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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Lion – Big Game (1989)
Format : Vinyl
전작분위기의 연장선에 있지만 빅 히트곡이 없어 조금 묻힌 듯한 앨범이지만 비토브래타의 기타는 여전히 서정미 넘치며 마이크트램프의 보컬은 그위를 넘실거린다. 전작에 뒤쳐지지 않는다.
April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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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Lion – Pride (1987)
Format : Vinyl
밝디밝은 글램메틀작품이다. 지긋지긋한 일들이 있을때 가볍게 들으며 생각정리하기에 좋은 앨범이다. 무겁지 않으니 그냥 흘려 듣기에 정말 기분 좋다. 끝지점에 와서, 웬더칠드런크라이에서는 불필요한 사색까지 하게 해준다.
저도 그정도 된거 같아요. 모퉁이 조금 찌그러진거 외 여전히 깨끗한 자켓표지 보면 세월이 그렇게 야속한거 같지만도 않아요.ㅎ.ㅎ 앨범전체적으로 듣기 참 편합니다.
April 20, 2022
April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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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ant – Dog Eat Dog (1992)
Format : Vinyl
데뷔작의 감명이 기대에 못미친 것도 있었지만 커버아트가 크게 매력적이지 못해 2집인 체리파이 앨범은 건너뛰고 본작을 접했는데 상당히 헤비해진 워런트를 듣고 놀랬던 기억이 크다. 어쩌면 아트웤이 주는 강렬함 때문에 당시 구매했었던 기억역시 생생한 걸보면 그기에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론 데뷔작보다 좋게 들었다.
April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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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ant – Dirty Rotten Filthy Stinking Rich (1989)
Format : Vinyl
고딩때 '아더매치'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없지만 그렇게도 쓰나보다 했던 워런트의 데뷔타이틀. 그땐 A면의 '썸타임즈 쉬 크라이즈'나 B면의 '헤븐'은 참 많이 들었다만 다른 곡들은 기억속에 남아 있는 멜로디가 별로 없었는데 역시 요즘에 다시 듣는 워런트도 쒼난다.
※비닐벗겨 사진 찍다 리치맨의 손등에 폰을 뜨려트려 찍힘이 생겼다. 삼십년간 고이 간직한 자켓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OTL....지나친 조심이 화를 불렀다...
※비닐벗겨 사진 찍다 리치맨의 손등에 폰을 뜨려트려 찍힘이 생겼다. 삼십년간 고이 간직한 자켓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OTL....지나친 조심이 화를 불렀다...
April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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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er – In the Heart of the Young (1990)
Format : Vinyl
고딩땐 정말 시원한 마일즈어웨이를 좋아했었던 거같다. 그래서 데뷔작보다 더 들었던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데뷔작과 비교해 큰 변화가 있는것 같진 않다. 렙비치의 깔끔톤의 기타와 킵윙어 보컬이 잘 어울어져 듣기좋은 글램메틀 작품이 탄생한 듯.
윙어 노래 멋지죠. 킵 윙어랑 사진도 찍고 간단히 애기도 했지만 꽃미남이 나이 먹으니 안경쓰고 많이 늙었네요. 그래도 아직 목소리는 멀쩡합니다
April 17, 2022
April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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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멜로디와 코러스가 좋았던 윙어도 학창시절을 잠시 함께해 줬던 그룹이였다. 데뷔작인 본작의 첫곡부터 세븐틴까지는 멈추기 힘든 연타이고 중반부터 행인온까지의 미드업템포의 곡들도 준수하다. 발라드도 버리기엔 아깝다.
중고딩때 용돈쪼개 모은 앨범들이 모두 고스란히 있습니다. 제 정신적 재산이죠.ㅋ 물질적 재산은 아득해도 마음만은 헝그리하진 않습니다...OTL.....
April 19, 2022
April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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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 Flesh and Blood (1990)
Format : Vinyl, CD
기존앨범보다는 힘이 넘치고 무게감이 느껴진다. 글램메틀의 신남과 듣기좋은 발라드들로 구성이 좋고 만족도 높은 작품.
※프로모션용 6곡들이 포이즌 샘플러.
크랙앨범의 3곡과 베스트음반에서의 3곡이 픽업.
※프로모션용 6곡들이 포이즌 샘플러.
크랙앨범의 3곡과 베스트음반에서의 3곡이 픽업.
그 당시 저한테 메탈을 전도했던 친구가 스래쉬 광팬이라 엄청 무시하던 밴드였는데 어느날 들어보니까 넘 좋더라구요~ 물론 그 친구한텐 구리다고 얘기했었죠 ㅋㅋ
April 19, 2022
Apri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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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 Open Up and Say...Ahh! (1988)
Format : Vinyl
포이즌의 아기자기한 맛이 데뷔작에 이어 살짝 업그레이드 되며 유지되고 있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화끈한 맛은 없지만 확실히 1집보단 잘 다듬어진 앨범이라 생각됨.
Apri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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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 Look What the Cat Dragged In (1986)
Format : Vinyl
포이즌의 데뷔작은 묘했다. 첫곡 크라이 터프부터 뒷곡들이 글램메틀 그 특유의 '신남'이 터질듯 터질듯 하다 양껏 못터트린 그런 느낌이 있다. 듣기 싫고 NG는 아니지만 더 끌어당기지 못한 뭔가가 있었다. 통상의 글램메틀과는 좀 다른 팝성향의 글램롹.
네. 톡더티투미는 말씀처럼 글램메틀 간판리프를 품고 있는 듯 합니다. 본작의 한국반에는 동명타이틀곡과 톡더티투미가 삭제당한채 발매되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머틀리크루의 닥터필굿과 비슷한 운명이였죠^^;
April 15, 2022
Apri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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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Steel – Slaughter Prophecy (2002)
Format : CD
그롤링과 샤우팅, (힘을 완전히 뺀)클린보컬을 오가는 독특한 보컬이 매력이라면 매력인 앨범. 자켓이 주는 무게감때문에 구매한 기억만 남아 있는 앨범. 일부 귀에 꽂히는 백킹과 리프는 있음.
April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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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Attack – Predator of the Empire (2003)
Format : CD
어디서 샀는지 기억은 없지만 스틸 어땍이라는 그룹을 알게 해준 작품. 구매 당시 몇번의 청취는 있었는데 어제 오늘 다시 들어보니, 미안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끌리는 소품은 없다.
April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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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Prophecy – Regressus (2003)
Format : CD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은 없지만 서너번은 플레이했던 앨범. 개인적으로 파워 메틀로서 청자입장에서는 80점 언저리. 나쁘진 않지만 좋다고 누군가에 추천하기엔 망설여지는 작품이지만 다른 팬들 입장에선 환호할지도...
April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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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이 앨범은 발매당시 정말 하룻밤의 센세이션이였다.
ㅋㅋ 옛날 생각나네요~ 발라드들이 넘 좋아서 항상 이성에게 발라드 테잎 이나 시디 만들어줄때 꼭들어가던 노래가 love of a life time, when I look into your eyes, here for you 였어요ㅋㅋ 물론 1집은 다른 노래들도 좋다는거 인정합니다^^
April 13, 2022
April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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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샤프한 고음과 의외의 멜로디, 전체적인 구성력에서 놀랄만한 작품이지 싶다.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좀 떨어졌지만 90년대 정신적 파편중에 하나인 작품.
네. 고딩때 정보없이 샀다가 의외로 좋은 곡들에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꽤 유명했다고 하던데 한국에선 다른 메이저밴드에게 밀린듯 합니다. B면 마지막곡이 'Hole You(어쿠스틱버전)'으로 인쇄된 건 웃픈 현실입니다..ㅎ.,ㅎ;
April 12, 2022
April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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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l – Final Frontier (1986)
Format : Vinyl
수십년간 LP장에서 존재감없이 숨만 쉬고 있던 작품들을 다시 꺼내 들어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Keel역시 구매당시 한두번의 플레이이후 잊고 있었던 그룹인데 재회가 반갑다. 롹큰롤 애니멀, 비코즈 더 나잇 등등 앨범전체가 흥이 넘친다.
April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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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 Born in America (1983)
Format : Vinyl
희지발매의 Riot. 이 앨범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짜가는 아닌 것 같다. 미국의 그랜드슬램을 통해 발매된 앨범들이 희지가 라이센스화 했는데 그 자켓도 동일하다. 저 누님 모델이름도 Traci Lords라고 적혀있는 걸보니 놀랍다!! 유통이야 어쨌든 개인적으론 이 앨범 정말 좋아한다. 연주와 보컬이 80년대의 영혼이 실린 듯.
April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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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Dark – Armageddon's Birth (1996) [EP]
Format : CD
90년대 마이너 블랙데스풍의 음악. 당시의 낮게 깔리는 사운드믹싱에다 주구장창 내달리지 않고 완급조절하는 곡들이 듣기 나쁘지 않음.
April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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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2000년 전후로 유사계열의 음반이 유행처럼 라센반으로 보급된거 같은데 라크리모사의 유명세도 이미 선두급이였고 몇장의 앨범들이 발매되었었는데 그 중 인페르노를 구입하고 꽤 즐감했던거 같다. 약간 늘어지는 맛이 있지만 지루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으로 받아들여진다.
라크리모사도 앨범이 너무 많아서 구비하기가 후덜덜합니다.ㅎㅎ 그래도 자켓이 너무 탐나 여기저기 장바구니에는 많이 담아뒀는데 결제까지는 안가지네요ㅎㅎ
April 10, 2022
April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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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rimas Profundere – Burning: A Wish (2001)
Format : CD
2집보다 손이 덜 갔던건 사실이지만 다양한 실험성도 느낄 수 있었던 작품. 깔끔한 사운드와 카랑카랑한 고딕맛이 좋은 작품이며 고딕메틀의 고급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April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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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이 계열음악을 쉽게 이해하기위한 정석같은 음반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에스태틱 피어와 같이 오랜동안 자리잡은 작품.
April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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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Of Tears – A Crimson Cosmos (1997)
Format : CD
처음에 들었을 때 메탈리카가 댄서블 고딕음반을 발매했나 할 정도로 쫌 놀랬던 앨범. 구매당시 데블즈 다이너의 멜로디와 리듬이 좋아 몇차례듣고는 이후에 잘 안듣긴 했지만 아트웍은 기억에 오래 남은 작품.
싸게 산 앨범입니다. 저도 아트워크 보고 반해서 산 앨범인데 수록곡들이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네요... 가끔 듣고 있지만 아직도 확 와닿진 않습니다.
April 9, 2022
April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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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tic Fear – Somnium Obmutum (1996)
Format : CD
기억을 더듬어보면, 96년 발매당시에 이미 이 계열에서 명반반열에 올랐으나 한국의 평범한 학생이 소유하기에는 너무 먼 떡이였다. 99년 라센이후 품절될까 재빨리 구매했던 기억. 메틀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준 멋진 작품.
April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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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 Black – Sombre Romantic (2001)
Format : CD
포장이 과하지 않은 고딕계열. 개인적으로는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듣기 좋은데 들으면서 다른 일하기도 좋고 별다른 거부감없이 흡수된다.
2003, 4년경에 정보없이 자켓이 주는 이미지에 끌려 샀던 음반인데 나름 반했던 작품입니다. 메킹에 이 그룹이 있을줄 몰랐는데 검색에 잡혀서 올려 봅니다. 발매당시 고딕쪽에서 굉장했다고 하니 괜히 좋네요.d^^;
April 9, 2022
April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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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Lee – Tommyland: The Ride (2005)
Format : CD
62년생인 토미가 2005년에 발매한 두번째 솔로앨범. 온갖 악동의 이미지를 가진 그가 43세에 발매한 이 앨범은 말도 안되는 팝롹이다. 토미에게도 이런 내면이 있었구나 할 정도로 말랑말랑 녹는다. 그만큼 듣는 이로서도 편안함 충만.
April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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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z – Dangerous Games (1986)
Format : Vinyl
국내반엔 'Ohayo tokyo(메킹트랙에는 Okay tokyo라는데 잘모르겠음)'가 금지곡으로 짤린 정규 3집.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래함은 더 이상 알카의 활동은 없었는데 아주 최근에 새로운 활동을 개시한 듯하다. 신인기타리스트와 함께한 작품이지만 이렇다할 족적을 못남기고 팬들의 원성만 더 컸던 앨범. 영광스러운 알카트라즈의 이미지를 벗고 듣는다면 80점 수준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April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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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z – Disturbing the Peace (1985)
Format : Vinyl
개인적으로는 그래험이 스티브바이와 더 매력적인 케미를 보였다고 생각되는데 스티브가 잉베이와 전혀 다른 색채로 알카트라즈의 컬러를 입혔는데도 데뷔작과의 위화감보다는 귀에 더 감기는 맛이 있다. 그래험의 목소리는 더 힘차고 스티브특유의 기타톤도 듣기좋다.
April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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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z – Live Sentence (1984) [Live]
Format : Vinyl
그래험의 불안감은 잉베이의 운지법에 녹아들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라이브. 한소리레코드를 통해 발매되긴 했지만 정규 라이센스인 걸로 보인다. 잉베이의 연주로 신스윱빈간이나 올나잇롱을 이 라이브 앨범이 아니면 들을 수 없다는것에 +10점.
올나잇롱 나이트게임 보넷 라이브에 필수곡이죠
갠적으로 어릴적부터 가장좋아던보컬중 한명으로
올나잇롱 나이트게임 곡을 실제로 바로앞 공연장 맨앞에서봤을때 정말 감격스러웠네요 같이 나중에 사진도 찍고 얘기도하고요
갠적으로 어릴적부터 가장좋아던보컬중 한명으로
올나잇롱 나이트게임 곡을 실제로 바로앞 공연장 맨앞에서봤을때 정말 감격스러웠네요 같이 나중에 사진도 찍고 얘기도하고요
April 5, 2022
April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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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z – No Parole From Rock 'N' Roll (1983)
Format : Vinyl
알카트라즈의 1집은 정말 잉베이와 그래험의 화학반응이 좋았던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그래험의 보컬색 자체도 그렇고 몇장의 전성기 라이브 이외 매 라이브마다의 불안감때문에 호불호의 갭이 큰 건 사실이라 생각되는데 스튜디오에서 갈고 다듬어진 안정적인 톤에 잉베이의 젊은날 주옥같은 멜로디가 빛나게 덧칠되어 모든곡이 주목받을 만하다고 생각함.
다만 히로시마의 본질은 이해못하고 너무 가스라이팅당한듯한 느낌은 한국인으로써는 옥의 티.
다만 히로시마의 본질은 이해못하고 너무 가스라이팅당한듯한 느낌은 한국인으로써는 옥의 티.
April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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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Wine – The Nature of the Beast (1981)
Format : Vinyl
개인적으로 기타를 들고 진정 포효하는 듯한 자켓이미지가 좋은 캐나다출신의 하드롹밴드 April Wine. 눈깜짝할새 4월도 되고해서 생각나는 앨범. 이 밴드를 좋아하는 팬들이 캐나다에 러쉬만 있는게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당시 자국내에서는 인기가 있었던거 같다. 실제로 앨범을 관통하는 블루지한 기타연주를 기준으로 신나는 리듬이나 멜로디가 매우 듣기 좋다. 앨범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됨.
April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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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er – Falling Hearts (1991)
Format : Vinyl
새천년이 되기전 90년대말 즈음에 지하의 한 중고샵에서 펀칭당한 SS로 샀던 앨범. 희지에서 발매된 앨범이라 그저그런 편집반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등록되어 있는지 몰랐다. 내지에 멜로딕 메틀이란 표현이 많은데 그보다는 흥겨움 넘치고 코러스 좋은 하드롹같은 느낌이다.
이러한 마이너한 밴드를 소개한게 희지의 커다란 장점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불법으로 유통되었던 부틀렉 라이브를 유통시킨 일은 분명 잘못된 일이었죠. 정보가 부족했던 당시에는 그것들이 진짜 라이브 앨범인줄로만 알았죠.
April 4, 2022
그 시절엔 확실히 저작권의 개념이 부족한 시절이였던거 같애요. 당시에도 저작권이 엄연히 존재했고 법률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제재를 가하는 쪽이 오히려 약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때 갖가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 다른 음반사도 그렇고 어떻게 발매가 가능했는지 신기해요.ㅎ.,ㅎ
April 4, 2022
April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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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x – Wild in the Streets (1987)
Format : Vinyl
캐나다출신의 글램메틀. 흥겨움에 있어서는 미국본토대표팀들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며 개인적으로는 만족도 높은 앨범이다. 한국반에는 본작에서 제일 흥겨웠어야 할 동명타이틀곡이 삭제당했고 B면에서는 Shot full of love가 짤렸다. 삭제의 자국이 LP뒷면에 지저분하게 흔적을 남기고 있다. 나자레스의 드림온을 원곡에 가깝게 커버한 곡도 눈에 띄고 데프레파드의 Joe가 제공한 곡 She's too tough가 오리지널곡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데프곡보다 열배 흥겹다. 데프가 이곡을 히스테리아에 실을려고 하다 빼고 정식으로는 레트로액티브에 실었고 일본판 아드레날라이즈 앨범에는 보너스로 실었다는...
April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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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 the hunter – Orion the Hunter (1984)
Format : Vinyl
Boston이나 Journey풍의 AOR에 거부감이 없다면 이 앨범도 보석같은 작품이라고 생각됨. Boston에서 탐슐츠와 트윈기타를 구축했던 Barry Goudreau가 멤버를 구성, 오리온더헌터라는 밴드로 활동했는데 정규앨범은 본작밖에 확인이 안됨. 가족끼리 들어도 무난한, 가벼운 멜로디가 넘실거리는 AOR작품.
보스톤 보다 더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특히 명곡 So you ran 개인적이 최애곡 중 하나입니다. 믹싱도 보스톤과 비슷하게 된 듯해서 들을때 정말 좋아합니다. 보스톤 좋아하면 강추죠..
April 4, 2022
April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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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ley Crue – Carnival of Sins: Live Volume 1 (2006) [Live]
Format : Vinyl
희지레코드에서 92년 발매한 라이브. 초기 1-3집까지의 곡을 담고있다. 선곡은 매우 좋으나 확실히 다듬어 지지 않은 레코딩으로 사운드는 날것 그대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스의 목소리와 멤버들의 연주가 전혀 저렴하지 않다. 연주력하나는 정말 대단하다.
※비정규라이브음반이라 다른 정규라이브음반에 무단등록합니다.
※비정규라이브음반이라 다른 정규라이브음반에 무단등록합니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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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Saints of Los Angeles (2008)
Format : CD
기존팬들도 이미 산전수전을 겪고 장성한 상태에서 과거의 머틀리를 바라며 이 앨범을 감상하고 단순 저평가하기에는 그 갭이 너무 큰 것 같다. 머틀리의 멤버들도 나이를 먹고 어떻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가는지 조용히 관전하면 될줄 알았는데 잘 안되서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낸다.
그래도 머틀리는 머틀리고 여전히 흥겨움 그자체다.
그래도 머틀리는 머틀리고 여전히 흥겨움 그자체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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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Mötley Crüe (1994)
Format : Vinyl
개인적으로는 20대가 되고 접한 머틀리의 대변신. 당시 무조건 "쎈"음악 혹은 극도의 아름다운 음악을 찾던 시기라 이 앨범은 메탈리카의 로드만큼만 듣고 LP장으로 직행했다. 전날저녁에 사진 찍으면서 살짝 들어보니 파워투더뮤직이 이렇게 헤비하게 시작했나 싶다. 존의 보컬이 빈스와는 질감이 너무 달라 아예 머틀리라 인식하지 않고 들으니 오...괜찮다...너무 괜찮다. LP의 트랙을 좀더 괴롭혀야겠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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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Dr. Feelgood (1989)
Format : Vinyl
어쿠스틱기타로 포문을 여는 국제희귀템이긴 하지만 아무도 웃돈주고 살것 같지 않은 대한민국라센LP. 한국사람으로써 TNT의 인트로와 폭발력쩌는 닥터필굿없이 '파이 한조각'으로 시작하는 이 앨범을 듣지 않고는 닥터필굿을 논하지 말아야 한다ㅎ.ㅎ.. 재미있는건 자켓후면 곡명란 아래에 친절하게 닥터필굿없다고 안내해주는게 더 웃기며 프린팅은 미국에서, 제조는 오아시스라고 적혀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미리 미국wea측에 이거빼고 인쇄해 달랬다는건데 오더받은 미국인들이 음반을 산 한국인보다 미리 더 황당했을것 같다는 개인적 뇌피셜. 내겐 TNT의 인트로와 닥터필굿을 거세한 한국판은 90%이상의 감흥을 잃었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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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Girls, Girls, Girls (1987)
Format : Vinyl
첫곡의 인트로부터 반할 준비가 된 앨범. 본작의 1~4까지는 정말 경쾌함의 연속이고 Nona에서의 잠시 숨고르기후 3곡을 재차 달린후 비트감있는 발라드 You're all I need로 본론을 마무리한다. 라이브는 추가서비스. 본연의 머틀리로 기운차린 멋진 앨범이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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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Theatre of Pain (1985)
Format : CD
여러사고 직후에 발매된 작품이라 확실히 철이 든 머틀리. 장난꾸러기 악동들의 방방 뛰는 느낌이 대폭 제거되고 사운드도 안정적이고 점잖다. 머틀리 커리어에 큰 오점으로 평가받을 정도는 아닌듯하며 기존작들이 극도로 흥겹고 재미있었다보니 상대적으로 청취빈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일뿐 여전히 맛깔스럽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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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tage – Dead Winter Dead (1995)
Format : CD
돌아보니 오히려 본작을 더 많이 들었나 싶기도 하다만 청취빈도면에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울 듯하다. 드라마틱에 클래식컬면에서는 본작이 함유량이 높은 것 같다. 다양한 멤버들의 협업이 빛나는 작품.
March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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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tage – Streets: A Rock Opera (1991)
Format : CD
나쁜건 아니지만 커버아트만 여타의 작품들처럼 했더라면 기본 백점에서 5점이상 더먹고 갈수 있었을텐데라는 (지극히 혼자만의) 아쉬움이 있다. 3대 뭐시기 앨범타이틀답게 전후좌우가 꽉짜여져 있는 작품이다.
March 3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