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osofem Comments
(84)Aug 1, 2017
천재적이다. 버줌의 블랙메탈에서 이러한 미니멀리즘적인 작곡법은 우울함과 사악함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해준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버줌이니까 가능했던 것이다. 이 앨범 덕분에 수많은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애증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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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 2017
심포닉블랙을 넘어 로블랙에도 빠지게 만든 계기가 된 앨범. Jejus dod의 단순하면서도 주술적인 반복 리프는 정줄을 놓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중에 여러 블랙들을 듣다 다시 들었을때는 오히려 Decrepitude의 서늘한 광기가 더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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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6, 2016
처음 접한 블랙메탈 앨범인데, 첫번째 트랙의 음산한 기타사운드에 혹딱 빠져 음반까지 구하게 되었다. 그런데 적응되니까 점점 멍때리면서 듣게 되더라. 너무 반복적이면서, 너무 긴 것이 흠인 거 같다. 뭐, 그게 블랙메탈의 묘미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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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4, 2015
Honestly, around the pillars of transcendental whatever-it's-called was a guilty pleasure to listen to. Excluding that, It's really good, genuine Norwegian Black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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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15
Aug 13, 2014
언제 들어도 기분을 ㅈ같게 만드는 앨범. 그 이상하고 비인간적인면이 중독적이다. 개인적으로 현대인들은 인내심이 부족하기에 이런 무한반복류와 퓨네럴둠 류는 몇분 듣다가 집어칠 사람이 많을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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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 2014
인간도 쓰레기 앨범도 쓰레기 이 앨범이 이 인간의 최고작이란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마음 같아서는 한 25점 때려박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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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14
각 곡에서 뿜어나오는 그 미친 분위기는 닼스론 2집이나 고르고로스1집의 그것과 비견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자살블랙 이하의 완성도로 돌아버리겠는 지루함을 같이 뿜어낸다. 듣는 내내 기타가 뿜어내는 그 분위기가 너무 안타까워 내가 미치겠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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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3, 2013
솔직히 나는 이 앨범이 왜 좋은지 모르겠다. 계속 들어보려했지만 듣는것에 의미를 찾을수 없었다. 그리고 다른 앨범들은 녹음 상태가 나쁘면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만, 이 앨범의 녹음상태가 나쁜것은 플러스 요소가 된다는 것은 이중잣대이자 넌센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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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4, 2013
atmospheric black metal이라는 장르를 만들게된 계기가 된 작품. 이 전앨범과 함께 Burzum의 최대명반으로
손꼽힌다. 전반적으로 지글거리는 기타사운드에 몽환적인, 그리고 몽롱한 분위기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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