함을 기대했다면 듣기 약간 힘들다.
보컬 기타할것없이 모두 헤비해졌고 분위기가 슬픔, 로맨틱에서 분노, 좌절으로 확실하게 바뀐다.
제목들은 자살블랙에 충실하게 자살을 의미하는 순서로 되어있고... 1cd에서의 말랑함을 충분히 만회한다.
(이건 아플거야>헤로인머그면 괜찮을거야>고통은 잊지못할 공허함이될거야>해결 방법은 없어>영원히 잠들다)
솔직히 1cd 초반에서 보여주던 슈게이징 스타일이 후반에 가면 아에 싹 사라지는 점이 좀 통일성 부분에서 떨어지긴 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메탈을 들려준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Disc 1 | ||||
1. | Happy Days | 8:30 | - | 0 |
2. | Broken | 5:25 | - | 0 |
3. | Cold Aggression | 4:48 | - | 0 |
4. | For These Wounds Will Never Be as Deep as This Emptiness | 4:33 | - | 0 |
5. | Industrial Melancholy | 4:10 | - | 0 |
6. | Alone and Cold | 8:31 | - | 0 |
7. | No Point in Living | 6:00 | - | 0 |
8. | Take Me Away | 5:02 | - | 0 |
9. | Abigail | 11:18 | - | 0 |
10. | Abwärts (Freitod cover) | 9:24 | - | 0 |
Disc 2 | ||||
1. | This Will Hurt | 9:41 | - | 0 |
2. | Heroin Is Good for You | 8:00 | - | 0 |
3. | Agony Becomes Unforgettable Seering Emptiness | 8:49 | - | 0 |
4. | No Solution | 6:45 | - | 0 |
5. | Forever Asleep (Dead) | 3:28 | - | 0 |
Line-up (members)
- Karmageddon : Drums
- A. Morbid : Vocals, Guitars, Bass,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Down to Earth Review (1979) | 75 | Aug 8, 2013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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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Aug 8, 2013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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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 Aug 7, 2013 | 0 | |||||
100 | Aug 7, 2013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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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es of Battle Review (2013) | 90 | Jul 31, 2013 | 4 |
▶ Cause of Death: Life Review (2012)
AlcesteNoire 90/100
Aug 7, 2013 Likes : 1
Romantic/Emotional Black Metal
최근에 유행인 DSBM의 모범이라고 할수 있는 음반. 슈게이징 등 타 장르를 흡수한 느낌이 난다.
2CD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1CD는 현대적인 스타일이고 2CD는 헤비함이 잔뜩 묻어나는 스타일이다.
첫번째 CD에서는 첫 곡에서의 기타 톤으로 알 수 있듯이 슈게이징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