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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조용한 일본관객앞에서의 조용한 라이브. 관객들의 반응만 보면 한 20명정도(!)인 듯하지만 덕분에 양질의 녹음이 완성. 잔잔한 롹발라드의 매력이 여기저기서 폭발한다.
November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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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블랙모어가 없는 Mistreated가 궁금했고 만족스런 라이브. 존로드덕이였을래나...
November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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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국적불명의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국내라센lp. 타이틀을 뒷면의 곡에서 따와 맞춰준 수고가 듣보인다. 스티브바이를 비롯한 절대최강진용의 또다른 명반.
November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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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데이빗 커버데일이 표현해내는 하드롹과 헤비메틀의 중간 경계지점인 이 앨범도 all time 듣기 편한 앨범이다. '블라인드맨'에서 호소력돋는 커버데일의 보컬력은 인정해줘야 한다.
November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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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죽은자 위를 배회하는 듯한 파리소리, 그 속에서 시체가 부활하는 듯한 인상적인 인트로부터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은 곡구성과 연주력덕에 마지막까지 몰입할 수 있는 앨범이다.
November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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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제외하곤 시종일관 기관총 난사하듯 갈긴다. 대단한 갈김이다.
November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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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커버아트가 풍기는 어두움과는 너무도 다른 음악. 멤버들의 얼굴만 보면 누가 이런 가느다란 샤우팅을 하는 보컬인가 싶지만 두어번 듣다보면 파워메탈류로는 70점은 줄수 있을 듯.
November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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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오비츄어리는 이 음반으로 처음 접했는데, 음반을 사들고 집에서 턴테이블을 돌리며 라면을 먹다 첫곡 I'm in pain의 낮은 그롤링 도입부에서 눈이 번쩍 뜨였던 기억은 지금도 찐하게 남아있다.
November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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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고딩시절, 오비츄어리의 울부짖음에 많은(!) 팬들이 반했던거 같다. 특히 이 앨범은 제임스 머피라는 기타리스트 덕에 사운드의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는, 부족함없는 감상이 가능한 음악이다.
November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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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솔직히 94년 구입당시, 솔깃했던 음악이 없었던 기억이지만 요즘에 와서 옛것들을 다시 감상해 보면 '오~~'하는 맛이 있다. 2번곡이 'S,M,A'라는 제목으로 심의를 통과한 걸 보면 그 시절엔 여전히 수줍음이 큰 사회였나보다.
Novembe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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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롬바르도의 드럼만 쫓아가다보면 집착을 버린 그의 연주가 오히려 이 앨범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November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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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Handled roughly만으로도 충분할까? 싶은, 정말 멜로디 풍부하고 멋진 앨범.
Novembe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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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메탈리카의 수혜를 입었다 입지않았다의 논쟁은 뒤로 미뤄두고, 구스타브 홀스트의 Mars, The bringer of war를 차용한 듯한 도입부며 폭발하는 기타솔로가 돋보이는 Am I Evil?은 정말 대단한 명곡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의외의 레드제플린 향에도 놀란다.
전체적으로 의외의 레드제플린 향에도 놀란다.
Novembe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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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힙그노시스의 커버아트이니만큼 논란의 대상자들은 쉥커의 멋진 폼으로 맞바뀐 자켓. 88년도 배포되었으니 원래의 두번째 트랙인 shoot shoot은 총으로 일어선자들에 의해 칼질당하고. 이래저래 상처입은 앨범이지만 날카롭게 생긴 플라잉V의 저돌적 밀어붙임이 일품인 첫곡에서부터 이미 명반. 75년작품이란게 믿기 어려울 정도다.
November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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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사운드적으로는 여러 소리들이 많이 뭉쳐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헬해머의 드럼은 완벽한 빛을 내고 있음.
Novembe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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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Promo CD. 세상을 뒤집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접어두고 매이헴의 새로운 이야기와 매니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수 있다면 상당한 수작으로 (자신있게) 평가할 수 있는 앨범.
Novembe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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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참가밴드의 빠방함과 더불어 각자의 해석이 담긴 최고양질의 트리븃 앨범이다.
(VOL1 + VOL2)
(VOL1 + VOL2)
November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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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서서히 페이드인되는 첫곡 '쥬다스 라이징'으로 왕의 귀환을 알린다. Painkiller이후 롭의 15년만의 복귀다. 긴시간의 목마름이 다 차진 않았지만 어쨌든 메탈씬은 그동안 많이 변했고 점점 노장의 저력이 깔리기 시작하는 음반이라 생각된다.
November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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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대부분의 팬들도 그렇겠지만 역시 '익싸이터'와 '비욘드~'는 참 많이도 들었던 음악이다. 프록의 냄새가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쥬다스만의 흥겨움은 여전히 살아있는 음반이다.
November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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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카피LP. 초중반의 쥬다스 음반중 가장 저평가 받는 앨범. 첫곡의 경쾌함이 세번째곡인 '핫락킹'으로 계속 이어지고 두번째곡인 '돈고'는 A면 마지막곡으로 붙였으면 완전 다른 느낌의 앨범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데저트 플래인즈'등 개인적으론 흥겨움을 만끽하는 음반이다.
November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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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들을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앨범. 적절한 비트감에 적절한 멜로디지만 처지는 느낌보단 달라붙는 느낌이다. 초딩 4,5학년 어디쯤인가 라디오에서 듣게된 '비포더던'이 롹발라드의 세계로 인도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생발라드다.
라센음반엔 '킬링머신'이 삭제된 채 발매되었다고 한시절이 지난 한참 후에야 알았다. 그땐 다 그랬다.
라센음반엔 '킬링머신'이 삭제된 채 발매되었다고 한시절이 지난 한참 후에야 알았다. 그땐 다 그랬다.
November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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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새드윙즈'와 함께 웅장함이 잘 나타난 커버아트. 새드윙즈 이후 고작 1년만에 릴리즈한 앨범인데 새드윙즈와는 상당히 결이 다른 음악을 들고 나왔다. 이 앨범부터 슬슬 달리기 시작하는 쥬다스.
4번트랙 last rose of summer, 7번트랙의 here come the tears같은 쥬다스식 발라드는 제목만큼이나 아련하다.
4번트랙 last rose of summer, 7번트랙의 here come the tears같은 쥬다스식 발라드는 제목만큼이나 아련하다.
Novembe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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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CD
이것을 우리는 '완벽', '정점을 찍다' 등으로 표현한다.
어느 한곡,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게다가 촌스럽지도 않다.
어느 한곡,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게다가 촌스럽지도 않다.
Novembe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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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커버아트의 안팎이 바뀐 듯한, 그 아쉬움은 너무 크다. 페인킬러의 연장선에 있는 너무나 멋진 연주와 훌륭한 사운드 메이킹이지만 오웬스의 보컬은 고저를 넘나들며 입체적인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것 같다. 아쉬움의 연속인 앨범이지만 결코 나쁘진 않다.
Novembe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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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쥬다스가 하면 다 로맨스.
이 앨범은 실제로도 로맨스다. 진정 터보러버다.
이 앨범은 실제로도 로맨스다. 진정 터보러버다.
Novembe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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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CD
쟈켓에서부터 매료되고 마는 RAM IT DOWN
오늘도 일이 안풀릴 땐 RAM IT DOWN
지질히도 말안통하는 선배놈 후배놈 RAM IT DOWN
오늘도 일이 안풀릴 땐 RAM IT DOWN
지질히도 말안통하는 선배놈 후배놈 RAM IT DOWN
Novembe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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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CD
다섯살난 딸도 흥얼거리게 만들었던 뷁킹더로.
쥬다스의 마쵸스러움은 생각보다 매끄러운 멜로디 위에서 완성된다.
쥬다스의 마쵸스러움은 생각보다 매끄러운 멜로디 위에서 완성된다.
Novembe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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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84년에 미국엔 LA올림픽이 열렸던 거 같고, 영국에선 쥬다스가 이 앨범을 발매하고.
우리나라는 뭐가 있었을까..
그 시절에, 이 스피드를, 이 멜로디를 실시간 즐겼던 분들이 있었을까..
우리나라는 뭐가 있었을까..
그 시절에, 이 스피드를, 이 멜로디를 실시간 즐겼던 분들이 있었을까..
Novembe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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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CD
그날그날 틀리지만 한번씩 헬리온에서 일렉아이로 이어지는 절묘함에 소름도 돋곤 한다. 아직도...
대단하다 쥬다스!
대단하다 쥬다스!
November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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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그 옛날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는 독특한 작업이였음이 분명하다. 서울음반의 라이센스 음반인 이 앨범은 A면이 약 13분, B면이 약 13분조금 정도 되는데, EP수준이라고 해도 될 정도.
게다가 곡순서를 섞어국밥으로 만들어 놔서 어릴때 칼질에 대한 정보(내지에도 그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음)를 모르고 이 음반만 들은 사람은 오리지널을 접할 때의 그 낯설음을 어디에 하소연할 수가 없다.
A면 도입부 Prelude에서 Victim으로 이어지는 서사적인 구조가 대단한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공무원과 음반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걸 알면, 그게 참 기가 막힐 노릇이다. Prelude는 곡마지막의 찌그러짐이 Tyrant의 첫비트와 이어져야 했다. 아주 나쁜 놈들이다. 그나마 자켓은 건드리지 않아 다행이다.
이런 변종음반이 또 국제적인 희귀종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세상은 더 오래살고 볼 일이다.,..
게다가 곡순서를 섞어국밥으로 만들어 놔서 어릴때 칼질에 대한 정보(내지에도 그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음)를 모르고 이 음반만 들은 사람은 오리지널을 접할 때의 그 낯설음을 어디에 하소연할 수가 없다.
A면 도입부 Prelude에서 Victim으로 이어지는 서사적인 구조가 대단한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공무원과 음반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걸 알면, 그게 참 기가 막힐 노릇이다. Prelude는 곡마지막의 찌그러짐이 Tyrant의 첫비트와 이어져야 했다. 아주 나쁜 놈들이다. 그나마 자켓은 건드리지 않아 다행이다.
이런 변종음반이 또 국제적인 희귀종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세상은 더 오래살고 볼 일이다.,..
November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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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2002년에 입수했던 프로모셔널 CD. 당시 너무 황홀하게 멋졌던 기억에 자주 애용했었는데, 20여년 가까이 지난 최근에 다시 들어보니 여전히 멋진 음악이다. 원맨밴드로서 이 정도로 표현해 낸다는게 대단!
November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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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방금 잡은 날고기를 물어뜯을려고 달려든 사자 4마리가 정말 미친듯이 서로 싸우는 것 같은 음악.
광란의 분노...화가 치밀어 오를때 이 앨범을 들어보면 화가 사그러드는 좋은 음악. 아무리 해도 내 화가 여기에 미치지 못함.
광란의 분노...화가 치밀어 오를때 이 앨범을 들어보면 화가 사그러드는 좋은 음악. 아무리 해도 내 화가 여기에 미치지 못함.
November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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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앨범 타이틀 그대로, Ayreon을 쫓아다니는 사생팬들이 아니고서는 구매할 이유가 없는 앨범. 다른 정규 앨범들에 있는 곡들이지만 재편곡한 노래들. 근데 그게 그렇게 나쁘진 않다.
에이리온은 젓앨범을 듣고 엄청 반했습니다. 앤소니 루카센만의 뭔가 독특한 우주관 음악관이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초기 앨범들 사다들은 이후 중후반작들은 사지도 듣지도 않고 있네요.ㅎ.ㅎ 실증났다기보다 다른 들을게 너무 많네요.ㅎ
January 6, 2023
November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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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Roswell 47은 육중함의 진수랄까.
Carved up의 쾌속질주감, Good!!!.
갑작스런 고딕삘의 Request Denied.
Kiss의 곡, Strange Ways를 클린보컬로 불러제끼는 엔딩.
EP한장에 담긴 4곡의 다양함에 놀라고, Shaped CD로 인한 잦은 기계 Error에 놀라고...
Carved up의 쾌속질주감, Good!!!.
갑작스런 고딕삘의 Request Denied.
Kiss의 곡, Strange Ways를 클린보컬로 불러제끼는 엔딩.
EP한장에 담긴 4곡의 다양함에 놀라고, Shaped CD로 인한 잦은 기계 Error에 놀라고...
November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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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지금 들어봐도 중후하게 세련된 음악이다. 단순건조하지 않고 뛰어난 완급조절에 여전히 고개가 절레절레...혀를 내두르게 되는 앨범.
*2000년 Reissue 앨범. 추가된 2곡의 라이브곡에서도 밀림없는 보컬과 연주가 압권이다.
*2000년 Reissue 앨범. 추가된 2곡의 라이브곡에서도 밀림없는 보컬과 연주가 압권이다.
November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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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CD
소리만으로도 머릿속에 선명한 영상을 만들어 주었던....
Sweet Dreams, You Bastard...라는 고급진 영어가 영원히 알박힌 인생의 앨범이다.
너무나도 잘 빚어내어 이 이후로 그들 스스로도 이를 뛰어넘지 못했다만...
Sweet Dreams, You Bastard...라는 고급진 영어가 영원히 알박힌 인생의 앨범이다.
너무나도 잘 빚어내어 이 이후로 그들 스스로도 이를 뛰어넘지 못했다만...
November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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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CD
최근 메탈리카 정주행. 고딩때 용돈쪼개산 LP가 30여년간 저렇게 존재한다는게 믿기 어렵다. 내 얼굴에 주름과는 틀리게 반질반질하구먼. 완전체인 LP미니어처 형식의 CD 수록곡도 좋지만, 내 청년기를 관통했던 성음사의 짜집기 음반에 더 애착이 가는건 어쩔 수 없구먼..
October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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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Phase one과 Phase two로 구성된, 상당히 서사적인 음악. 헤비 그로링은 아니지만 사악함이 잘 묻어나는 앨범이다. 6번째곡 She cries the quiet lake의 중후반에 이르러 피치를 끌어올리는 두베이스 드러밍의 멋짐은 덤이다.
October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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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CD
신해철의 일면 유아틱한 멜로디전개의 벽이 대부분 제거된, 한국 락음반의 수작!
September 26, 2021