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AD's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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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name | FOAD (number: 22407) | ||
Name (Nick) | FOAD | ||
Average of Ratings | 92.9 (91 albums) [ Rating detail ] | ||
Join Date | November 16, 2020 08:09 | Last Login | December 22, 2024 23:33 |
Point | 42,489 | Posts / Comments | 8 / 90 |
Login Days / Hits | 953 / 2,898 | ||
Country | – | ||
Lists written by F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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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Genres | Country | Albums | Votes | 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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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added by FOAD
cover art | Artist | Album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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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views
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2024) | 100/100 Nov 24, 2024 |
나는 이제부터 이들을 그냥 "데쓰메탈 밴드" 라고 부르지 않기로 했다. 이 멤버 모두 "아티스트"들이다. 바로 이런 "아티스트"들이 있기에 이 쿰쿰하고 썪은내가 나는 죽음을 노래하는 데쓰메탈이 거의 40년 가까이 생존하고 사랑받는거 아닐까. 항상 기발하고 전형적이지 않은 크로스오버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이 작품은 그동안 내가 들어왔던 모든 데쓰메탈에 속하는 음반 중 첫 손에 꼽게 되었다. 누가 들어도 데쓰메탈이지만 곡 진행, 편곡, 연주 모든 면에 있어 기존 어떤 밴드와도 다르고 많은 분들이 이미 말했다시피 다양한 프로그레시브 밴드들의 향취도 듬뿍 묻어나는 그야말로 미친 작품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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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th – The Last Will and Testament (2024) | 100/100 Nov 24, 2024 |
(12월1일 리뷰로 전환)
포스트 오페쓰에서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지점이 유러피안 아트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특유의 멜랑꼴리한 분위기였다. 미카엘이 그게 좋다는데 뭐 어쩌겠는가. 문제는 그 변화의 폭이 너무 컸다는 점으로 Heritage에서의 탈 장르에 가까운 갑작스런 노선 변화는 아무리 오페쓰를 인생 탑 5 안에 드는 메탈밴드라고 생각하는 내게도 너무 힘든 변화였다. 다들 그러했으리라. Watershed 에서부터 탈 데쓰를 시작했기 때문에 조금은 예상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한 방에 아트록으로 전환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었을까. 오페쓰 음악은 정말 유니크했다. 서정적인 프로그레 ... See More 6 likes | |
Dream Theater – Awake (1994) | 100/100 Sep 27, 2024 |
드림씨어터의 2,3,5집은 누가 뭐래도 록 역사에 길이남을 매그넘 오푸스들이다. 찬성하든 안 하든 상관없다. 그 중에서 3집은 가장 덜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와 곡 전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공연 세트 리스트들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굳이 한 장을 고르라면 이 앨범이다. 일단 플레이를 시작하면 도저히 도중에 끊을 수 없는 흡입력이 예술이고 물 흐르듯 이어지는 유기적인 곡들의 흐름은 5집의 연속성을 따라가긴 힘들지만 충분히 훌륭하며 (컨셉 앨범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싱글지향적인 곡들은 2집의 히트곡들 보다 못하지만 부족하진 않다. 써놓고 보니 2, 5집보다 나은점이 하나도 없는거 같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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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tic Frost – Monotheist (2006) | 100/100 Sep 25, 2024 |
켈틱 프로스트 최후의 걸작. 물론 이후의 Triptykon의 작품들도 엄청났으나 개인적으로 이 앨범의 임팩트에는 살짝 미치지 못하였다. 엄청난 무게감의 둠메탈과 켈틱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작곡이 어우러져 있으며 지옥의 무저갱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악취같은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죽어가는 신이 인간의 육신으로 오다 같은 곡은 흡사 가위눌리는 기분이며 11번째 사탄의 회당과 12번째 Winter의 접속곡 아웃트로는 앨범의 백미로 켈틱 프로스트 사타니즘 미학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Hyocrisy의 리더 Peter Tägtgren 프로듀싱도 엄청난데 2000년대에 진행된 라우드니스 전쟁의 메탈계의 최종 승자는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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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bbath – Tyr (1990) | 100/100 Feb 6, 2024 |
무겁고 둔탁한 리프, 오지의 불길한 보컬로 대표되는 B.S의 음악 색깔에 조금 벗어난 앨범이지만 스튜디오 퍼포먼스만 보면 디오를 능가하는 것 같은 토니 마틴의 보컬, 말 할 필요없는 코지의 천둥같은 드러밍 여전한 리프마스터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가 한 편의 장대한 북유럽 신화 OST를 만들어냈다. 장담하건대 이 앨범처럼 모든 수록곡들이 절륜한 수준을 자랑하는 앨범은 많지 않다. 전작인 Headless Cross 는 좀 더 B.S의 컬러에 맞는 중흥작이었으나 B사이드의 곡들이 인상깊진 않았다. 하지만 TYR는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감을 잃지않고 거대한 서사를 들려준다. 이 앨범을 듣고나면 하나의 장면이 머릿속을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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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Images and Words (1992) | 100/100 Dec 20, 2024 | |
프로그레시브 “메탈“ 계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작품. 이 앨범 이전에 페이츠워닝의 Awaken the Guardian 이 있지만 영향력에선 이 작품에 비할 수 없다. 듣기엔 쉬운데 연주자들에겐 악몽을, 청자들에겐 천국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이후의 모든 프로그레시브 메탈들은 이 영향력 아래에 위치해 있다고 얘기해도 무방하다. 그냥 마스터피스라는 단어로 설명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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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uggah – Chaosphere (1998) | 95/100 Sep 5, 2024 | |
익스트림 계열 음악들 중 최초로 정주행을 실패한 음반. 마지막 Elastic 에서 GG침.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수년간 음반장에서 잠들었음. 후에 2번 곡의 라이브에 홀딱 빠져 다시 도전. 여전히 Elastic은 힘들지만 성공. 메슈가 자체가 다시 들림. 전집 콜렉트. 이 외계인들의 음악에서 못 헤어나옴. 후에 Catch33로 또 한번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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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ophony – Speed Metal Symphony (1987) | 95/100 Sep 4, 2024 | |
네오클래시컬 이라는 지금은 죽어버린 이 서브장르 내에서 이보다 뛰어난 작품은 없다고 본다. 잉베이 1집, 토니 매컬파인 2집 (에릭 존슨과 스티브 바이의 작품은 이 범주애 넣지 않았음) 정도만 이 작품에 견줄 수 있으며 워낙 꿀꿀이 보컬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 피터 마리노의 보컬도 개성있고 좋다. 아트마 아뉘르의 시대를 앞서간 드러밍도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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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ght Sorcery – Horned Lord of the Thorned Castle (2023) | 100/100 Jul 28, 2024 | |
유치하지 않은 멜로디에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파워메탈 + 블랙메탈의 하쉬보컬과 사악하며 비장한 분위기의 곡들이 댄 스와노의 기가막힌 프로덕션과 만나서 정말 끝내주는 작품이 나왔다. 모든곡이 좋지만 첫곡의 임팩트는 엄청나며 8번 곡은 기타 프레이즈가 기가막히고 마지막 곡은 저 위대한 악츄러스의 곡을 듣는 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2023년 최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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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th – My Arms, Your Hearse (1998) | 100/100 Jul 22, 2024 | |
어떤 앨범은 이 더러운 글솜씨로 더럽히고 싶지 않다. 백점도 굳이 부여하고 싶지 않다. 이게 뭐라고… 이 앨범은 나에겐 그런 작품이다. 바이하드에서 구입해서 처음 들었던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 이 당시 이들의 앨범들은 수입되면 하루 이틀안에 동이 났다. 서정적인 데쓰메탈이라는 표현으로 가둘 수 없는 어둠의 아름다운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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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 (1987) | 100/100 Jul 13, 2024 | |
반에서 메탈 좀 듣는다 하는 애들은 메탈리카, 크림슨 글로리, 주다스, 아이언 등을 돌려 듣고 서로 녹음해주고 했는데 어느날 혜성처럼 등장한 이 앨범은 센세이셔널 그 자체였다. 다들 헬로윈 얘기밖애 안했다. 아마 청계천 빽판 시장에서 몇만장 이상은 팔리지 않았을까…파워메탈 창조주의 성경같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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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St. Anger (2003) | 40/100 May 31, 2024 | |
이 당시 메슈가가 오즈페스트에서 라이브로 다 씹어먹은 사태?가 발생. 라스가 신보 홍보 멘트하면서 이번 앨범은 메슈가와 비슷할것이라 언플. 기대감 떡상. 오픈해보니 세상에 없던 희대의 개똥반. ㅋㅋㅋ 연주만하지 뭔 프로듀싱에 조예가 있다고 밥락의 커리어 조져버리고 다음 마그네틱에선 클립핑으로 릭루빈의 명성에까지 똥칠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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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Widdow – Serenade (2011) | 100/100 May 11, 2024 | |
나는 AOR을 좋아한다. 피곤에 쪄든 일상에서 한 잔의 콜라같은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음반이면 더욱 그렇다. 몇 안되는 AOR 사이트에서 눈팅만 하던 이 앨범을 듣게되었다. 희망차고 애절하고 기분을 리프레쉬하게 해 줄 음반을 찾는다면 이 작품은 최고의 만족을 선사 할 것이다. 마치 한 여름날 에어컨 시원하게 켜고 섬진강 기슭을 드라이브하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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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 – Korn (1994) | 100/100 Mar 24, 2024 | |
솔직히 평점 올리려 쓴다. 서브장르이긴 하지만 누메탈을 창조한 역사적 앨범이 평점 90도 못넘는게 말이되나. 그런지에 박살난 90년대 헤비한 음악판의 메인스트림에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쉰, 판테라, 콘을 빼놓으면 뭐가 남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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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Super Collider (2013) | 40/100 Mar 21, 2024 | |
세인트 똥거와 비빌 수 있는 메가데스의 역대급 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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