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sday for the Deceiver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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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Doomsday for the Deceiv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1986 |
Genres | Thrash Metal, Speed Metal |
Labels | Metal Blade Records |
Length | 55:06 |
Ranked | #30 for 1986 , #2,508 all-time |
Album rating : 86.4 / 100
Votes : 14 (1 review)
Votes : 14 (1 review)
June 10, 2015
인터넷상에서 Flotsam And Jetsam에 대한 리뷰어들의 글을 보면 하나같이 똑같은 얘기를 하고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Jason Newsted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그가 Metallica라는 공룡밴드에서 가장 오랜 기간 베이스 라인을 역임했던 사실에 기인한다. 무명밴드에서 하루아침에 Heavy Metal씬내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의 멤버로 발탁된 Jason Newsted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렸고, 이는 자연스럽게 Metallica 가입 이전에 그가 몸담고 있었던 Flotsam And Jetsam라는 밴드를 주목받게 했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Jason Newsted가 있었던 밴드가 아니었다면 Flotsam And Jetsam은 모르고 지나쳤을 것이다. 이 밴드도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Jason Newsted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Flotsam And Jetsam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늗게나마 이들의 데뷔 앨범을 들어보게 되었다.
Flotsam And Jetsam은 당대 Thrash Metal의 발흥지인 베이 에이리어 출신은 아니다. 이들은 애리조나 출신의 밴드로 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가 자비를 털어 Doomsday for the Deceiver을 발표한 것이 활동의 시작이었다. 이들은 데뷔 앨범에 Metallica가 주도하던 당대 스래쉬 메탈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여, 비록 지역구 밴드에 지나지 않았지만 스래쉬 메탈 팬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Doomsday for the Deceiver를 들은 스래쉬 메탈 팬들은 스래쉬 메탈의 교본이라고 할 정도로 이 앨범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스타일을 지향했기에 사고로 죽은 Cliff Burton의 후임자를 물색하던 Metallica의 눈에 Jason Newsted가 들 수 있었을 것이다.
Jason Newsted에 대한 언급만을 주로 했는데, Doomsday for the Deceiver은 그의 이름을 빼도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다. 초기 Metallica를 추종하고 있는 기색도 어렴풋이 보이고 있지만, 이들의 연주는 거물 밴드를 마냥 모사하고만 있지는 않다. 두 기타리스트가 자아내는 공격성 짙은 테크니컬한 리프와 강력한 드러밍, Crimson Glory의 Midnight을 연상시킬 만큼 폐부를 찌르는 듯한 Eric Knutson의 목소리는 밴드의 존재를 차별화하고 있다. 이당시 Jason Newsted는 이 밴드의 일개 성원이었을 뿐이다. 송라이팅이나 매니지먼트에도 적극 참여하는등 그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두드러지기는 했지만, 그는 밴드의 일원에 지나지 않았다.
다만 이 앨범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Doomsday for the Deceiver가 그가 처음 Metallica에 참여하여 만든 ...And Justice for All보다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사실 ...And Justice for All만 들어보면 Jason Newsted는 거의 무색무취다. 안타까울 정도로 비중이 낮은 편이기에 그 앨범만 들어서는 Jason Newsted의 역량은 가늠할 길이 없다. 초기에 Jason Newsted라는 인물의 실체를 파악하기에는 이 앨범이 훨씬 좋다. Doomsday for the Deceiver는 그가 무명 출신이었음에도 쟁쟁한 인물들을 젖히고 Metallica의 간택을 받았는지는 이 앨범에 답이 나와 있다. 가입초기에 밴드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입장이나, 연주력 면에서 Cliff Burton과 비교되면서 저평가받았지만, 이 앨범을 들어보면 Metallica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Jason Newsted가 이미 완성된 플레이어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Flotsam And Jetsam은 당대 Thrash Metal의 발흥지인 베이 에이리어 출신은 아니다. 이들은 애리조나 출신의 밴드로 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가 자비를 털어 Doomsday for the Deceiver을 발표한 것이 활동의 시작이었다. 이들은 데뷔 앨범에 Metallica가 주도하던 당대 스래쉬 메탈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여, 비록 지역구 밴드에 지나지 않았지만 스래쉬 메탈 팬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Doomsday for the Deceiver를 들은 스래쉬 메탈 팬들은 스래쉬 메탈의 교본이라고 할 정도로 이 앨범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스타일을 지향했기에 사고로 죽은 Cliff Burton의 후임자를 물색하던 Metallica의 눈에 Jason Newsted가 들 수 있었을 것이다.
Jason Newsted에 대한 언급만을 주로 했는데, Doomsday for the Deceiver은 그의 이름을 빼도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다. 초기 Metallica를 추종하고 있는 기색도 어렴풋이 보이고 있지만, 이들의 연주는 거물 밴드를 마냥 모사하고만 있지는 않다. 두 기타리스트가 자아내는 공격성 짙은 테크니컬한 리프와 강력한 드러밍, Crimson Glory의 Midnight을 연상시킬 만큼 폐부를 찌르는 듯한 Eric Knutson의 목소리는 밴드의 존재를 차별화하고 있다. 이당시 Jason Newsted는 이 밴드의 일개 성원이었을 뿐이다. 송라이팅이나 매니지먼트에도 적극 참여하는등 그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두드러지기는 했지만, 그는 밴드의 일원에 지나지 않았다.
다만 이 앨범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Doomsday for the Deceiver가 그가 처음 Metallica에 참여하여 만든 ...And Justice for All보다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사실 ...And Justice for All만 들어보면 Jason Newsted는 거의 무색무취다. 안타까울 정도로 비중이 낮은 편이기에 그 앨범만 들어서는 Jason Newsted의 역량은 가늠할 길이 없다. 초기에 Jason Newsted라는 인물의 실체를 파악하기에는 이 앨범이 훨씬 좋다. Doomsday for the Deceiver는 그가 무명 출신이었음에도 쟁쟁한 인물들을 젖히고 Metallica의 간택을 받았는지는 이 앨범에 답이 나와 있다. 가입초기에 밴드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입장이나, 연주력 면에서 Cliff Burton과 비교되면서 저평가받았지만, 이 앨범을 들어보면 Metallica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Jason Newsted가 이미 완성된 플레이어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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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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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ammerhead | 6:15 | - | 0 |
2. | Iron Tears | 3:52 | - | 0 |
3. | Desecrator | 3:50 | - | 0 |
4. | Fade To Black | 2:05 | - | 0 |
5. | Doomsday For The Deceiver | 9:11 | 95 | 1 |
6. | Metalshock | 8:18 | - | 0 |
7. | She Took An Axe | 5:14 | - | 0 |
8. | U.S.L.W. | 4:23 | - | 0 |
9. | Der Fuhrer | 5:46 | - | 0 |
10. | Flotzilla | 6:09 | - | 0 |
Line-up (members)
- Eric "A.K." Knutson : Vocals
- Edward Carlson : Guitars
- Michael Gilbert : Guitars
- Jason Newsted : Bass
- Kelly David Smith : Drums
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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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lace For Disgrace Review (1988) | 86 | Dec 23, 2008 | 1 |
1
▶ Doomsday for the Deceiver Review (1986)
구르는 돌 80/100
Jun 10, 2015 Likes : 3
인터넷상에서 Flotsam And Jetsam에 대한 리뷰어들의 글을 보면 하나같이 똑같은 얘기를 하고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Jason Newsted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그가 Metallica라는 공룡밴드에서 가장 오랜 기간 베이스 라인을 역임했던 사실에 기인한다. 무명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